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 Valjean [363670] · MS 2011 (수정됨) · 쪽지

2019-06-08 23:47:15
조회수 12,525

6평 해설강의만 ㅈㄴ들어봤다..후기(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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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틀린문제만 들을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얻어갈게 많은 것 같아서 듣기 시작했다가

4일간 해설강의만 ㅈㄴ들음...

같은문제 계속보니까 지겨우면서도, 남은 5개월동안 참고할만한 콘텐츠 찾는데 도움이 된듯해서 후기 남겨봅니다.

주관적임.


국어

강사 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었으나 강조하는건 거의 동일.

오르비 난제인 '그읽그풀vs구조독해' 개 의미없다는 생각이 듦


김동욱

오르비에서 까이는거 치고는 매우 깔끔하고 실전적임. 호기심갖고 글 읽으니라니까 진짜 호기심'만' 갖고 생각없이 읽는애들이 많은듯. 그런 애들이 점수안나온걸 김동욱탓해서 여론조장하는 탓도 있는듯

박광일

들은것중 가장 실전적이지 않나 싶음. 지문을 읽는데에 과한걸 요구하지는 않고, 문제푸는데 지장없을 정도로 이해하라는식. 

but 조금은 결과론적일수 있음. 다른문제가 나왔다면? 그리고 경제지문 보기문제 풀이가 좀 갸우뚱했음..ㅠ

김승리

너무 길어서 2배속으로 띄엄띄엄들음.. 왜 킹승리라는지는 알겠으나. 저런거 하나하나 다 생각하면서 읽으면 노이로제걸리겠다싶음.

유대종

전체적으로 컴팩트하고 좋았으나, 경제지문은 좀 투머치하게 설명하신 느낌. 내가 내공이 부족한걸수도


영어

top2꺼 들으니 다른거 더 들을 필요성을 못느낌

이명학

빈칸 33 34번 풀이 좀 혁신적임.. 시간은 없고 도저히 이해 못하겠으면 써먹을만한 좋은 방법 알려주심

garbage in garbage out 해설도 좋았음

조정식

외모의 느낌과는 다르게 교과서적이고 딜리버리가 굉장히 좋으셔서 놀랬음.. 해설강의라기보다 영어를 전체적으로 공부한 느낌 + 순삽 방법론도 괜찮음.

영어 할시간 좀 생기면 조정식 띵강 찾아볼예정


수학

매우 어려운문제는 없었지만 본인은 시간이 없어서 30번을 못풀었기에,

앞에 준킬러들 별다른 기발한 풀이가 있나 궁금해서 다 들어봄

현우진

당일에 올리는거 너무 멋있었음. 생각하는 과정 좀 생략하는 감이 있음. 잘하는 애들이 들으면 무방할듯. 현우진수업의 target은 최소 상위권이 아닌가 싶음. but 뉴런 드릴 개나소(본인포함)나 하는거보면 신기

이창무

옆집아저씨가 설명해주는듯한 따뜻함이 느껴짐. 조곤조곤 설명 잘해주심.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는지 천천히 알려주는 방식이 좋았음.

한석원

특유의 스타카토 발성으로 2배속임에도 불구하고 딜리버리가 매우 좋았음. 

양승진

명불허전임. 수강생 아니더라도 들어보길 추천함. 몇몇문제 풀이는 가장 실전적인듯.

호형훈제

머리 좋은분들이란 느낌이 확 옴.


+

배성민 

신세계를 맛봄. 오르비에서 배성민배성민 하는데 한번도 안들어보다가 오늘 처음 해설강의로 들어봄.

결론부터 말하면 빌드업 강의가 매우 궁금해짐

개인적으로 수학은 도구를 많이 가지고있는 사람이 잘하는 과목이라 생각하는데

이부분에서 현역강사중 탑이아닐까 싶음(해설강의만 본 기준)

수학 하던거 마무리하면 배성민 커리도 곁들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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