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ellar] 6평 지구과학1 주요 문항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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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stellar 지구과학1 N제 저자 김효길 입니다.
어제 시행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하신 수험생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작년 6평 때는 울산의 한 재수학원(멘토재수학원 이였나...? 암튼 그 학원)에서 현장응시를 해서 만점을 받았었는데요.
올해는 현장응시를 하지 않아서 오후 8시 10분이 되어서야 문제지 내용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이 끝난 직후부터 늦은 저녁 시간까지 수험생분들의 반응이 어떤지 계속 살펴보았는데요.
수험생분들 사이에서 많이 언급된, 그리고 논란이 되고 있는 문항들에 대한 정리를 드리고자 합니다.
(문항 이미지를 일일이 첨부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시험지를 같이 보면서 글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2번 문항
ㄷ. 리튬은 2차 전지 제조에 이용되는 자원이다.
이 선지가 지엽적이라는 반응이 정말 많았습니다.
올해 수능특강에 나왔던 내용이겠지 싶을텐데요. ㅎㅎ
없습니다.
없어요...
그러면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
네, 바로 천재교육 지구과학1 교과서 p.58에 있는 '21세기 자원 지도가 바뀌고 있다.'라는 글에 나와있습니다.
아...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회의감이 듭니다.
게다가 나머지 선지를 올바르게 판단한 후에도 ㄷ 선지 1개를 모른다면 정답을 확실하게 고를 수 없도록 구성되어 있더군요.
2번 문항은 이번 6평에 출제된 문항들 중에서 가장 맘에 안 드는 문항 중 하나이고
ㄷ 선지 내용이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너무 심심할 때, 교과서를 뒤적이다가 심심풀이용으로 겨우 한번쯤 읽어볼 법한 글' 속에 있다는 것이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6평이 무슨 '오픈북 테스트'도 아니고... ;;
6번 문항
ㄱ. A는 대기에 해당한다.
A가 대기인지 해양인지 판단하는 것이 조금 헷갈렸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선지는 EBS 수능특강 p.98에 있는 그림을 유심히 봤다면 맞힐 수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사실 '이번 6평 6번 문항'의 일러스트는 작년 6평 13번 문항의 것과 거의 동일합니다.
6평 전날, 그러니까 6월 3일에 '작년 6평 시험지'를 풀어보신 분들이 꽤 많았을 텐데요.
혹시, 6평 시험 전날에 '작년 6평 시험지'를 풀어봤을 수험생들에게 '나름의 배려'를 한 것인지...ㅎㅎ
.
.
.
감동을 깨서 조금 죄송하지만
제 생각에는 그냥 출제자가 '재탕'을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15번 문항
ㄱ. ㉠은 천체로부터 오는 전파를 관측할 수 있다.
ㄴ. ㉠의 집광력은 ㉡의 약 2.7배이다.
이 2개의 선지가 눈에 띕니다.
ㄱ 선지를 살펴보기 전에, 일단 발문의 내용부터 봅시다.
다음은 동일한 파장대를 관측할 수 있는 세 망원경에 대한 설명이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세 망원경은 동일한 파장대를 관측할 수 있다.'라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세 망원경이 공통적으로 관측 가능한 파장대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망원경 3개가 서로 대화하는 상황으로 예를 들자면...
"나는 가시광선과 자외선을 관측할 수 있는 망원경이야"
"어, 가시광선을 관측할 수 있다고? 나도 그래."
"너두? 야 나두!!"
.
.
.
윽, 노잼... 아무튼,, 이런 느낌입니다.
물론 이 문항에서 제임스 웹 망원경이 전파를 관측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가장 결정적인 단서는 '반사경'입니다.
(서로 동일한 파장대만을 관측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떄문입니다.)
제임스 웹 망원경은 몇 년 동안 연계교재에 종종 등장했던 것이기도 해서, 이 망원경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는 수험생분들도 꽤 많았을 것이고, 이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ㄱ 선지를 해결하신 분들도 적지 않을 겁니다.
반사경과 배경지식을 이용한 풀이법이 가장 무난했을 것이고
출제자의 의도 또한 그것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구경이 약 6.5m인 전파 망원경의 분해능이 '구경이 약 2.4m인 허블 망원경'의 분해능보다 더 좋을리가 없지.. 실제로 전파 망원경이 얼마나 거대한데,,, 겨우 6.5m는 좀 아니지...
그리고 전파는 지상에서도 관측 가능한데 굳이 우주 망원경으로 관측할 필요가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풀어도 크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이제 ㄴ 선지를 보겠습니다.
ㄴ 선지는 사실 별거 없는데, 2.7이라는 숫자가 제 기억을 살짝 건드렸습니다.
2011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 출제되었던 문항입니다.
이때가 2010년이니까, 저는 초6이였군요.
제임스 웹 망원경은 2014년에 설치 예정이라더니... 이번 6평에서는 2021년에 발사 예정인가 봅니다.
음.. 어떤가요?
저 문항의 ㄷ 선지 내용과 이번 6평의 15번 문항 ㄴ 선지 내용이 서로 동일하지 않나요?
비교 대상인 망원경의 이름 또한 서로 동일하고요.
심지어, '약 2.7배이다.'라는 표현은 100% 일치합니다.
이번 6평은 왜 이렇게 재탕을 좋아하는 것인지...
16번 문항
작년 수능 20번을 떠오르게 하는 문항입니다.
이 문항 때문에 시간을 많이 소모했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는데요.
케플러 법칙을 이용하면 해결되는 문항입니다.
ㄷ 선지를 보면 두 천체 사이의 거리를 묻고 있는데
A와 C가 동일 평면상에 있다는 조건.
혹시 있었나요?
어느 날 자정에 같은 고도에서 동시에 남중했다는 것은 적위가 같다는 의미이지, 이 천체들이 꼭 '서로 동일 평면상에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A와 C의 궤도면이 서로 나란하지 않다면 ㄷ 선지에서 A와 C 사이의 거리가 13AU가 아닐 수도 있을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합니다.
(이 점을 한번 생각해보면서 오답 정리 등의 학습을 하시면 더 좋을 듯합니다.)
20번 문항
ㄷ 선지에 남반구와 관련된 내용이 나오기는 했는데, 그렇게 어려운 내용은 아닙니다.
제가 짚고 넘어갈 부분은 ㄴ 선지인데요.
ㄴ. 이날 1시경 고도가 가장 높은 별은 C이다.
라는 내용의 선지입니다.
이날 1시경에 고도가 가장 높은 별...
'응? 어디서 관측하는건데?...' 라는 생각이 들어야 합니다.
물론 출제자가 의도한 지역은 '(가)의 관측 지역'일 것이고, 수험생분들 또한 현장에서 (가)의 위도를 바탕으로 풀었겠죠.
물론 이전 평가원 기출에서도
'따로 언급이 없다면, 발문에 제시된 지역이 관측 지역이지'라는 느낌을 주는 선지가 있었습니다.
제가 고3때 현장에서 풀었던 문항입니다.
벌써 3년이나 지났네요...
이 18번 문항의 ㄴ 선지에는 관측 지역이 따로 언급되어 있지 않았으며, 태양이 지평선 위에 떠 있는 시간은 위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관측 지역의 위도'를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비록 그림 (가)와 (나)는 적도 좌표를 나타내고 있지만, 발문에 '우리나라에서 관측한'이라는 표현이 있었고, 그림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관측한 적도 좌표이기 때문에 ㄴ 선지의 관측 지점은 우리나라로 볼 수 있는 겁니다.
물론 이번 6평 20번 문항의 ㄴ 선지에서는 관측 지역에 대한 확실한 재언급을 해주었어야 합니다.
위 18번 문항의 ㄴ 선지와는 느낌이 사뭇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번 6평 20번 문항에 오류가 있니 없니... 이걸 따지기 보다는...
혹시 나중에 수능을 칠 때, 선지에 '관측 지역의 위도에 대한 재언급'이 없다면, 당황하지말고 이번 6평에서처럼 발문을 기준으로 진행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총평
뭔가 낯선 느낌입니다.
시험지의 양식 일부(과목명 표기)가 바뀌어서 1차적으로 조금 놀랐고
문제지를 풀어본 후에 내용을 보고 2차적으로 놀랐습니다.
일부 문항은 정말 '왜 이런걸 출제했을까' 싶을 정도로 낯설어요...
전체적인 이미지는 (기출 재탕 + EBS 변형 + 평가원) 이렇게 혼합한 것 같은 느낌이고
왠지 모르게 헷갈리게 하는 선지들이 몇몇 있어서, 도중에 발목을 잡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엘니뇨 라니냐, 외계행성 탐사(도플러 효과) 등등의 빈출 소재가 없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아마도 9평이나 수능에는 꼭 나올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또, 20번 문항에 남반구 선지가 있습니다.
평가원 기준으로, 천체 단원에서 남반구 선지가 나온 것은 6년 만인데요.
이번 6평에 남반구 선지가 나왔다고 해서, 너무 남반구 천체에 집착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6평에 남반구가 나왔다는 사실만 가지고 '수능에 남반구가 나올지 안 나올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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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모의평가 분석글은 안 쓰는데, 이번 모의평가는 유난히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정리글을 작성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수험생분들 사이에 있는 논란이 조금이나마 정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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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16번 ㄷ은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
일단 동일 평면이라 가정하고 그려서 푸시면 됩니다.
아직까지 평가원에서 동일 평면상이 아닌 천체를 관측하는 셋팅을 준적이 있나요 170920도 생각해보면 약간 황도에 정확히 겹치는 목성인가 금성은 아니었던 걸로 기얻하는데
지금까지 지과 사설모고 점수 잘나온다고 자만했는데 이른 참교육당해서 다행이에요ㅠㅠ
그리고 저문제는 일단 케플러법칙중에서 왜 t^2=a^3을 쓸수있는지에 대한 언급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원일점 근일점이라는 조건을 주었기에(태양계라는 것에 속하는것) 위 공식을 쓸수 있었던것이지 그게 아니라면 못쓰겠죠
근데 자정에 고도같은조건은 왜줬을까요 궁금
케플러 제3법칙은 외계 행성계에서도 적용 가능합니다.
올해 수능특강 맨 마지막 문항에서도 외계 행성에 케플러 법칙 적용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ㄴㄴ 그게아니라 그 t^2=a^3할때 상수 k =1인거요 이거 다른항성계에서는 k가 1이 안되거든요
공전 주기의 비에 따른 궤도 장반경 비는 같습니다.
물론 지1 내용을 다룰 때, 특히 태양계에서는 행성의 질량을 무시하지만, 세세하게 따진다면 다르겠죵
그 맨마지막 문항도 조건이 '중심별의 질량이 태양과 같은 어떤 외계행성계'라는 조건이 존재했었죠. naap 시뮬레이터 돌리면 그 값들이 주르륵 나오는데, 중심별이 어떻냐에 따라 k값이 달라지는것은 206p 날개에도 설명되어있는 내용입니다.
(물론 아실거지만 본문에 추가되면 좋을거같아서 써봤습니당)
전.... 지구를 떠나야겠어요....
지구 탈출하려고 날아가다가
성층권 도달하는 순간 이미 기절하실듯...ㅎ
지1을 두번해서 지2행 헤헤
여러분 지2 많이 응시해주세요ㅎㅎ
와 갓갓
저도 동일 평면상에 있다고 두고 풀긴했는데....저 자정에 남중할때 고도가 같다는 조건이 어떻게 해석되는지 더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거같네요 좋은 주제감사합니다.
적경 적위가 같다는 것을 바탕으로 세 천체의 ‘원일점과 근일점을 지나는 직선’을 서로 나란히 정렬하려는 것으로 봅니다.
그렇다면 위에서 말씀하신 동일 평면상으로 봐도 무리가 없나요?
보통은 궤도를 2차원 평면에 그리기 때문에, 푸는 입장에서는 일단 그렇게 봐야할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늦은시간에도 답변해주시다니..ㅎㅎ/ 혹시 19번 ㄴ은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저는 일단 지1에 한정해서 별을 제외하고는 (세차운동을 제하고) 같은 시간동안
움직였을때 대칭적인 구조를 보이기가 힘들다고 생각해서 ㄴ을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B를 기준으로 A와 C의 각거리가 같다고해도, 고도가 꼭 같은 것만은 아니라는 의미로 보입니다. 도중에 태양의 적경도 바뀌니까요.
B 기준 대칭으로 두고 대충 푸는 수험생들 낚이기 좋습니다.
ㄱ선지에서 적경을 6h 44m으로 아주 구체적으로 제시해준 것도 조금 의외이기는 하네요ㅎㅎ
뭔가 선지를 있어보이게하면 학생들이 끌리기마련이죠!! ㅎㅎ / B를 기준으로 A와 C일때 태양의 적위도 바뀌고, 달의 적위도 바뀌니까 일주권의 높낮이(?) 개형이 조금씩은 달라지는게 좀더 학생들에게 와닿는 설명이겠네요. 새벽에도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번 ㄷ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ㄱㄴ을 해결해서 답은 확실했고여
검토할때 50°N에서 주극성이 3개고 남반구는 북반구랑 반대일것같으니깐.... 남반구는 전몰성이 3개??
이런식으로 생각해봤는뎅.... 집에와서 다시 생각해봐도 모르겠어요 ㅜㅜ
1. 북반구 기준으로 구한 후 반대로 생각하는 방법
2. 남위 50도에서의 상황을 직접 생각하는 방법
이 두 가지 모두 괜찮은 풀이 방법입니다.
다만, 1번 방법처럼 무조건 반대라고 둘 때는 그 이유를 정확히 아는 상태이어야 합니다. 무조건 모든 요소가 북반구와 반대인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남위 50도에서는 적위가 클수록 지평선 위에 짧게 떠 있고, 천구의 적도가 지평선과 40도의 각을 이루므로 적위가 +40도보다 크다면 전몰성이 됩니다.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스텔라쌤 혹시 우주 망원경중에 전파망원경도 있나요? 그냥 없다고생각해서 걸렀는데 문득 궁금해지네요ㅠ
있기는 있습니다.
다만, 걔 혼자서 관측한다기 보다는 간섭계를 더욱 크게 만드려는 목적입니다.
지구에 있는 여러대의 전파 망원경들을 엮어 하나의 거대한 망원경처럼 쓸 수 있다는 것을 한번쯤 들어보셨을 텐데, 우주에 전파 망원경을 띄우면 더욱 커다란 간섭계를 만들게 되어 엄청 커다란 망원경처럼 쓸 수 있는거죵
19번문항 ㄴ 선지의 고도 판단 어떻게 해야 정확한 판단인가요??!
고도를 각각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B가 춘분점 부근에 위치하므로 A는 동지점 부근에 위치하여 적위가 0보다 작고, C는 하지점 부근에 위치하여 적위가 0보다 큽니다. A~C의 날짜 간격은 6일로 동일하기 때문에 ㄷ 선지에서 A와 C의 고도가 같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지2도 잘하시나요??
카스텔라 17 18 19 다 거의안겹치나요?
네 거의 안겹치더라구요 3개 다 풀 수 있으면 무조건 3개 다 하는게 좋아요
한시간에 하나씩 끝내면되겠네요 ㄱㅅㄱㅅ
ㅆ곹
반사경이면 왜 전파를 관측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나요?
1. 반사경을 보고 반사 망원경을 떠올리는 것이 자연스러움(자세히 보면 카세그레인식)
2. 글에서 소개한 배경지식 또는 사고과정을 통해 전파관측은 안된다고 추론
이렇게 2가지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카세그레인식 반사망원경인것과 전파관측불가와는 무슨 연관이 있나요??
교재에 보면 가시광선 뿐만 아니라 X선 감마선 적외선 자와선으로 거의 모든 영역대를 관측 가능한데 오직 전자기파중 전파영역대만 불가하던데.... ㅍㅍ
저렇게 거의 모든 영역댈 관측 하면서 전파만 관측 안할수도 있나요???
차라리 전파망원경은 지상설치가 가능하니까 우주에 쏘아보내지 않는다. 가 더 합리적이지 않나요??
반사경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가시광선만 관측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제임스 웹 망원경은 주로 적외선 영역을 관측하고요.
반사경이라는 것 하나만이 ㄱ 선지의 명확한 근거인 것은 아니지만, 광학 반사 망원경과 비교했을 때 ~이지 않을까? 정도의 추론은 해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전파 망원경을 우주에 띄운 경우도 있지만 이는 간섭계를 더 크게 만들기 위한 목적이고, 지1 수험생 입장에서 이를 아는 경우는 드물겠죠.
ㄱ 선지는 반사경, 분해능 및 구경에 관한 내용(허블보다 제임스가 좋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생각하여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전파는 가시광선 부근 영역에 비해 파장이 매우 길기 때문에, 제임스 웹 망원경이 전파를 관측한다면 허블 망원경 대비 고작 약 3배의 구경으로 분해능이 더 좋을 수는 없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 글과는 상관없는 질문입니다만....
개정 지구과학1을 공부하고있는 현 고2입니다. 현재 판매하고있는 castellar 교재가 내년에는 개정교육과정에 맞추어서 개편한 뒤 출시하실 예정인가요...?
Castellar N제는 지1 천체 N제인데요,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는 현 지1 천체 내용이 대부분 지2로 돌아갑니다.
제가 98년생인데, 개인적으로는 군입대를 할 시기도 찾아온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아직은 개정교육과정에 맞추어 교재를 구성할 계획은 없는 상태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구기후 외적요인도 안나왔어유 신기함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