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르비)하버드,스탠포드, 예일대랑 교류하는 학교가 어디일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2731794
시험 끝나고 팀플 과제도 정리되고 오랜만이네요~
딱 이 시간에 핸드폰 하는 것도 간만인지라 올려봅니다.
학문에 관심 있고, 하버드, 스탠포드, 예일대학교 유학 및 대학원 진학, 교류에 관심있는 여르비들을 위해 정보 올려요!
수험생들 특히 경기 및 지방러들은 몇 지역 빼곤 학교 정보 얻기가 어려워 이곳을 많이들 보잖아요ㅎㅎ 저도 그랬었고..
특히 여대 정보는 사이트들이 남초인 편이라 사이트에서도 정확한 정보를 얻기 힘들어서 제가 올립니다!
우선 하버드와 교류하는 국내 유일 대학은 이화여대 뿐이란 건 유명하죠 ㅎㅎ 올해도 하버드-이화 hcap 컨퍼런스가 서울에서진행 중입니다. 작년 2학기에는 이화 학생들이 하버드에 가서 컨퍼런스를 했었대요! ( 울산대 의대는 하버드로 연수를 보내준다고 하네요~ 연수와 교류 컨퍼러스는 결이 다르지만 교환학생을 하버드로 가는 건 엄청난 기회니까 의대 지망하시는분들은 고려,..아니 근데 울의는 걍 오지게 메이저잖아요 고려하고 자시고..하튼 울의 오지게 좋네요ㅋㅋ)
스탠포드 대학 장학 설명회 사진이 제 전 글에 있는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보고 오시면 될 것 같아요. 스탠포드 장학 설명회가 개최되는 곳은 국내에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뿐입니다. 이화의 해외에서의 위상을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예일대..! 올해 국제 학술대회 개최가 체결되었다고 합니다. 올해 추가되었다는 점이 감회가 새롭네요! 물론 스탠포드, 하버드와 올해도 교류 및 설명회가 있지만요 ㅎㅎ 첨부 사진의 기사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해요.
*이화는 프린스턴 대학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이화와 함께 세상으로 뻗어나가요!
(해외 취업에도 매우 유리한 대학임은 두 말하면 잔소리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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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
닉값 ㅆㅅㅌㅊ
전 팩트에만 기반합니다 ^^~
고연인데요
전 하버드 스탠포드랑 교류말고 직접 가고싶은데요
그것도 좋죠 다만 그러면 재수가 아니라 sat 준비를 하셔야 하는 것 아닌지 ㅎㅎ
앗 댓글을 달아주셨어
이대 학력이 어때서요.. 엄청 무례하네ㅋㅋ
댓글쓴 사람 대학 어딘지 궁금해서 작성 글 봤는데.. 중앙대네요ㅋㅋ..말씀 잘 들었습니다.
중앙대가 이대보단 낫지않나?
중앙대뿐만 아니라 경희대도 이화여대보다 낫죠. 이대는 매해 이국세단급 빵구나기때문에 서울시립대도 이화여대보다는 낫을겁니다.
이런 헛소리가 좋아요를 받다니 우습네요. 또 시립대가 중앙, 경희보다 못하다는 뉘앙스도 어이없구요. 시립대학생들이 들으면 화나겠어요. 중앙 경희 시립 모두 비슷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낫을 겁니다 라니.. 충격적인 맞춤법.ㅎㅎ
중경시 순서로말하면 핵심이 중대와 경희대가 시립대보다 낫다예요?중대나 경희대가 시립대보다 좀나은건 맞지만 포인트은 이화여대가 시립대보다도 낮다예요.더구나 아주대생은 원래 국어영역은 포기하고 수탐전사하거든요?이화여대셍들은 더중요한 수학영역 포기하죠?
호나우도에 답글을 달려 하는데 안달리네요.
고.인데요
내 아는형 서울대인데 하버드로 유학감 ㅅㄱ
물론 타대학이라고 못 갈 건 없죠.. 서울대인데 어딜 못가겠어요 다만 기회가 많은 편이라는 의미입니다 논지에 벗어난 댓글 같네요
글에 국내에 이대 '뿐' 이라고 하셨어요
교류는 이대 뿐입니다.. 유학은 교류와 달라요. 직접 자료 찾아보시길!
교환학생도 교류에 포함이 안되나요?
밑 댓 의대 사정은 이제 알았네요. 교류는 본디 쌍방을 의미하는지라 하버드에서 울의로도 교환학생을 오는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하버드를 경험할 수 있으니 교류만큼의 가치가 있겠네요. 글 수정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윗 분도 아래 댓글 분도~
내 아는 누나 고대인데 프린스턴으로 유학감. 결론은 걍 이대보다 훨 좋은 학교 가서 미국 명문대로 유학 가는게 더 낫다
이럴거면 걍 울산대 의대가라 거긴 하버드 교환학생 보내준다ㅇㅇ
서울대 하버드로 한학기인가 계절학기인가 교환보내주던데
지스트는 뭐 하더라
거긴 칼텍이란 버클리 나머진 모름
칼텍.. 무척 부러운 교류네요! 지스트가 카이스트 제외한 세 개 과기원 중에서 역사가 제일 깊고 저런 혜택이 있어서 이공계 수험생들에겐 좋은 선택지일 것 같아요
칼텍 버클리 보스턴 캠브릿지 코펜하겐 테크니온 등등임
아니..훌리라고 무작정까지말고 좋은건 좋은거 아님? 이것땜에 이대를 가긴 그렇지만 갔더니 이런게 있으면 좋을거같은디
내말이여ㅠ 전 솔직히 훌리 계정이 아니라 정보 주는 계정인데 생각 어린 분들 참 많은듯..닉 바꿔야겠어요.. 해학적으로 여르비들 보라고 만든 닉인데 웬 남자들만 달려듦ㅋㅋ...
컨쉡 줫같이 잡았네 고추쉑
실수로 댓글 삭제됐네. 나한테 하는 말인가?ㅋㅋ 댓글 수준하고는..ㅋ
시립대홀리와 이대홀리 잘어울리네요.
아 그리고 이화에서 올해 예일대 로스쿨 진학하신 분 계시고 그 전 해에는 하버드 로스쿨 진학하신 분도 계십니다~ 그 외에도 아이비리그 대학원 가신 분들 많고요. 학부 때만 교류하는 게 아닙니다. 댓글에 아이비리그 대학원 진학 사례가 올라와서 추가합니다 여학생 분들은 참고하시면 도움 많이 될 것 같아요~!
오르비 성비 반반입니다(관리자피셜)
그런가요? 하지만 추천 글과 정보 글의 빈도수는 체감상 남성 분들이 훨씬 많은 듯 했습니다. 아마 여자분들은 거의 눈팅하시는 듯 해요. 제 주변 친구들도 그랬고요..정보가 부족한 건 현실입니다.
이대는 일을 참 잘하는 듯
여대 특징이죠. 전에 이대홀리가 아주대가 지잡대랍니다.
답글 실수죠?
호나우도는 대체 무슨 경악스러운 일반화를 ㅋㅋ.. 생각 참 짧네요.
일을 오히려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 차원에서 이런 혜택이 홍보가 전혀 안 되고 있어요. 이를 모르는 고등학생들이 안쓰러울 지경...
근데 저번에 입시 전문가 숲튽훈 님인가? 그 분 무척 네임드신 것 같은데.. 제 글 보고 좋고 유용한 글이라고 하셨는데 다른 분들은 무작정 까내리기만 하네요. 팩트이고 도움 주는 글인데 왜 타대랑 비교를 하며 여기보단 못하다~하고 있는 건지. 그 분과 다르게 속 좁은 분 많으신 듯. 이대가 부러우신 겁니까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대는 ~~ 점들이 좋다로 끝나는 홍보가 아니라
이대는 OO,XX 대학과 입시결과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하고 다니는데
제대로 된 정보를 아는 사람들이 봤을때 전혀 급이 안 맞는 대학을 이대와 동일시 하는게 문제입니다.(대학의 단순 서열화를 지지하는건 아니지만, 입시 결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단순 나열했을 때 생기는 차이를 무시할 수 없기에 이런 표현을 사용합니다.)
당연히 자기들이 다니는 학교를 좋게 교외에 알리고 싶고,
학교에 대한 자긍심 또한 좋게 생각하지만
실제의 입시 결과와 괴리가 있는 정보를 퍼트리고 다니면
정확한 정보를 얻기 힘든 수험생들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기에
비판받는 겁니다.
이 글을 볼까요,
이 글은 여대를 지망하는 수험생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글이 맞습니다.
근데 이제 [글에 써 놓으신 내용] 이 당연하고, 그 내용들은 이대가 유일하다.
이렇게 써 놓으시니 글을 읽는 사람들이
'과연 저게 이대만 해당되는 내용인가?' 싶을 수 있을거 같아요.
아마 그래서 이 글이 태클이 걸린 이유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그리고, 글에서 생략된 전제가
'이대는 다른 학교보다 낫다' 인거 같습니다.
우리 학교는 ~~ 점이 좋은 학교이다. 와
우리 학교는 ~~ 점이 있고, 다른 학교는 우리 학교처럼 ~~ 하지 않는다. 의 뉘앙스는 차이가 읽다보면 느껴지기에..
그 전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문제가 되는 부분], 즉 '훌리 짓' 을 한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었을거 같고 결국엔 훨씬 더 엄격한 잣대로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았을거 같아요.
위 댓글 다시 읽어보니까
댓글에서 다른 대학과 비교하기&까내리기를 하지 않으셨다고 하셨네요!
방금 제가 단 댓글에서도 말했지만,
저는 글을 읽었을 때 위 댓글에서 언급한 숨겨진 전제가 느껴졌는데,
어디까지나 제 느낌이니 아니면 말씀해주세요 :)
뭐 작성자가 아니라고 한다면 어쩔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별개로,
다른 분과 작성자 분께서 이대의 입시 결과를 가지고 다른 대학과 비교하신 댓글들에서
다른 분이 이화여대의 입시 결과가 낮다. 시립대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말씀하시던데
그에 대한 반박으로
다른 대학은 영어를 별로 신경을 쓰지 않지만, 이화여대는 1-2 등급간 감점이 크다.
다시 말해서, (1) 이화여대는 다른 대학보다 영어 성적을 중요시한다
(2) 인생에서는 영어가 중요하다
따라서, 이화여대가 다른 대학보다 낫다.. 며 반박하신거 같은데
[이화여대의 단순 입시 결과에 따른 서열이 낮다 ] 라는 주장을 반박하기에는
너무 근거와, 근거가 결론을 지지해주는 정도가 약합니다.ㅠㅠ.
그래서 사실 홍보 글은 입시 결과에 따른 서열이 낮지 않음을 증명해 줄수 있는 자료가 없다면
그 부분은 배제하고, 혹은 인정하고
대학의 장점에 대해서만 쓰는게 맞아 보입니다!
음.. 댓글 잘 읽었습니다. 그러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네요.
우선 제가 원문에서 입시결과에 대해 논한 적이 있습니까? 입결에 대해선 전혀 언급이 없는데요. 설마 아이비리그와 교류한다는 언급이 입시결과언급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아니죠?
또한, 서연고보다 입결이 낮은 학교는 아이비리그와 교류한다는 사실도 밝히면 안 되는 건가요? 사실인데 뭐 어쩌겠습니까.. 제가 거짓말을 쓴 것도 아닌데요..
설수의만 졸업 후 바로 미국 수의사도 될 수 있죠.. 만약 그게 설수의가 아니라 전북수였다면 그거를 바탕으로 홍보하는 글을 쓰면 그건 잘못된 글입니까? 입결과 괴리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인생이 입결로만 굴러가지도 않을 뿐더러 만약 저 경우였다면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댓글들은 거의 없었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ㅋㅋ
그리고 스탠포드 대학의 장학 설명은 정말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그리고 이화여대에서만 시행하고 이는 문서화되어있는 증거입니다. 예일대도 아무리 검색해봐도 타교랑은 교류한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울의 및 서울대의 하버드 연수도 일방적인 연수지 쌍방인 교류는 아닙니다. 댓글의 반박내용을 보면 대학 졸업 뒤 유학 언급이 잦은데 이는 완전한 이상한 논리로 갖다 붙이기, 비교하기 고요.
글에서 생략된 전제가 “이대가 타 학교보다 낫다”로 느껴졌다면 이는 초월 해석으로 사료됩니다. 이 글의 논제는 “이화는 아이비 리그 학교들과 교류하며, 외국 진출 시 유리하다”일 뿐이며 만약 생략된 전제가 있다면 “이화의 해외 인식이 높은 편이다”겠네요. 전 이 글의 몇 댓글과 달리 타학교를 함부로 비방, 비교하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만 왜 제 글에서만 숨겨진 의미를 오독하며 “글쓴 사람이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고 무슨 현대시 분석하듯 의미부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저 이화를 좋게 보지 않으려 엄격하게 글을 읽은 것으로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두 번째 댓글은 많은 고민을 들게 했네요. 이딴 댓글을 끝까지 읽어줘야 하는가..에 대한 ㅋㅋㅋㅋ 우선 영어 반영비 언급은 “호나우도”가 이화는 더 중요한 수학 과학 반영비 적죠? 라며 대학을 까내리기를 시전했기 때문에 그러면 영어 반영비 적은데 뭐냐?로 비꼰 겁니다..; 환장하겠네요. 읽고 싶은 것만 부분적으로 읽으십니까? 제대로 읽고 댓글 다세요. 그의 댓글은 문제점이 없는 것 같아서 지적을 안 한 겁니까? 선택적 독해를 하시는 거에요?시립대보다 낮으니 어쩌니에 대한 반박으로 그런 논리를 사용한 게 아닙니다. 전 애초에 입결에 대한 언급 하기 싫기 때문에(여기서 제가 뭘 말해도 내려치기 당하고 훌리 취급 받을 테니까요.. 건동홍이 국숭세단이라는 허무 맹랑한말도 태클을 받지 않고 판을 치는데 제가 무슨 말을 할까요.)그 훌리가 한 말은 쓰루 했고요..; 본문에서 입시 결과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이 있습니까? 대체 무슨 글을 읽고 오시는 거에요.. 오히려 댓글의 모두가 제가 입결을 논하기를 강하게 바라는 듯 한데요. 저는 그저 최신의 이화의 장점 및 아웃풋을 업데이트 할 뿐입니다;
아 죄송합니다. 새벽에 쓴 댓글이라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쓴게 보이네요.
저도 천천히 달아주신 답글을 읽어보았습니다.
제 댓글들은 어디까지나 선의의 의도를 가지고 작성된 것이었지만
두 번째로 달아주신 답글에서는 날 선 듯한 말투가 느껴지네요.
안타깝습니다.
제가 명확히 제 의도를 전달하지 못한 탓이겠지요.
저는 커뮤니티 상에서 다른 분들과 언쟁을 벌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제가 글을 읽으며 느꼈던, '이대가 다른 대학보다 낫다' 라는 숨겨진 전제가
글을 과잉 해석한 것이었다면 사과드립니다.
어디까지나 제 느낌이었고, 아마 제가 과하게 해석한것 같네요.
다만, 제 댓글을 잘못 이해하신 부분이 있는거 같아 우선적으로 언급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원문에서 입시결과에 대해 논한 적이 있습니까? 입결에 대해선 전혀 언급이 없는데요. 설마 아이비리그와 교류한다는 언급이 입시결과언급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아니죠? ]
아마 이 말씀이 제가 첫 댓글에서 언급한
'문제가 되는 부분이 ~ 비판받는 겁니다' 를 읽으시고, 논점 일탈이라고 생각하셔서 글에서는 언급이 없었다. 라고 반박하신거 같습니다.
맞으시나요?
제가 새벽이기도 하고,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댓글을 쓰느라
중요한 부분을 생략했네요 ;;..ㅠ
몇일 전 오르비 추천 게시글 중에
일명 '이대 훌리' 관련 게시글이 올라왔던 적이 있습니다.
그 글을 보면 실제로 '백분위를 보면 서연고이(필자 주 : 입시결과로만 따졌을 때 이대와 서-연-고가 동급이다)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음을 알수 있으며, 그 댓글을 캡쳐한 사진 또한 볼 수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이런 행위를 'OO대학 훌리' 라고 하지요.
저는 이슈가 되었던 이대 훌리와 관련지어, 그런 '훌리 짓' 이
문제가 되고, 비판받을만 하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 해당 내용을 댓글에 썼습니다.
다만, 제가 대상을 명확하게 지칭하지 못해 오해가 생긴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 [또한, 서연고보다 입결이 낮은 학교는 아이비리그와 교류한다는 사실도 밝히면 안 되는 건가요? 사실인데 뭐 어쩌겠습니까.. 제가 거짓말을 쓴 것도 아닌데요..
설수의만 졸업 후 바로 미국 수의사도 될 수 있죠.. 만약 그게 설수의가 아니라 전북수였다면 그거를 바탕으로 홍보하는 글을 쓰면 그건 잘못된 글입니까? 입결과 괴리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인생이 입결로만 굴러가지도 않을 뿐더러 만약 저 경우였다면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댓글들은 거의 없었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ㅋㅋ]
사실 저는 잘 이해가 안됩니다.
이 부분은 오히려 논점 일탈로 느껴지는데요,
저는 입결이 낮은 대학은 아이비리그와 교류, 수의학과 졸업 후 바로 미국 수의사가 되는 것 등 여러 장점들을 밝히며
홍보해서는 안 된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대가 아니라 전북대였다면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댓글들은 없었을 것이다.
즉, 글에서 홍보하는 대학이 이대기 때문에 댓글들이 감정적으로 반응한다. 라는 말씀도 중간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그러는 이유가, 최근에 이대 훌리 관련 이슈가 있었기 때문에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며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된 거라고 설명드릴 수는 있겠네요.
그리고 댓글에서의 반박에 대해 하신 말씀인
[댓글의 반박내용을 보면 대학 졸업 뒤 유학 언급이 잦은데 이는 완전한 이상한 논리로 갖다 붙이기, 비교하기 고요.]
이 말씀 또한 인정합니다. 실제로 댓글에서의 반박 내용이 대부분 논점 일탈을 범하고 있고요.
그리고 두 번째 달아주신 답글에서는
읽고 싶은 것만 선택적으로 읽냐.. 라며 답글을 달아주셨는데
제가 굳이 왜 다른 댓글까지 반박을 해 드려야 하나요 ㅠㅠㅠ..
제가 처음에 달은 두 개의 댓글은 의식의 흐름대로 마구 쓴 댓글들이었지만
이 글에 대한 반박이나, 글을 쓰신 '이대정보봇' 님에 대한 공격이 아니었고
왜 이 글이 이렇게 태클이 걸리는지, 제가 생각한 이유들에 대해 설명드리고,
이런 홍보 글들은 어떻게 쓰이는게 좋을것 같은지에 대한 언급까지였습니다.
애초에 반박을 위한 댓글들이 아니었고
영어 반영비를 언급하신 댓글이 근거가 약해 보인다는 말은 후술하겠지만, 단순 반박을 하려고 꺼낸게 아닙니다.
[시립대보다 낮으니 어쩌니에 대한 반박으로 그런 논리를 사용한 게 아닙니다.
전 애초에 입결에 대한 언급 하기 싫기 때문에(여기서 제가 뭘 말해도 내려치기 당하고 훌리 취급 받을 테니까요.. 건동홍이 국숭세단이라는 허무 맹랑한말도 태클을 받지 않고 판을 치는데 제가 무슨 말을 할까요.) ]
'건동홍이 국숭세단이라는 허무 맹랑한말도 태클을 받지 않고 판을 치는데 제가 무슨 말을 할까요'
건동홍-국숭세단이 동급이라는 말이
터무니 없는 말인지, 타당한 말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타당한 말이라면, 글쓴이 님이 잘못 말씀하신거고
터무니 없는 말이라면, 그런 터무니 없는 말이 '태클을 받지 않고 판을 친다' 라고 하시는게 오히려
성급한 일반화에 해당하는 것 아닐까요?
위의 '호나우도' 님이
어느 이대 훌리가 한 말을 가지고 여대 특징으로 성급하게 일반화를 하신 것처럼
(건동홍-국숭세단이 동급이란 말이 터무니 없는 거짓이라면)
그런 말을 하고 다니는 한 두명, 혹은 몇몇 경우를 가지고 이 커뮤니티는 잘못된 입시 결과를 떠들고 다녀도 태클을 받지 않고
그런 잘못된 입시 결과가 오르비에 널리 퍼져있다며
일부의 경우를 (실제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전체로 확장시킨, '경악스러운 일반화' 를 한 것이 아닐까요?
[영어 반영비 언급은 “호나우도”가 이화는 더 중요한 수학 과학 반영비 적죠? 라며 대학을 까내리기를 시전했기 때문에
그러면 영어 반영비 적은데 뭐냐?로 비꼰 겁니다..;]
이 부분도 사실 '호나우도' 님 말씀을 비꼬기에는 부적합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 이후에 대부분의 대학은-극 상위권의 대학들조차 영어 반영 비율이 매우 낮아진 요즘인데
'수학/과학 반영비가 적다고? 너네는 영어 반영비가 적은데 어쩔거임' 이라고 비꼬아 주기에는
영어가 절대평가가 되버렸어요..
이렇게 긴 글을 써 내려가면서
저도 본질적인 내용이 입결이 아닌데, 왜 입결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인가 의문이 듭니다.
글에서는 입결 관련된 언급이 없었고
'이대정보봇' 님께서도 직접 [애초에 입결에 대한 언급 하기 싫기 때문에] 라고 말씀하시면서
입결 관련해 논쟁, 혹은 언쟁을 벌이기 싫다 라고 하셨는데 말이죠.
만약 댓글에서 누가 먼저 입결을 언급한다면
이 글과는 상관이 없는 이야기라고 하면서 관련 언급을 안 해버리거나
아니면, 그냥 맞는 말이네요, 하면서 인정하고 넘어가면 되는거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댓글 참 기네요ㅎㅎ 우선 왜 두 번째 댓글에선 날이 서있냐고 하셨습니다. 저는 왜 이대를 비난하고 비방하는 댓글은 넘기라고 하면서 저보고는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 점이 참 의문이고 이중적 잣대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타 댓들도 무례한 댓임을 인지한다면 저에게만 왈가왈부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지요. 심지어 제가 먼저 시비 턴 것도 아닌데.. 훈계할 대상을 잘못 지정하신 듯 합니다.
또한 대상 선정을 새벽이라 잘 못했다. 라고 하셨는데 그게 중요한 것 아닌가요. 제가 관심법이라도 씁니까. 대상 선정이 잘못되었으니 제 말투가 날이 설 수 밖에요. 백분위가 서연고이라고 한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겠고 저와 상관 없는 얘긴데 그 사람 얘기는 왜 저에게 하나요. 제 전 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입결 얘기를 최대한 피해가려했습니다. 그럼에도 입결 언급을 하며 조롱하는데 제가 쓰루하라고요..? 그러면 조롱만 받으라는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댓 쓴 분도 선의만 있는진 모르겠네요. 타 게시글 들어가보니 제가 올린 글 보고 헤이~ 스탠포드 공부로 한 판 붙자~ 라는 비꼬는 댓글을 남기셨는데 이 역시 선의입니까. 또한, 함무라비식 대응을 지적하려면 선행된 것들을 우선적으로 비판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비겁하고 옹졸한 행위네요.
기타 다른 언급은 위의 댓글과 모순이 있어 괴리감이 크네요. 굳이 짚어가진 않겠습니다.
본인의 댓글이 잘못됨을 알았으면 인정하고 사과하면 되는 겁니다. 그냥, 맞는 말이네요, 하고 넘어가면 될 일 아닐까요?
어떤 분이 '최종 학력이 이대기 때문에 교류해봤자 의미없다' 라는 댓글을 남기셨습니다.
무례한 댓글이 맞습니다.
근데 그걸 왜 굳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를 시전하시나요..?
'댓글쓴 사람 대학 어딘지 궁금해서 작성 글 봤는데.. 중앙대네요ㅋㅋ..말씀 잘 들었습니다.'
= 중앙대 따위가 이대를 무시할 만한 대학은 아니지
이 말씀 아닌가요..
정보글의 가독성을 해치는 과하게 긴 댓글은 이제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논란글이 될 이유가 하등 없는 글임에도 논란이 되니 현 상황이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위의 제 댓글이 충분한 답변이 될 겁니다.
전 글쓴이님의 대응 방식 또한 좋지 못했다는 건데, 뭐 상관없습니다.
이제 그만 댓글 달겠습니다.
괜찮은글이네요 저도 이대 교수님들이 워낙좋으셔서
댓글들 개꼬였네ㅋㅋ
ㅋㅋㅋ이거 인정
오르비에선 이대 훌리들 땜에 이대 인식이 안좋아요.. 그래서 이런 글만 봐도 이렇게 반응하는 듯. 힘내십쇼
윗 분께 바치는 마지막 댓글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