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문(30번) 에 대한 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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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내린 결론:

지문에서

p1: 기존정책만으로 금융안정을 보장하지 못하고, 따라서 경기안정도 보장되지 않음.

p2: 저금리정책 - 버블 형성 가능

중에

[S:경기대응완충자본제도]에 의해 p1은 해결되지만, p2는 언급되지 않았고

에서 지문의 p2: (저금리정책 - 버블)의 과정이,

(저금리정책 - 신용공급확대 - 버블) 임을 상세히 설명해주는데,

S의 침체기 해결방식이 '신용공급확대' 이므로

"p2가 해결되지 않았음" 이 결론으로 도출되고

이걸 완벽히 선지화한게 3번선지라고 봅니다.

한편, S주제에 왜 아직도 문제점을 떠안고 있는거냐? 에 대해,

지문 끝부분에 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식이, '대출제원으로 사용' 이기 때문이고, 이는 즉 쌓아둔 완충자본을 사용하여 '통화정책'을 원활히 돌아가게 하기 때문이고, 따라서 침체기 통화정책의 문제점인 p2(버블)이 해결되지 않은체 남아있는것. 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경제를 배운적이 없어서 틀린 설명일 수 있습니다만, 지문 구조상으론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지문에서 제시된 문제점이 완벽히 해소되지 않았던 기출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사설에선 일단 많이 다루는 지문구조이고, 아마 기출에도 있을거라 생가함. + 최근기출중 화작문제에서 이런 유형이 있던건 기억함 + 작년 오버슈팅의 경우 살짝 다르지만 문제상황의 트리거중 하나가 지문에서 다뤄지고, 다뤄지지 않은 또다른 하나가 문제화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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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의 해설1: 침체기도입x 에 대한 제 생각

많은 해설에서 '침체기때 도입하면 안된다'라고 이부분을 지적하는데, 이는 올바르지 않은 설명이라고 생각.

1. 글의 서술도 (과열기문제점 + 침체기문제점) - (경기대응완충자본제도: 과열기해결 + 침체기 해결) 로 되어있음. 경기대응완충자본제도의 시행은 침체기의 문제점도 해결이 가능함.

2. 문장 자체가 '침체기에 완충자본을 쌓도록 한다' 라고 되어있지 않고, 침체기의 문제점해결 / 경기대응완충자본제도도입 이라고 되어있음. 따라서 1에따라 맞는말.

3. 한발 물러나서, '침체기도입' 이라고 이해를 했다 치더라도, 경기대응완충자본'제도'를 도입하는건 과열기일 필요가 없음. 실제로 이 제도는 '과열기때만 일회성으로 실시'하는게 아니라, 패시브처럼 도입해서 시행을 하면, 어떤 지표에 의해 과열기라고 판단이 되면, 기업들이 자본을 쌓는 방식임. 따라서 '침체기 도입'이 틀린건 아님.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648

+ 이원준T 공지에 포함된 그래프도 이와 관련된 내용임 (패시브적 성격)

따라서 문장의 뒷부분이 아니라, 앞부분의 '끈밀어올리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것.

또다른분들의 해설2: '는 지문을 반박하는 내용이다.' 에 대한 제 생각

사실 이렇게 풀어도, 결국 의 신용공급확대와 지문의 마지막 신용공급확대를 연결지을 수만 있다면 문제는 제대로 풀 수 있지만, 지문내용을 전부다 떠먹지 않는이상 '신용공급'에 초점을 두는게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함. (이과생은 그냥 돈이 풀린다 정도로밖에 못받아들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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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서술한 'S에 여전히 p2가 남아있는 이유'와 관련된 듯 한 논문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