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로린 · 343807 · 11/12/09 23:53 · MS 2010

    리라이팅 하다가 결국 포기;; 정말 힘들죠 논술 계속 써나가기가 ㅠㅠ

  • shrek92 · 361408 · 11/12/09 23:54 · MS 2010

    미칩니다 시간내로 완성한적이없음 ㅜ

  • 원조잉여 · 388476 · 11/12/09 23:55 · MS 2011

    ㅋㅋ저도요 리라이팅 하다가 힘들어서 컴퓨터 잠깐만 해야지 ^^하고 하루가 지나갈때도 있구요..

    맨날 첨삭쌤이
    오 이건 괜찮고 창의적인거같은데! 로 시작하고 마구 까이고 나와요..ㅁㅇㄹㄴ

  • 올로린 · 343807 · 11/12/09 23:56 · MS 2010

    ㅋㅋ 어느 학원이신가요 ㅋㅋ
    저랑 패턴이 비슷하시네요

  • 원조잉여 · 388476 · 11/12/09 23:57 · MS 2011

    대치동 하이퍼학원에 다녀요

    진짜 리라이팅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ㅋ;

  • 오로라00 · 384971 · 11/12/10 11:18 · MS 2011

    안 까이는 사람 없습니다. 첨삭 샘이 '음, 더 이상 지적할 것 없군.'할 답안은 상위 0.1%도 안됩니다.
    논술 샘들이 설명해주는 내용은 '전부 그 정도 써야 합격할 수 있다'가 아니라 최최최상위의 논리들입니다. 합격권은 그런 논리 구성보다 아래입니다.
    고3 사람이 그런 답안을 작성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전체에 그런 답안을 작성할 고3 사람은 몇 명 안 되며
    그런 사람들 중 다수는 이미 입학사정관제,수시로 합격했을 것입니다.

    리라이팅 정말 중요합니다. 1차 원고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논리를 파악,이해할 수 있습니다.
    논술 실력은 수강 시간보다 몇 번이나, 원고지를 몇 장이나 써 보고 고쳐보았느냐에 비례합니다.

  • 오로라00 · 384971 · 11/12/10 00:06 · MS 2011

    매일 쓰고 고민해야 감이 생기고 유지됩니다. 완성 못하더라도 매일 써야 합니다.
    모범 답안이라도 베껴 보세요. 수능 끝나고, 타대학 수시도 다 끝나고 논술을 한다는게
    참 쉬운 일 아니죠. 힘 내세요.!!
    게시판에도 나와 있듯이 물수능이라 올해 서울대는 논술이 아주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정신 번쩍 차리시기를~~

  • 피디 · 375216 · 11/12/10 00:15

    감사합니다 모범답안베끼는거 어떤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시긴햇는데 도움될까요?맨날 2문단정도쓰면..쓰기시러져서요

  • 오로라00 · 384971 · 11/12/10 11:12 · MS 2011

    모범답안 베낄 때 글자만 옮기지 말고, 처음에 이렇게 시작했구나. 그 다음에 보조 문장에 이런 논리를 담았구나 분석하면서 쓰세요. 그리고 중요한 문장 몇 개 남기고 보조 논리는 스스로 채워보세요. 또는 원래 내용을 바꾸어 써 보던가요.
    처음에는 옆에 두고 베껴보기 하다가 다음에는 모범답안 읽고 이해한 후 탁 덮고, 이해한 내용을 써 보세요. 혼자 답안 작성할 때 조금 쓰다가 하기 싫으면 나머지는 구두작문,,..썼다고 생각하고 말로 하되, 문어체로 해 보세요.
    구두 작문도 도움이 됩니다. 안 쓰는 것보다.
    가장 좋은 것은 어쨋든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하는 것입니다.

  • 오로라00 · 384971 · 11/12/12 10:52 · MS 2011

    제가 방금 모 인강 사이트에서 한 수험생이 올린 글 보고 놀라서 댓글답니다. 모범답안 40개 암기했는데 논술 떨어졌다고 하소연하더군요....어...이건 아닙니다. 논술 셤은 새로운 제시문,새로운 논제, 새로운 주제로 세팅되므로 자신의 구성능력이 중요해요. 모범 답안 참고하기는 처음에 감이 안 잡힐 때만 하는 거에요. 반드시 혼자 힘으로 답안을 만들 줄 알아야 합니다.

  • 오로라00 · 384971 · 11/12/10 11:15 · MS 2011

    글쓰기는 인지적 노력이 많이 필요한 영역이기 때문에 누구나 정신적으로 자꾸 기피하려는 성향을 보입니다.
    이때 너무 잘 쓰려고 하지 말고, 그리고 한 번에 완성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오늘은 30분만 써야지 하고 시간을 정한 후, 원고지를 앞에 놓고 무조건 30분을 디립따 쓰세요. 엉망으로 쓰더라도 30분은
    반드시 채우리라 생각하고 쓰세요. 그렇게 30분씩 2번이면 60분이 되죠. 그것도 힘들면 15분, 15분 이렇게 나누면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