일기장, 의식의 흐름)))) 연애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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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세계 사람들에겐 아무도 못 말해서 (쫄보) 여기에 써봄
문과에 여자애가 있는데
내 여사친들의 친구고
내 친구의 전여친의 친구임 (?)
키는 나랑 비슷하고 (169cm임 내가)
웃는게 너무 예쁨
근데 걔는 문과고 난 공학반이라서
만날 접점이 없음
말 섞어본적 없음
근데 오늘부터 방학할때까지 야자 다 특별반(상위권)에서 하는데
그래서 걔가 야자때 이쪽교실로 와서 같은교실에서 함
근데 가만있어도 내심장 쿵쾅거리면서 걔가 신경쓰여지는게 느껴짐
오또케 오또카징 어떡할까요 어떠케 어떡해
말 한번이라도 걸어보고싶음 졸업전까진 진짜
근데 어떻게 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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