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의 불안함은 미래의 불확실성 때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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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고2는 내년에 고2 고3 공부하겠지
대딩이면 내년에 학교 다니거나 군대 가겠지
이러지만 고3 n수는
내년에 지금 내가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지 전혀 상상이 안되니까
그 불확실성 때문에 불안한 듯
이는 취준생이나 대학교 졸업학년에게도 해당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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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 내년에도 이짓을 하고있을까라는 걱정 + 대학가면 뭐하지에대한 걱정과 기대 여러가지가 합쳐서 붕 뜨기도 하고
제가 그 기분 알죠 ㅠㅠ
확률을 1에 가깝게 만들려고 하지먼 절대로 1이 될 수 없는 게 입시,, ㅠㅠㅠㅜ 그런 점에서도 대단하십니다ㅠ
ㅎㅇㅌ...
힘내세요 ㅎㅇㅌ
ㄹㅇ... 이제는 어른이니까...
저는 올해되어서야 어른 된 느낌임 ㅋㅋ
저는 아직도 어른이 아닌거같아요 ㅠㅠ..
ㅎㅇㅌ...
명문대 가도 취업해도 미래가 불안정한건 마찬가지.. 시간이 지나면 내가 믿고있는 그 어떤것이라도 없어질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죠 그냥 인간 자체가 불안정한 존재
그렇죠 다만 일단 당장 내년의 미래조차 상상이 안되는 시기가 수험생이니까요
그렇죠.. 거기에 n수면 친구들은 다 앞으로 나아갈 때 혼자만 이미 아는 공간에서 제자리걸음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조바심 나는 것 같아요
맞아요...
제대하니더 막막
진짜 취준생분들도 ㅎㅇㅌ
올해말이죠 저는 원하는대학 원하는학과 당연하게 들어갈겁니다. 들어가서 지금까지 한모금도 안마신 커피 이제서야 들이키며 커피빨제대로 받으면서 공부할겁니다 비록 땅위에 발디디고 있지만 나의 시선은 늘 별빛에 머물겠습니다 역사의 한획? 한페이지? 역사책 1권 새로 쓰겠습니다 미래는 온전히 나의것입니다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