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 [829647] · MS 2018 · 쪽지

2019-07-05 22:24:10
조회수 721

국어 문학 질문 좀(feat.08 6월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3454871



작년에는 안 헷갈렸는데 갑자기 혼란스럽네요..

<보기>를 보면 이 소설이 (가)의 시점으로 서술되어있다자나요?

근데 사진 보면 구보 말고도 '이 딱한 사내는 도리어 그것에서 일종 득의감을 맛볼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나 '~그리고 지금 행복이었을지도 모른다'에서 사내의 내면심리가 현재형 어미로 제시되고 '최 군은 또  용기를 얻어~'에서는 최 군의 내면이 제시된 거 아닌가요?

그러니 서술자가 구보, 사내, 최 군의 내면 심리를 모두 제시하니 (나)의 시점 아닌가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마리안느 · 891624 · 19/07/05 22:25 · MS 2019

    사진 1개올라옴
    가 , 나 나뉘어있지도않 이번 사진은

  • ☆LUM☆ · 829647 · 19/07/05 22:26 · MS 2018

  • ☆LUM☆ · 829647 · 19/07/05 22:27 · MS 2018

    읭 왜 2개가 안 올라가지

  • ☆LUM☆ · 829647 · 19/07/05 22:29 · MS 2018

    아 됐다

  • 유현주국어연구실 · 441641 · 19/07/05 22:31 · MS 2013

    '이 딱한 사내는 도리어 그것에서 일종 득의감을 맛볼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나 '~그리고 지금 행복이었을지도 모른다' 이 부분은 구보의 시선에서 사내의 심리를 추측한 것으로 보면 돼요 ^^ 전지적 작가 시점 중 '특정인물의 시각에서 서술'한 시점인 (가)와 일반적인 전지적 작가시점인 (나)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문제입니다 ^^

    (나)였다면 사내는 득의감을 맛보았다, 선지처럼 '맛보고 있었다'라고 해야해요 ^^

  • ☆LUM☆ · 829647 · 19/07/05 22:34 · MS 2018

    감사합니다~!!
  • ☆LUM☆ · 829647 · 19/07/05 22:38 · MS 2018

    아..그런데 혹시 '최 군은 또 용기를 얻어~' 이 부분은 내면 심리가 제시된 거라 봐도 되나요? 왠지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용기는 심리적인 거니까 내면인 것 같기도 한데 또 선지 보니까 출제자는 딱히 그리 생각 안하는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