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시 수능준비는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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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대한 회의감이 너무드네요, 성적도 많이 올랐지만
대학에 들어가서 내가 대학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내가 그 사회에서 버텨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들고 스스로에게회의감이 매우 크게 듭니다.
사실 대학 특유의 놀자판 문화도 별로 좋아하진 않구요...
그냥 올해 사관학교만 준비하고 끝내는게 맞을까요?
입시공부는 재밌지만 사관제외 의치한이건 어디건 일반대학이라는 목표가 너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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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선발 공군만 있나요?
자세한건 잘 모릅니다..
아마도 타 대학도 있지 않을까요?
우선선발 있는 곳이면 사관학교만 준비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입시빨리 끝내는 것도 기분좋은 일이라
우선선발 있으면 그거 최대한 노려야겠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나이가어떻게되시나요? 저도 현타와요
올해 20 입니다

나 21인데...ㅅㅂㅇㅎ.. ㅎㅇㅌ 하시길.. 혹시 사괸이나 경대 준비하시나요?

경제학과지망생..ㅅㅂㅇㅎ 우리 대통령님께선 원하시는 곳 경제학과 가셔서 우리나라 경제성장, 민생안정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으차피 과생활 그거 애들중에 절반도 안해요.. 맨날 신나게 술마시다가 성적표 위쪽에 이름도 못들어본 애들이 수두룩한거 보고 그만놀고 공부나 할걸 하고 현타나 오지
그런데 그런 분위기를 조장시키는 동기 선배들이 있다는거 자체를 별로 좋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물론 어느 집단에든 자기가 보기에 좋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 동료들을 꺼리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는건 사실이고 그 부분은 충분히
감안합니다.
하지만 제가 나중에 사회에 나갈때 대학사람들의 인맥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잘 살기가 힘들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
인맥은 어차피 군대 갔다오면 잊어버리거나 미화되기 마련이고 군제대 이후엔 공부하느라 술마실 시간도 없어서 말이죠 ㅜㅜ 저도 걱정 좀 했는데 그렇게까지는 아니었어요. 오히려 그냥 나 혼자 뚝 떨어져서 친구 한명한명 만들어나가는 게 더 힘들었지..
사관학교가 더 힘등지 않을까요 그런 문화는..? 공군에다가 장교쪽이라 모르겠지만 육군 전역한 사람으로써 이쪽은 아직 폐쇄적인 문화가 남아있어서...
폐쇄적인 문화가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그나마 분위기가 나은 곳이 공군이라고 들어서 공사에 이번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공사면 전원 우선선발로 뽑습니다 근데 발표가 11월 초 라서 반수생아니시면 수능준비는 쭉 하셔야할거에요
아하 그렇군요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