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슬이 논리는 이런거랑 비슷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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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뽑은 사람은 문재인이 삽질해도 내가 선택을 잘못했으니 참아야지 이렇게 생각하지만
문재인 안 뽑은 사람은 굳이 안 그러고 그냥 욕하잖음
마찬가지로 모병제 국가의 군인은 군대 생활이 어려워도 내가 (직업) 선택을 잘못했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징병제 국가의 군대 가기 싫었던 군인은 군대 생활이 어려우면 그냥 욕해도 되는거 아님?
그런데 왜 자기 후임이 불만 터트리면 폐급 왔다고 뭐라하는지 이해가 안돼서..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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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짜 조아하는 사람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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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끼고 1
해도
카투사는 어떰? 사촌 오빠 카투사로 군머감.
카투사라고 군생활 안하는건 아님
거기 출신들도 간부 욕하고 다녀요
그러니까 고슬아 4급이 승리자다
군필이세요?

아뇨 미필인데요좆같다는 정도로 안 끝나고 피해를 끼치니 폐급이라하지

이걸 뒤집어서 생각해 보면 군대가 고슬이의 생활패턴을 깨트려놔서 고슬이에게 피해를 준 것일수도 있지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는게 맞는 것 같아.. ㅎㅎ
진지하게 정공노려볼생각 없어요?

글쎄요 정공 받을만큼 심각한 병이 아니라서..굳이 따지면 정신병이라기보다 군대랑 사상이 다른건데 이건 병이 아니죠...

아뇨 군대글때문이 아니라 성정체성이;;
커밍아웃한 게이도 군대 간다던데...선택과 의무는 다르죠
그런데 모든 의무가 절대적인 것, 인류 보편적인 것이 아니에요..
사람의 생명을 중시해야 한다 이것은 보편적 의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국방의 의무는 역사적으로 볼 때 일반 시민에게 부여하지 않는 나라도 많았거든요.
지금의 국민개병제는 프랑스 혁명을 계기로 생겨났다는게 정설이죠. 그렇다면 혁명 이전 인류는 의무도 모르고 살았으니 이해할 수 없는 족속들인가요. 그건 아니거든요
그 말대로 의무가 상대적인거라면 한국의 국방의 의무를 혁명 이전과 인류보편적 의무와 비교하는 것은 오류라고 생각합니다만

문재인 뽑았던 사람들 중에도 시간 지나고 나서 문재인 까는 사람 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