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루스 BARCODE [760167] · MS 2017 · 쪽지

2019-04-24 23:22:23
조회수 11,562

공부는 꼼꼼히 해야합니다.(+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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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고 있네요. 곧 여름도 오겠구요.


큰일이네요.. 이제 두달밖에 안남았으니 말이죠 ㅜㅜ 


강남점 강의를 시작한지 어느덧 1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신촌점 강의도 저번주 부터 시작했습니다. 


신촌점 관련 자세한 사항은 

https://orbi.kr/00022285234


여기 링크로 확인 부탁 드립니다.



강의를 해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 6월 전까지 책한권 이나 인강 한권을 끝내야겠다.'


이런 목표를 많이들 세우시는데, 


이렇게 공부하지 말라고 말은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렇게 공부를 하고 계신 분들이 많다고 느낍니다.


원인은 하나였습니다.


'불안감'


시간은 얼마 안남았고, 들어야할 강의나 책은 많은데 


뭐하나 빨리 끝내야 


내가 공부한것 처럼 느껴진다.


이런 마인드로 공부를 하시는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이렇게 했습니다.


당연한 것입니다. 


수능이라는 극한의 상황 앞에 섰을때의 공포감은


재수하시는 분이나 N수 하시는 분이나 잘 아시겠죠.


저도 그렇게 느낍니다.


하지만,


이럴때 일 수록 돌아가야 합니다.


한가지 확실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꼼꼼하게 공부하십시오.




물리1 한정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4단원 속도 가속도, 역학, 에너지, 돌림힘, 유체 


이 5가지 주제를 제외한 문제들에 대한 정보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교과서에 나와있는 설명을 이해하고,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이 되며


특히 이 부분을 많이 놓치시는데, 


'교과서에 설명이 나와있지만, 수능에 안나올법한 부분도  알고 있다면' 


됩니다.


저 파란 부분을 잠깐 이야기 하자면,


매년 물리1 문제를 만들거나 문제를 풀면 항상 나오는 질문이


'이거 여태 보지 못했던 유형인데, 교육과정인게 맞나요?'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동시성의 상대성이라던지, 열효율 이던지


평가원에 출제된 개념을 가지고 


교육과정 외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것외에도, 여태 수능에 안나왔고, 


앞으로 안나올것이라 믿고 싶은 교과서 개념들도 있습니다.


이건 당연히 알아야 합니다.


개념 설명할때 쓸데없으니 안듣겠다.


이러다가 수능 문제 한문제 틀리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교과서의 그림입니다.


발전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원리를 설명하는 자료입니다.


제가 아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게 수능에 나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아래 설명에 따르면



이런 부분도 있습니다.


감은수가 N인 코일과 기전력은 자기선속이 시간에 따라 변할때 발생한다.


하면서 식이 나와 있습니다.


정량적 계산을 꺼려하는 친구들이라면


이 부분을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갔을 것입니다.



[18 학년도 6월 모의평가 16번]


[16학년도 수능 10번]



위의 문제는 저 감은수와 유도 기전력, 시간에 따른 자속의 변화의 관계를 모르는 학생이라면 풀지 못했던 문제입니다.


그 전까지 학생들은

'수능에는 미분이 안나오니까 저 식도 절대 안나올꺼다.'


이런 마인드로 공부를 하신 분들이나


'이건 식을 보니 너무 어려워 걸러야 겠다.'


하시는 분들은 보고 풀기 까다로웠을 것입니다.



혹시 공부하실때 이러고 계시지 않나요?


이게 바로 


'교과서에 설명이 나와있지만, 수능에 안나올법한 부분' 입니다.


저도 시중 모의고사 출제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골치 아픕니다.


모의고사에 교과서 개념이 담겨 있는 부분에 대해서 내지만


그게 일전 수능에 나오지 않았다면, 교과과정 외라고 듣습니다.


그러고 카페에 글올려서 교과외 것 많이 낸다 합니다.


제가 평가원이나 유명 강사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출제하면 비난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해 수능에서 그 개념이 나오면


그 다음부터 그 개념을 가지고 출제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근데 과연 진짜로 수능에 안나올 개념들일까요?


예를 더 들어보겠습니다.



실제로 19수능 이전에


 '원자로는 절대로 수능에 안나온다'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19학년도 수능 13번]


교과서를 공부하지 않고 


이건 안나올꺼 같다 해서 공부를 안한 내용이 


수능에 나오기도 합니다.


[16 수능 6번]


이 문제가 나왔을 당시 정답률 20퍼센트 때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가 그렇게 어려운 문제 였을까요?


'정지 에너지'


이 단어와 개념이 16수능 이전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왔습니다. 


이의 제기도 걸었지만,


교과서 공통 부분에 존재하기 때문에 교육과정 내라는 


평가원의 판례가 있습니다.



즉, 이런 사소한 부분들이나


공부하기 꺼려지는 교과서 내용들은 


수험생 이라면 당연히 공부해야합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시간을 써야 합니다.


'그럼 양이 많지 않나요?' 라 하실 수 있지만,


우리가 공부해야 할 개념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이 부분과 상충되는 이야기 아닌가 하실것입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저런 개념들 자체의 양은 적습니다.


다만


공부 하기 꺼려지고 힘들뿐


저거 까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저런 문제가 수능에 나왔을때 당당히 틀리겠다.


라는 마인드로 공부를 하시는 분들입니다.


하지만 

이는 모두 다 같이 똑같이 틀렸을때나 효과를 볼 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16수능 6번 처럼 말이죠


심지어


16수능 6번의 정답률은 0%가 아닙니다.


즉, 풀어서 맞춘 사람도 있다는 뜻입니다.


다른 문제들이 변별력이 없어서 만점이 1등급이 나오는 상태에서


저 문제 한문제 틀려서 2등급이 된다 생각해 보십시오.


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


꼼꼼하게 공부 하십시오. 


문제를 많이 풀고 의미 없는 양치기 하려 하지 마시고

(https://orbi.kr/00022408410)


교과서 내용 하나하나 공부하십시오.


'교과서가 블친절 하기 때문에 보지 않는다.' 


이러지 마십시오.


수능의 범위는 '교과서 공통 범위입니다.'


그러기에 교과서 안에 있는 내용이 나옵니다.


또한 


몰라도 되는 지식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지식이 수능에 나올 수 있기 때문이죠.




수능을 틀리고 싶지 않고,


하지만 그 부분은 공부를 하기는 싫다.



이건 서로 모순된 말입니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는 말이 있죠?


만점이나 1등급을 목표로 할 수록 이런 사소한 부분들을 놓지지 말아야 합니다.



++++

6월 이후로 강의를 듣겠다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공지 올립니다.


'저는 6월까지만 강의합니다. 

그 이후로는 강의하지 않습니다.'



쪽지나 카톡으로 '6월 이후에 들어도 되는지' 질문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때는 강의를 하고싶어도 못합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2달까지만 수강 기회가 주어지며,


제가 강의 할 수 있는 기간은 2달뿐이며



어떻게든 6월 전까지 제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은 

'물리1 공부는 어느정도 마무리 될 수 있을 정도로 제가 만들어 두어야 합니다.'


강의 정보에 대한 내용 정리해 달라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다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과목

수능 물리1



2. 장소

오르비 강남점, 신촌점



3. 강의 일시 

오르비 강남점: 토요일 9시~12시

오르비 신촌점: 일요일 1시~4시 




4. 대상

물리1 공부를 하는 전 학생. 

(고3, 재수생, N수생, 외부 학생도 수강 가능)

+ 노베 유베 전부 가능 (노베는 따로 케어도 해드립니다.)




5. 강의 교재

1) 메카니카 (Mechanica) 물리1 

2) 매주 프린트물이 나갑니다. (교재비 없음)




++ 강의 외에도 질문도 받습니다.





신청은 

오르비 강남점: 02-552-0207

오르비 신촌점: 02-719-0207


여기로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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