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 - 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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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그친 강물이 곱다
잎이 다 진 강가 나무 아래로 다희가 책가방 메고 혼자 집에 가는데, 그 많은 서울 사람들을 다 지우고 문재는, 양말을 벗어 옆에다 두고 인수봉을 바라보며 혼자 술 먹는단다.
이 가을 저물 무렵,
다희도, 나도, 나무도, 문재도, 고요한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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