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나 가자 히히~ 수시 전부다 광속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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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에 한번도 못가보고 스트레이트로 사수한 ㅂㅅ입니다
고등 3년 + 학원 1년 + 독학 2년이네요
작년에 원서질을 할 줄 몰라서 잘못 질러놓고 자동 사수입장
올해 진짜 제대로 망했네요
무슨 악귀가 씌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올해 성적은 광명상가입니다
수시에 목매달았는데 '전부' 다 광속탈락했네요
저에게 남은 선택은 이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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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명상가 들어가서 오반수 한다
1-1 광명상가 들어가서 편입 준비 한다
2. 사수 할때 맞춰놓은 텝스 점수로 카투사에 지원하고 쌩오수에 들어간다
3. 한강변에서 변사체로 발견된다
4. 현역으로 군대가서 두뇌를 리셋한다
5. 평가원과 EBS를 테러하고 장렬하게 전사한다
EBS 2007학년도 책부터 2012학년도 책까지 있는데 한꺼번에 화형식 하고 싶네요
아... 왜 나한테 이런 시련을 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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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쌩사수인데 이젠 더이상 수능치고 싶지 않네요 ㅋㅋ
수능 저 하고 안맞는 것 같습니다. 정말 이제 EBS 쳐다만 봐도 토나와요
아 그러고보니 쌩사수라 하기는 약간 어폐가 있네요.
반수긴 한데 학고반수니 쌩사수랑 다를게 없긴 하지만요.. 이번학기 학고확정 ㅋㅋ
수능과 연을 끊으시고 차라리 공무원시험같은건 어떠세요 ..? 힘내시구요 ㅜㅜ..
지금 현역 지원해서 2년 썩고 오십시요. 수능의 늪에서 빠져나와 현실을 직시하고 받아들일 때입니다. 어차피 쌩5수 한들 또 광명상가 안나온다는 보장없고 군대 가서 좀 더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게 어떨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의외로 군생활 잘맞아서 부사관 말뚝박을 수도 있는거고 기본영어 베이스 있으면 전역 후 공시 입문도 수월할것이고 아무리 봐도 나는 수능밖에 없다 생각될때에도 전역 후 1년이면 수능날 변수 제외하고 공부량에서 만큼은 충분한 시간이라고 봅니다.
수능에 정말 미련 없으신지 숙고해보시고,
만약 그렇다면 군대 가시는 것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