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설 인강들 넘모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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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잘보는게 목적이면 개념 가르쳐주고 기출 풀면서 어떤 시각을 가져야할지 어떻게 자료를 해석할지 이런거 연습시켜야할 판에 삐까뻔적하게 커리큘럼이랍시고 덕지덕지 이상한거 덧붙여가면서 꾸며놓고 팔아먹으려고 하는거 넘모넘모싫음... 마음약한 수험생들 휘둘러서 학부모한테 빨대꽂는거로밖에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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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진짜 괜히 덕지덕지 붙여서 불안심리만 가중시켜놓고 막상 들으면 별것도 아닌 것을 ..
커리고뭐고 ㅋㅋㅋㅋ 혹시 이글 보는 수험생 있으시다면 개념강의만 골라듣고 기출 푸세요
커뮤니티가 정보 얻기는 좋은데 해가 된다는 게 이런 곳에서 휘둘려서 괜히 뒤쳐지는 것 같아 불안함 ㅋㅋㅋ 저도 그랬었고 ~ 남들 한다는 거 다 해봤는데 생각보다 별거 없어요 다 거품임요 마케팅 진짜 열라리 하는듯 ㅋㅋㅋ 못됐음
시머가 ㄹㅇ 마케팅 개잘한듯
마켓팅 쩌는 곳이 몇 군데 있죠 ㅋㅋㅋㅋ 물불안가리고 불법까지 동원해서 알바하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여ㅋㅋㅋㅋ
이런 사례를 입시판에서 꽤 봐서 그런지 '우연'하게 유명해짐이라는 건 없어보이네요 어떤 배후도 없이 순수하게 유명해지는 것도 옛말인듯여 ㅋㅋㅋ 각설하고 이거 보는 수험생분들은 외부의 것에 너무 흔들리지 말고 자기 길을 잘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1차 목적은 돈이기때문에 그렇죠
학생들 수능 잘보는거엔 관심없는것같아요... 장기고객만드는게 목적인가
근데 본인은 인강 덕 엄청 본거같아서..
덕은 당연히 보죠 그 사람들은 수능 전문가인데
근데 저는 풀커리의 화려함에 이끌려 그 비싼 책값 내고 개념과 기출을 한번 더보는거보다 못한 효과를 내고있는 수험생들 보면 답답해서...
개념강의만 골라듣고 혼자 기출 풀면서 문제 푸는 데 필요한 태도 등의 귀납적 체득을 스스로 해낼 수 있는 학생이면 덕지덕지 이상한 게 덧붙여진 커리큘럼을 들어도 별 문제 없을 것 같고, 그게 안 된다면 이상한 거 덕지덕지 덧붙인 커리큘럼으로라도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제가 수능 두번보면서 많은 수험생들을 주변에서 봐봤지만 귀납적 체득 능력이 뛰어나지 않은 애들에게도 풀커리 따라가는거보다 개념과 기출 여러번 하는게 효과가 좋았습니다
대부분의 강사들의 개념, 기출문제 관련 강의에 비해 커리큘럼의 다른 강의들이 비교적 비효율적이라는 데는 동의합니다만, 제가 아는 많은 경우에 그런 강의는 선수강의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완료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기획됩니다. 비단 학습뿐만 아니라 많은 경우에 생산량이 늘어날수록 한 단위를 추가로 생산하는 데 드는 비용이 증가하듯, 학습에서도 학생의 성취도가 높아질수록 그 이상의 성취를 이루는 데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모든 강사들의 커리큘럼이 단순히 학부모에게 빨대를 꽂기 위해 삐까뻔쩍하게 이상한 거 덧붙인 것이라는 데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강의 내용이 그런 내용인건 맞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풀 커리가 맞는 선택일까요? 아닌건 강사들 본인들도 알고 있을거고 회사도 알고 있을텐데 풀커리를 따라가야 하는거처럼 홍보하는건 장사가 목적이란거죠. 뭐 사설 인강 목적이 애초에 그거니까 잘못되었다고 하긴 어렵지만 그냥 저는 그게 싫다는 거구요
그게 직업인 사람들인데 이해못할 건 없어보입니다
뭐 싫다는거지 이해 안된다는건 아닙니다
인강도 하나의 상품인데 디자인, 마케팅 신경쓰는게 당연한거죠. 자기 직업에 투철한거로 봐줘야한다고 봅니다.
개념강의랑 기출강의는 거르고 문풀강의만 들어야죠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