晶炫 [388331] · MS 2011 · 쪽지

2011-12-07 10:44:49
조회수 2,113

배치표 믿을 수 있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259045

(제목 고쳤습니다. 글 내용에 이게 더 맞는 거 같아서요.)


근데 대학 실제 컷이 몇 점이었는지를 알 방법은 없는 거 아닌가요? 대학에서 지원자들 점수를 다 공개하지 않는 이상.
그러므로 과거에 오르비/메가/진학사 등에서 내놓은 예상치가 얼마나 맞았는지 알 방법도 없는 거 아닌가요.


저 설대식 565라 오르비에서 말씀하시는 거 듣고 아 난 광탈이구나ㅠㅠ 나군 어디쓸까 이러고 있었어요 논술준비는 생각도 안하고

근데 아는 분한테 그 얘기를 했더니 완전 정색하시면서 너 그런 얘기를 어떻게 믿느냐는거임
제가 입시전문사이트에서 표본수집하고 분석해서 내놓은 객관적인 데이터다, 슬픈 현실이지만 객관적 데이터는 믿어야 한다 했더니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시면서 아무리 객관적인 데이터라고 광고해봤자 신이 아닌 사람들이 만든 추측일 뿐이라는 거임

경험상 지원자의 50%정도는 그런 거 안따지고 평소에 생각했던 데 넣는 애들이래요 (또 몇%는.. 몇%는.. 얘기해주셨는데 기억안남)
통계의 정확도는 절대 100%가 아니다, 70%만 되어도 엄청나게 정확한 통계다, 50%만 돼도 대단한 거다, 보통 그런 통계는 잘해봤자 40%만 돼도 정확한 편에 속한대요
네 인생이 달린 문젠데 그런 남들 하는 말을 그냥 믿을 거냐, 래요.
솔직히 전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나름 잘 판단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분 보시기에는 그게 말도안돼 보였나 봄

내가 1단계 통과는 꿈도 안꾼다 하니까 그분 진짜 화나신거같았음
그런 통계 내놓는 사람들 보면 화가 난다고, 그런 무책임한 추측 때문에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데 포기하는 애들이 얼마나 수도 없이 많은지 아느냐고 그러셨음

솔까 지금 대한민국 수많은 수험생이 그 통계를 얼마나 믿고있는데... 그리고 표본도 잘은 모르지만 많이 수집해서 온갖 공식 사용해서 정교하게 분석할 텐데.. 라고 저는 속으로 생각했음
내가 믿고있는걸 그분이 아예 정면으로 부정하고 나오시니 어이가 없고 이분이 뭘 모르시나 싶었음

근데 이분이 평소에는 굉장히 이성적이고 합리적이고, 아무때나 흥분하지도 않는 분임
나를 위해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면 다녔지 절대 나한테 훌리짓할 분도 아님
게다가 결정적인 건 이분이 서울대 계산통계학과 나와서 서울대 대학원에서 이학박사학위 받은 분임
그러니까 통계학 전공자임


솔까 지금까지 만난 학교, 학원 선생님들보다 이분이 훨씬 통계에 관해 잘 알 거 같긴 해요
근데 그렇다고 이분 말만 믿기에는 쪽수가 너무...
제가 아는 사람들만 쳐도 선생님 수십 : 이분 1
오르비 수험생들 수천수만 : 이분 1
이런 상황이라 믿기도 조심스럽네요

어제 학원 원장샘한테 올해 예상 너무 높게나왔다고 너 붙을 가능성도 있단 얘기 들어서 더 혼란

이분 얘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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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빗독터 · 310005 · 11/12/07 10:57 · MS 2009

    님이 서울대 넣을 수 있는 정도면 나 570.000 인데 나도 넣을 수 있을라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Pumbaa · 371021 · 11/12/07 11:02

    570은 넣을 수 있는 점수 아닌가요?

  • 晶炫 · 388331 · 11/12/07 11:11 · MS 2011

    어 배치표 믿는다고 해도 570은 가능권 아닌가요...

  • 파랑어치 · 389598 · 11/12/07 10:59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막하 · 353997 · 11/12/07 10:59 · MS 2010

    음...
    1. "내가 1단계 통과는 꿈도 안꾼다 하니까 그분 진짜 화나신거같았음".......님이 나의 지인이라면 난 더 화냇을거임.
    2. "오르비 수험생들 수천수만 : 이분 1"..........이곳(오르비 설포)에서의 의견은 글쓰는 몇십명의 의견이며, 수천 수만이 아님....수천 수만에서 몇십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뚜러지게 눈팅만 하고 웃기도 하고, 심각하게 생각하기도 함.

  • 晶炫 · 388331 · 11/12/07 11:08 · MS 2011

    그렇게 생각하는 분이 또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습니다ㅠ
    몇십명의 의견일 뿐이다... 라는 건 생각해본 적이 없었네요. 확실히... 그런데 그 몇십명의 의견이 수많은 입시기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고, 또 대다수 '나머지'들도 거기에 대개 동의하지 않나요?

  • 막하 · 353997 · 11/12/07 11:10 · MS 2010

    입시기관이 모두 정확히 맞춘다면....또 항상 그래왔다면....더 이상 할 말 없습니다....

  • 晶炫 · 388331 · 11/12/07 11:13 · MS 2011

    그럼 막하님도 입시기관이 틀릴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ㅠㅠ 저는 지금껏 '어디서 570이라고 하고 어디서 572라고 하면 그 사이에 컷이 있겠구나'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어서요. 많이 믿고 있었죠...

  • 막하 · 353997 · 11/12/07 11:16 · MS 2010

    입시기관마다 의견이 틀린건 무엇을 말하는 건지요?...재판으로 치면...동일 사건에 형량이 다른거나 진배없습니다...어느 판결의 형량이 옳았는지는...두고 봐야 알일이지요

  • 晶炫 · 388331 · 11/12/07 11:21 · MS 2011

    음... 그렇기는 하지요.
    다만 제가 걱정하는 건.. 누구는 징역 5년이라고 하고 누구는 징역 10년이라고 하는데 나는 집행유예가 아니면 안 된다, 이런 상황입니다. 둘 중 누가 옳더라도 내가 바라는 것엔 한참 못미치는...

  • 막하 · 353997 · 11/12/07 11:24 · MS 2010

    "둘 중 누가 옳더라도 내가 바라는 것엔 한참 못미치는...".....5년 10년도...희망의 집행유예였으나...가끔 대법에서 무죄선고도 합니다..

  • 晶炫 · 388331 · 11/12/07 11:31 · MS 2011

    아, 대법의 무죄선고...
    확실히 그럴 가능성도 있지요. 으으 머릿속이 복잡하네요ㅠㅠ

  • Adele S · 341904 · 11/12/07 11:02 · MS 2010

    대개 상위권 입시는 상위권 표본이 많이 모인곳에서 판단가능하죠.
    그분이 얼마나 대단한 분인지는 모르나 통계전문가시지 입시전문가는 아닙니다.

  • 晶炫 · 388331 · 11/12/07 11:10 · MS 2011

    "지금의 입시 통계는 문제가 있다, 입시통계는 이러이러하게 내야 한다" 라고 그분이 말씀하셨다면 저도 웃어넘겼을 겁니다. 그분은 입시전문가가 아니니까요.
    "통계를 써서 예측하려는 방식 자체에 한계가 있다" 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제가 흔들리는 겁니다. 사람의 행동은 통계만으로 예측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라고 하시니까요.

  • 파랑어치 · 389598 · 11/12/07 11:14 · MS 2017

    제가 아시는 분과 말씀이 비슷한 듯해요...그 분도 통계전문이지만
    입시전문가는 아니심. 단지 평가원 자료를 보고 예측을 하시는데...
    좀 다르신 것 같아서요...잘 모르겠네요..

  • Adele S · 341904 · 11/12/07 11:23 · MS 2010

    평가원 자료를 분석하는 것은 통계 조금만 공부했다면 누구나 다 분석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사람 심리와 선호현상에 대한 지원동향입니다. 또한 지금 나온 통계수치는 어느정도 여러 입시기관에서 비슷한 수치로 안정화되는 단계에요. 다는 못믿지만 어느정도 들어맞는다고 보시면됩니다. 종이배치표 말고 전 도수분포 뜬거 말씀드리는겁니다~

  • 晶炫 · 388331 · 11/12/07 11:29 · MS 2011

    아델님이 말씀하시는 "어느 정도 들어맞는다"는 어떤 정도인가요? '많이 맞고 조금 틀린다'라고 해도, 그 조금이 지원자인 저에게는 중대한 차이니까요.

  • Adele S · 341904 · 11/12/07 11:36 · MS 2010

    배치표은 참고용이기 때문에 전 항상 신뢰도를 80퍼센트로 잡고 여러정보를 취합해서 결론냅니다. 결과는 절대 예측할 수 없지만 적어도 일반적인 경우에는 어떨것이다 라는 판단을 하죠.
    그리고 저도 지원자입니다. 그나마 구할 수 있는 정보는 인터넷과 입시기관, 배치표인 상황에서 한분의 말씀을 듣고 혹하시는 경우는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 쓴겁니다. 또 배치표 자체에 의문을 제기한다면 이번 입시 순전히 감으로만 해야합니다.
    수치는 신경쓰지 마세요. 절대적으로 신뢰한다와 전혀 안믿는다를 일직선상으로 놓았을 때 왼쪽에 좀더 치우쳐 있다고보면 됩니다.

  • 晶炫 · 388331 · 11/12/07 11:43 · MS 2011

    아, 이 덧글을 미처 못 보고 이 아래 39분 덧글을 달았네요.
    음.. 아델님 의견은 알겠습니다. 제 생각(이라기보다도 그분 생각)을 극단적으로 밀고 나가면 믿을만한 기준 하나 없이 감으로 입시를 해야 한다... 어떤 측면을 걱정하시는지 알겠습니다.
    음, 말씀 감사하구요!
    사실 제가 연고대 합격을 기대해볼 만한 점수기 때문에 나군에서 배치표를 안 믿고 소신껏 지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무턱대고 상향지원을 하면 안 되겠지요... 그분은 보험이 없는 상황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네요.

  • Adele S · 341904 · 11/12/07 11:27 · MS 2010

    晶炫

    그렇다면 왜 우리가 통계를 공부하겠습니까
    어느정도의 한계를 수긍하고 그 안에서 근사치를 만들어 판단하는게 통계학 아닌가요.
    통계라는 것이 표본만으로 분석하니 당연히 오차가 날 수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통계를 사용하여 판단하는 것은 그나마 모든수치를 다파악할수 없다는 현실적 한계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기때문 아닙니까
    한계 한계 하시다보면 아마 우리가 배우는 학문중에서 한계 없는 학문은 없을걸요

  • 晶炫 · 388331 · 11/12/07 11:39 · MS 2011

    음.. 뭔가 오해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지금 "통계에는 오차가 없는 줄 알았다. 그런데 오차가 있다, 그러니까 믿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정말일까?" 하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통계에는 오차가 난다. 지금까지 그 오차는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오차가 무시 못할 만큼 클 수 있다고, 그 오차가 나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정말일까?" 하는 의문을 던진 겁니다.

    제가 통계학 전공한 그분이 아니니 그 오차에 관해 더 아는 건 없습니다. 그것에 관해 들으려고 글을 올린 것이고요.
    통계는 나름대로 쓸모가 있다는 건 저도 알고 인정합니다. 그런데 다만, 내 대학 지원을 통계에 맡겨도 되는지 걱정되기 시작한 것뿐이에요.

  • Pumbaa · 371021 · 11/12/07 11:12

    저는 564인데요...저도 여기 보고 아 나는 넣어보지도 못하겠구나 하고 논술 준비를 안 하고 있는데...진학사 같은 곳은 그래도 매년 그 컷을 맞추곤 하는데 올해라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게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처음엔 설대하위과 1차컷을 568정도로 잡아놓더라구요. 그래서 전 567 정도만 되도 어느정도 희망을 갖겠는데 564까지는 내려올 수가 없다...라고 생각했어요. 또 대부분 원서접수철이 다가올수록 컷이 높아진다고들 하셔서요. 그런데 이제보니 그 컷이 계속 내려와서 566까지 내려왔네요...이러다가 최종컷을 제 점수대까지 추정하는건 아닐지ㅡ.ㅡ모르겠어요...뭐 아직 수시 발표도 다 안 났고 하니 어떻게 될 지 아직은 알 수 없을 듯...해요. 그리고 여기서만 눈팅하다보면 솔직히 564까지 내려올 일은 없을 듯 하긴 한데...ㅋ만약 내려온다면....좌ㅋ절ㅋ

  • 晶炫 · 388331 · 11/12/07 11:17 · MS 2011

    "진학사 같은 곳은 그래도 매년 그 컷을 맞추곤 하는데 올해라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게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제 생각과 동감입니다ㅠㅠ 저도 그래서 정말이지 포기하고 서성한 알아보려고 했는데... 그분이 "정말 진학사가 매년 컷을 맞췄느냐? 맞았는지는 신만이 아는 것 아니냐? 맞았다고 믿는 것 아니냐?" 하는 식으로 말씀하셔서요. 으으... 그러니까 그분 말씀은 진학사가 컷을 566으로 잡았다고 해도 뚜껑 열어보면 565일지 564일지 뭘지 모른다는 얘기죠.
    일단 저는 그분 말대로 논술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지 않고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단 나을 것 같아서요. 학원비가 부담이긴 하지만 엄만 그런 거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구ㅠㅠ

  • 국민카드 · 332994 · 11/12/07 11:37

    1단계 어디든 하나는 565아래일거에요. 높은과가될확률이높죠.
    좋은점수받고 떨어지기싫은사람심리상. 높은과는 2배수를 괴수들로 꽉꽉채우지는 못합니다.
    재작년 사회대 빵꾸, 작년 자유전공 빵꾸
    올해는 어디? (참고로 사회대 재작년빵꾸1위,작년엔폭발1위. 자유전공은 재작년은폭발 작년은 빵꾸1위. 경영대는 2년 연속 빵꾸 2위)
    경영대일수도있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누구도 모르는 일이에요 ㅠㅠ

  • 晶炫 · 388331 · 11/12/07 11:47 · MS 2011

    아, 그렇군요! 빵꾸가 왜 그렇게 계속 생기나 싶었는데 그런 거였군요. 최상위권이 안정적인 과를 써서...
    근데 진짜 폭발하고 빵꾸가 이렇게나 왔다갔다하는 줄은 몰랐는데 진짜 예측불가네요ㅠㅠ 으으 이번에는 제가 지원하는 인문이었으면 좋겠네요! 덧글 감사합니다:D

  • 위미르 · 239569 · 11/12/07 11:47 · MS 2008

    배치표, 생각보다 정확합니다...
    아 여기서 배치표는 오르비 FAIT으로 한정할게요. 종이배치표는 주먹구구식으로 만드는거라..
    왜냐면 통계긴하지만, 결국 사실에 기반한 통계거든요..

    평가원에서, 언어부터 탐구까지. 모든 과목의 도수분포표를 다 발표합니다.
    어느정도 기법과, 쌓인 자료만 있다면 누구나 이 도수분포표를 통해서 언수외 퍼센테이지를 추론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라고하면 좀 과장일라나요..
    거기다가, 평가원에서 언수외 만점자, 언수외에다가 탐구 만점자.. 등 여러 부가적인 정보를 공개하므로, 이 정보를 통해 추론하면 정확도가 꽤 괜찮게 추론 가능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게 아니라, 유에서 가공하는 것이기에,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그렇게 오차가 크지도 않습니다.

    565면.. 좀 많이 부정적이네요. 펑크가 난다고 하더라도..

  • 晶炫 · 388331 · 11/12/07 11:56 · MS 2011

    덧글 감사합니다!
    생각해 보니 제가 중요한 이야기를 빠뜨렸네요. 모든 군에서 그렇게 높이높이 지원을 하는 게 아니고, 가군에서는 안정적으로 쓰고 나군에서만 상향을 하려는 거거든요. 수시 발표도 기다리고 있고, 안 되면 재수하기로 부모님과 합의를 봤고요.
    아예 무시하겠다는 것이 아니었어요 (...근데 지금 글을 다시 보니 그러겠다는 것 같긴 하네요ㅠㅠ)

    그런데 펑크가 나도 못 될 정도인가요?

  • 위미르 · 239569 · 11/12/07 11:59 · MS 2008

    제 생각에는 많이 부정적이네요..

    올해1점차는, 작년에 2점차. 그 이상의 숫자가 몰려있어서..
    아무리 펑크를 노린다고 하더라도, 힘들꺼같네요..

    설령 펑크가 나서 1차에 붙더라도, 논술로서 적어도 7,8점을 뒤집어야하는데.. 진짜 '논신'수준아니면 불가능이라 보네요..

  • 막하 · 353997 · 11/12/07 12:09 · MS 2010

    글쓴이의 점수가 565라고 하던데....
    "논술로서 적어도 7,8점을 뒤집어야하는데.." 라고 하시면...
    내신 논술 제외하고 이번 서울대 입시 모집단위 최하 2차 컷이 572나 573으로 보신다는 것인데...
    음.....
    뭐 의견이야 서로가 다를 수 있겠죠...

  • 위미르 · 239569 · 11/12/07 12:18 · MS 2008

    아니요 1배수권요 ㅋㅋㅋㅋ

    뒤집는거는 1배수를 뒤집어야지, 2배수컷을 뒤집어봤자 의미없잖아요 ㅋㅋㅋ
    1배수권역은 572,573으로 보는게 합당하죠...

  • 막하 · 353997 · 11/12/07 12:20 · MS 2010

    2차는 1배수를 말합니다..

  • 제노스트라 · 368751 · 11/12/07 12:24 · MS 2011

    사대도 1배수가 572에요?

  • 위미르 · 239569 · 11/12/07 12:28 · MS 2008

    이분은 경사자 아니면 쓰기힘들다고 봐요..
    사범은, 기본적으로 컷하락은 있어도 펑크는 없어요.

    즉, 이점수로 2배수를 뜷으려면 경사자를 써야하는데, 경사자 1배수는 572이상으로보는게 옳죠..

  • 막하 · 353997 · 11/12/07 12:34 · MS 2010

    어디에 댓글을 달아야 하는지 몰라서 원문을 옮김니다..

    이분은 경사자 아니면 쓰기힘들다고 봐요..
    사범은, 기본적으로 컷하락은 있어도 펑크는 없어요.

    즉, 이점수로 2배수를 뜷으려면 경사자를 써야하는데, 경사자 1배수는 572이상으로보는게 옳죠..

    왜 글쓴이가 경사자가 아니면 힘든다고 하시는지요?
    설대 재학 중이고 이곳에서 몇년째 많은 도움을 주시는 어떤분의 분석기에도 某 모집단위는 565부터라 되어 있더군요....생각의 차이겠지요..

  • 晶炫 · 388331 · 11/12/07 12:46 · MS 2011

    아, 서울대를 쓴다면 지원단위는 인문1이 될 거예요. 과는 아주 오래 전부터 고정시켜놓았거든요^p^

  • 위미르 · 239569 · 11/12/07 13:25 · MS 2008

    어떤 분의 분석기인지 잘 모르겠지만, 전 많이 부정적이네요.

    우선, 전 기본적으로 FAIT을 모든 여타요소중에서 가장 신뢰할만하다고 평가합니다.
    그나마, 상위권을 위해 만들어졌고, 나름대로 한 '회사'차원에서 노력을 들인것이니 일개 개인이 맞설만한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거기서, 570이 0.4%대. 569가 0.58%가 나옵니다. 565까지보이지 않지만,
    낙폭을 최소로 잡아, 똑같은 비율로 떨어진다고 가정해도 1.3% 수준으로 나옵니다.

    오르비가 아무리 부정적으로 잡았다고해도, 565면 펑크를 노려도, 일반적인 펑크를 노려서는 안되는 수준의 점수대라고 보네요.

    그러면, 결국 크게 펑크가 날 수 있는 경사자가 아니면 힘들다고 생각되는거구요..


    물론, 입시는 항상 독립이니까, 올해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쉽지않을꺼같네요.

  • 막하 · 353997 · 11/12/07 13:46 · MS 2010

    네...잘못했습니다....건승을...

  • Adele S · 341904 · 11/12/07 12:21 · MS 2010

    1차가 571에서 끊긴다면 원점수 490/500에서 끊기는거나 다름이 없죠 ㅋㅋㅋㅋ
    1차에선 수능으로 줄세워 들어갔지만 2차에선 내신 합치고 뭐 하고 하다보면 1배수권에 수능으로 들었던 애들이 역전당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ㅎ

  • 晶炫 · 388331 · 11/12/07 12:09 · MS 2011

    아, 생각해 보니 올해 수능 점수분포를 고려 안 하고 있었네요.
    논술 7,8점이라니 으악ㅋㅋㅋㅋ! 이건 뭐 자폭하러 적진에 뛰어드는 것 같은 심정이에요

  • 아제발ㅜ · 388433 · 11/12/07 23:50 · MS 2017

    중요한건 입시기관에서는 입시전문가들뿐만아니라 통계전문가들을 수도없이데리고있고, 노하우가있는 그사람들이 예측을한다는거죠. 믿으라고도못하겠지만 절대 무시할게 못됩니다. 그분들은 먹고사는게달려있기때문에 일 쉽게쉽게안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