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은 배성민이야 [840191] · MS 2018 · 쪽지

2019-06-01 23: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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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의 김승리T 시즌2+이감 6평대비 모의고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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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 국어 4등급 따리의 성적 변화 추이를 확인하고 씀을 밝힙니다.

아 점수 옆에 등수는 김승리T 현강 등수(반 이름은 표기x)로 표기하겠습니다.//일의 자리 숫자 blank



1회차 : 87점 (x등)


2회차 : 88점 (2x등)


3회차 : 93점 (1x등)


4회차 : 83점 (6x등)


5회차 : 93점 (안나옴)


100점이 없으니 음슴체 쓰겠음


김승리T 현강 후기 전, 이감 모의고사 주관적 난이도를 말하겠음


화법=작문


 진짜 화작문이랑 문학,비문학 온도차 존나 심했음. 작년 수능 경우 화작문이 20분이상 걸리는 사람들이 다반사였는데, 이번 이감 6평대비 2회차 때는 작년 수능 유형 그래도 때려박았는데도 20분을 넘기는 일은 없었고 나머지는 15분정도에 다 끊겼음. 사실 본인은 그렇게 화작문을 빨리 푸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김승리T Purpose&Situation 들으면서 생각보다 많이 속도가 붙은거 같음. 화작에서 좀 더 안정적인 시간확보를 하고싶은 분들은 한달 잡고 듣는거 추천드림. 화작이 비문학처럼 추상성이 높고 구조적 정형성을 막 벗어난 글이 아니라 어느정도 담화유형을 정리해두면 진짜 김승리T 말대로 파본 확인할 때  1-4페이지 제시문만 쓱 봐도 어떻게 읽어야할지 그림이 그려짐. 들을 땐 이게 쓸모 있겠어 했는데(진짜 존나 쉬워서 문제풀 떄 하품나옴) 아무리 쉬운 파트여도 유형이 잡혀있으니 안정감 제고됨(이건 강좌 들으면서 화작기출 풀 때 한번, 사설 모의고사 볼 떄 두번 느껴짐. 절떄 강의 들으면서 느껴지긴 힘듬)

 비문학은 평가원이던 사설이던 다 정보량 많고 추상성 높은 지문 많으니까 그렇다 치는데, 문학이 진짜 조오오오오오온나 애매한게 가끔 몇개 있음. 내가 연습이 덜 된걸 수도 있으니 문학은 길게 말하지 않겠음. 단지 여기서 하고 싶은말은 이감 비문학이 난이도를 떠나 연습하기에는 생각보다 진짜 존나 괜찮은 글이라는 거임. 처음 1회차 보고 김승리T 해설강의 해주시면서 기출이랑 엮어 읽는거 해주는데, 진짜 이렇게 기출 공부 하는구나 생각을함. 그냥 뭐 거대한게 아니라 지금까지 디코에서 연습해온 것들을 기출이 아닌 다른 지문에 적용하니까 이전에 가진 기출공부에 대한 불안감이 확실함으로 바뀜.다른 학생들 생각은 모르겠는데, 필자는 도핑도 좋았지만 김승리T  엮어읽기 나눠주는게 진짜 이번 5주동안 최고의 수확이라고 생각함. 기출과 사설의 괴리라는 편견을 깨고 기출로 사설을 읽고 사설에서 기출을 복습함으로써 김승리T 제자라면 봤어야할, 그리고 알아야 하는 독서의 규칙을 체화하는데 정말 좋았음.(괜히 김승리T가 '경험에서 규칙, 규칙에서 원칙'이라는 title을 건게 아님)

 무튼 김승리T 제자지만 국어 장애인이라 글이 중구난방이긴했는데, 개인적으로 6평 전에 이렇게 꾸준히 시험 분위기에서 연습하는건 정말 좋은 경험이었음. 물론 6평을 잘봐야 하겠지만^^7 6평 끝나고 6평 후기로 찾아오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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