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피터파커 [736295] · MS 2017 · 쪽지

2019-06-13 22:42:44
조회수 310

교류가 느껴지는 유일한 장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3150009

알바하는 곳.


수험생을 비밀신분으로 삼으니까 친구들과 얘기 꺼내려면 

더 한정적이게 되고, 다들 갈수록 시간내서 만나기 힘들어지고 

그럴수록 감정적인 교류선을 유지하기가 점점 줄어들고.


비교적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수 있으니까

자연스레 알바에서 좀더 위안을 삼는것같아요.


머리는 알아도 마음은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경우도 있으니까.


수험생 신분 벗어나도 혼자라는 두려움과 외로움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만들어나가고 발전시켜야할듯.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