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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고민해보고 안풀리면 답지 보고 발상이랑 풀이법 익히세요
그게 낫겠죠 ? ㅠㅠㅠ 시간은 계속 지나가는데 푼 문제도 없으니 허탈하네요 정말 ..
1.1문제당 10분 고민하면서 풀어보기
2.넘어갔다가 다시 10분 고민해보고 문제 풀기
3.모르겠으면 답지 보고 다시 풀어보기
4.답지 보고 풀었던거 전체적으로 다시 풀기
첫날에안풀리면 넘어가고 다른날 또 안풀리면넘어가고 다른날 또 안풀리면 해설봐요
가형때는 끝까지 안보고 생각해봤는데 나형넘어오고서는 그냥 보고 다른 문제에 적용시켜보고 그럼
기출은 절대로 안봄
완수라서...괜찮은 공부 방법이엿던것 같기도 하네요...
길게 잡아 30분 이내에 안 풀리면 넘기세요
시간 한참 지나고(못해도 1시간 이후) 새롭게 재도전해서 못풀면 해설봐도 무방
더 비벼보고 싶으면 다음 날 또는 그 이후에 다시 재도전해보시고
그래도 못풀면 해설보세요.
대신 생각을 못한 지점을 정확히 찾아야 해요.
공부 초반에는 시간대비 효율 고려해서 적절히 해설보면서 빠르게 기성 풀이법을 익히는게 낫고
실력이 높아지면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져도 돼요.
부화 효과라는 게 있는데요,
문제를 오랫동안 못 푸는 이유는 잘못된 방법으로 접근하면 그 이후 그 루트를 계속 따르기 때문에 그런거라고 해요.
그래서 의도적으로 시간을 둬서 그 방법을 잊고 새롭게 풀 게 하는 거에요.
(안 풀리던 문제를 잊고 있다가 나중에 갑자기 풀리는 경우가 이런 것)
그런데 그렇게 여러번 반복해도 못푼다면 방법의 문제라기 보다 풀 역량이 부족하다고 보는 게 맞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니 해설을 보는 게 좋은거에요.
전 그냥 답지봐요
그래도 실력 많이 늘던데
모르는 문제를 4시간을잡고 고민이 가능하던가요...
저였으면 5~10분정도 잡고 풀다가 더이상 접근법이 안보인다 싶으면 바로 답지보는데...
쌤이 혼자 고민하는걸 추구하셔서 답지를 안주셨기도 하고, 저도 막 오기 생겨서 계속 풀게 되더라구요 ㅠㅠㅠㅠ...
제 생각으로는 잘 안풀리는 문제의 경우에는 크게 2가지 유형이 있는데
1. 문제에 나와있는 조건으로 바로 찾을수 있는거 몇개 정도만 찾고 그뒤로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접근법조차 못 찾고 있는 경우
2. 뭔가 이렇게 하면 풀릴거 같은데 계속 답이 잘 안나오는 경우
1번의 경우에는 대분분 오래 생각해봤자 풀이법 못찾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더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시간이 5분 정도만 되도 그냥 답지보고 풀이보고 깨달음을 얻고 답지 덮고 다시 풀어보는게 효율적이라 생각
2번의 경우에는 뭔가 이렇게 하면 풀릴것 같은 방법들이 있으면 생각나는 방법들 다 동원하고 이럴경우 문제풀이 시간이 1시간을 넘어가도됨(대부분 킬러 유형이 이런경우 많음) 그러다가 생각해낸 모든 방법이 다 안먹히고 더이상 새로운 접근법을 생각해내지 못하고 1번과 같은 상황이 됬을때는 바로 답지보면서 익힘
저는 주로 이렇게 해요
이번 6평은 시간 20분 남기고 97점 맞았습니다(가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