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하고싶은 일이 뭔지 모르는 문과생... 경영이 최선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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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몰라요...
그것 때문에 막연하게 경영학과에 가기로 햇었습니다..
가면 취직이 잘된다고 하니까...
그냥 경영이나 상경계열가면 되겟지하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요즘 주변 어른들과 얘기를 나눠보니 왜 그 힘든 길을 가냐는 식의 회의적인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약간 혼란스러워서요ㅎㅎ
오르비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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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딱히 적성없으면 닥경영이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미래에 하고싶은게 생긴다고 해도
경영나와서 평균적인 직장은 들어가있으면
다른곳나와서 헤매고있는다가 하고싶은거 못하는거보단 조금 낫지않을까요
설마 최선이라는 답변을 듣고싶으신건 아니겠죠 ? 적성따라 가는게 최선이고 원하는과가 아니더라도 가서 열심히 하는것이 차선인거 같아요
적어도 자기가 어문계열에 흥미가 없다면 상경이 최선입니다.
경영이 무난하긴 할 거임. ㅇㅇ
솔직히 경영경제가 적성이 아닐 수도 있다, 뭐 이런 얘기들 하는데 인어문이 진짜 잘 맞을 확률은 극히 낮은 거 같음.
근데 전 인문. ㅇㅇ
어차피 학부수준의 지식으로는 전공 살리기도 힘들어요
자신을 위한 투자라 생각하시고 시간내셔서 각 학과 커리큘럼 찾아보세요
재밌는 공부 하시면 됩니당^^
상경계라고해서 취업이 쉬운것도 아니니까요
문대나와도 잘먹고 잘살아요
다들 적성 적성 그러는데 일단 대학을 가봐야 자기 적성이 뭔지 알수있겠죠 ebs보면서 적성을 어떻게 찾습니까..
상경이랑 비상경 정말 차이없어보이지만. 커요.. 나중에. 상경은 배우는 과목부터가 나중에 재경직 고시가서 써먹고 경영이야 기업을 공부하는 응용과학 이죠. 그래서 기업들이 이과생 많이 뽑는데 문과로서 유일하게 뽑는 분야갸 경영이란분야. 그에 비해 인문은 대학원가서 교수 테크를 타거나 복수전공을 하죠. 남들 그냥 하는 테크보다 좀 더 많이 하는것 ㅠ 경쟁도 더 심하죠. ㅠ 실제로 학과 만족도 검사 이런것도 낮은 이유가 아무래도 이런 것 같네요. 문과는 닥간판이지만 정말 들어오면 학과공부가 빡쌔다는 ㅠ
흥미라는게 단순 흥미인지 아니면 진심으로서의 흥미인지는 아무도 몰라요
그리고 적성이라는것도 적어도 몇년 공부해봐야 알지 그거 아무도 모름
님 같이 딱히 정해진거 없으시면 닥경영 ㅇㅇ
일단 길은 많이 터놓고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아 연고대는 가고 싶은데 상경은 안돼고 ㅠㅠ 밑에과중에서 눈에 들어오는데는 철학과 하난데(이것도 사실 쫌 막연한듯해요..하지만 윤리 공부할 때 정말 너무 재밋고 행복?해서 ㅠㅠ 정말 대책없죠ㅋ)왜다들 뜯어 말리는지...
가서 열심히하면 다 길이 있지 않나요??
철학과 나와서 정말 할 일이 그렇게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