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대 공대 서열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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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공대 순위에서
설카포 밑에 연고는 큰 차이가 납니다.
연대 물천/수학과 같은 곳 빼면 입결에서도 심각한 차이를 보이구요.
이런거 생각하면 연대 공대 / 고대 공대 순위 어디가 높네 하는건 코웃음밖에 안나오는 말이지요.
그리고 공대나 자연대나 이과쪽은 주로 연구 성과 위주로 학교가 평가됩니다.
그리고 이런 연구 성과는 대학보다 대학원, 연구실에 대한 투자가 주를 이루죠.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보자면 대학 갈 때 어느 공대를 들어갔느냐는
어릴 때 기분 좋고, 이미지 싸움이지
나중에 연구실 들어가고 교수 자리 얻을 때는 아무리 많아도 5%이상도 차지 하지 않습니다.
물론 고대 교수 있는 곳에는 고대가 더 좋을 것이고, 연대 좋게 보는 교수있는 곳엔 연대 출신이 좋겠죠.
하지만 이런건 진짜.. 1%도 될까 말까.
그리고 문과쪽이 대학 나오자 마자 취직, 이런 것과 달리 이과쪽은 대학-대학원 코스를 밟는 사람의 숫자가 훨씬 많고 이게 주류죠.
수리 전공해서 경제쪽으로 빠지는 인원 빼구요.
대학원 들어갈 때 중요한 것은 일차적으로 학점 + 자체 전공 시험입니다.
물론 학부때부터 꽤 주목할만한 연구 성과가 나온다면 이건 그냥 Game SET이구요.
그럼 이제 대학원을 나와서 연구원으로써의 삶, 대학교에서 시간 강사나 교수로의 삶을 시작하고 싶다.
이 경우를 살펴봅시다.
1차적으로 중요한 것은 그 동안의 연구 성과 + 지도교수의 추천서 입니다.
물론 뭐 입사하는 것 처럼 최적화된 면접과 인맥, 자기소개서 등도 중요하지요.
대학 어디 나왔다 이런건 설카포+미국 명문대 (MIT, 하버드, 칼택 이런 곳들) 에 오.. 이러데 나왔구만? 하고 주목하는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연고대 공대 어디 가느냐, 한양대 공대를 가느냐는 사실 학부생 수준에서는 그냥 도토리 키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연고대공대 출신보다 중요한건 어느 교수님 밑에서 어느 랩에서 대학원 생활을 보내고 연구해왔는가입니다.
오히려 공학/자연과학 쪽에서는 이런게 연고대공대 출신이다보다 더 많이 이야기 되는 것이지요.
연고대를 비교해본다면 고대에 비해 연대의 연구 성과가 더 뛰어났기 때문에 당연히 연대가 앞선다고 합니다.
이건 학부 위에서 이야기이지요.
하지만 학부생 수준에서 제가 권해드리고 싶은 것은
연대 공대 원치 않는 과 가는 것보다 고대 공대 자기가 원하는 과 가는게 훨씬 낫다는 겁니다.
그리고 학부의 메리트가 참 중요해지는 경우는 학부생때부터 이미 연구 교수들과 상당한 친분을 쌓고 눈에 띄는건데,
이런 경우는 솔직히 한 학년에 극 소수 밖에 안되지요.
이런거 생각하면 그리고 연대 공대가 중요하다기 보다도 자기가 원하는 과에서 유명한 교수님들이 어느 대학에 있는가가 더 중요하겠구요.
글이 너무 두서가 없는데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연구 성과 연대>고대. 그러므로 연공이 고공보다 높은 평판을 얻고 있다.
2. 그러나 이는 학부 이상의 이야기 이다.
3. 이과 진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구성과와 (대학 이름값이 아니라) LAB의 이름값, 지도교수의 문제이다.
4. 그러니 이과 진로에 있어서 학부의 이름은 설카포 MIT 칼텍 이정도 아니면 영향이 없다.
5. 그러니까 괜히 연대 이상한과가려고 하지 말고 고대 적성에 맞는과 가는게 훨씬 합리적이고 당신을 위한 선택이다.
지금 당장은 입결에서 아 뭐 고대보단 연대지 하고 연대 가는게 더 좋아보일 수도 있는데,
자신의 전공에 대한 진로가 확실하고 그러면 고대 가는게 더 나아요.
즉, 적성을 찾아 가시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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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감사합니다
고대 공대 다니는 사람으로서 한마디 더 해드린다면, 위 분이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즉, 대학교를 들어오고 난다면 고대,연대 입결을 따지지 않는다는 것이죠.
또한 대학원이 아닌 취직을 할때도 보면 연고대는 한 묶음이지, 연대/고대 수준을 나누지 않습니다.
그저 적성따라 가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고려대 다니다가 반수한 사람으로서.. 솔직히 고려대에서 이과쪽에 대한 투자라던가 시설면에 대해서 다소 문과와 차이를 두는 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아뇨 최근 경향을 보시면 오히려 연대가 더 문과에 투자를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고대가 최근 이과에 대한 투자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종종 보이는데 반해 말이죠
어디로 반수하셨나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설카포와 연고가 하늘과 땅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겠네요.
큰차이, 심각한 차이의 기준이 무었인가요.
기준도 없으면서 개인 생각을 여러사람이 보는 사이트에서 이야기하는것 조심해야 합니다.
이 땅의 학생, 학부모들 다 비슷한 과정을 거쳐 알만큼 압니다.
남이 봐서 오해하기 쉬운 표현은 하지 맙시다.
서열이니 이런 표현 정말로 안좋은 말입니다.
설포카와 연공이 차이가 엄청 나다고 하는 건 좀 오버입니다.
어차피 서울대도 경쟁률이 3 대 1 정도라면 셋중 2명이 떨어지는데
거의 연공으로 간다는 거죠.
설공 중하위 학과 갈 실력이 되지만 연공 전화기-설공 전화기 라인으로 원서를
쓰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미안하지만.. 나 카이스트 면접갔다왔는데 옆에 세종과고인가 한성과고 암튼 서울에 있는 과고였는데 개가 하는말이 연대랑 카이스트 둘다붙으면 반반으로 갈린다더라 연대랑 카이스트
2015년 [서울시 교육청] 자연계열 정시 입시결과 자료]입니다
입시준비에 참고만 하세요 ^^
백분위 기준
서울대 가군 평균 385.3 중앙 385
연세대 나군 평균 382.7 중앙 383
한양대 나군 평균 378.2 중앙 376.5
성균관 나군 평균 373.1 중앙 372.5
고려대 나군 평균 372.1 중앙 373
서강대 가군 평균 371.3 중앙 371
중앙대 가군 평균 369 중앙 362.1
시립대 가군 평균 357.5 중앙 359
건국대 나군 평균 349.9 중앙 350
인하대 나군 평균 345.3 중앙 343
동국대 나군 평균 338.9 중앙 350
아주대 나군 평균 335 중앙 338
홍익대 나군 평균 332.3 중앙 335.5
단국대 나군 평균 321.1 중앙 320
표준점수 기준
서울대 가군 평균 519.3 중앙 519
연세대 나군 평균 517.9 중앙 517
한양대 나군 평균 513.5 중앙 511
고려대 나군 평균 513 중앙 512
성균관 가군 평균 511.4 중앙 511
서강대 가군 평균 507.9 중앙 507
중앙대 가군 평균 508.1 중앙 504
시립대 가군 평균 501.1 중앙 501
건국대 나군 평균 507.6 중앙 508
동국대 나군 평균 506 중앙 506
아주대 나군 평균 503.3 중앙 507
홍익대 나군 평균 504.3 중앙 505
인하대 나군 평균 495.6 중앙 494
단국대 나군 평균 493.3 중앙 494
출처
http://www.jinhak.or.kr/cop/bbs/selectBoardList.do?bbsId=BBSMSTR_000000000012&lNum=3&mNum=4&sNum=1&sCtgryCode1=JS&sCtgryCode2=J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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