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효율 [775800] · MS 2017 · 쪽지

2019-04-24 16:54:12
조회수 10,966

★과탐 노베이스 공부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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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과탐 노베이스인데 어떻게 시작하죠?

지금은 주요과목하고 나중에 과탐 끌어올리라고 하는데 그게 맞나요?


수험생분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이 대개 이런 질문들인데요.


제가 생각하는 과탐 공부 가이드라인에 대해 대략적으로 말씀드리려 합니다.

여름방학때까지는 이렇게해도 좋다고 생각해요.


먼저 필요한 준비물은 2개입니다.


개념서(또는 인강) 1권, 기출문제집 1권. 끝.


먼저 EBS 수특(그리고 나중에 나올 수능완성)은 

우선순위에서 벗어납니다.


EBS를 보는 것보다

수능공부하며 가장 진짜 정말로 중요한건

 ‘기출문제를 완벽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 생각을 일단 뇌에 새겨놓고

6모까지 이렇게 공부하시길 제안드려요.


일단 저는 스스로 노베라 이야기하는 학생들이

진짜 개념을 하나도 안본 친구도 있고

개념은 다 봤는데 성적이 안나오는 친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세부적인 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작성할 글에서 더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4월 모의고사 시험지 꺼내올까요?


그리고 개념서 목차를 폅니다.


각자 틀린 문제가 어느 소단원에서 나온 개념과 

연관되어 있는지 표시해볼까요?


그러면 20개 문제에서 

약 10개(몇개 더하고 덜하고 상관 없어요!) 정도를 표시했을 겁니다.


이 문제가 어느 개념과 관련된지 모르겠다구요?


그러면 그걸 아는게 공부의 시작입니다.


표시 다했으면 가장 어려운 킬러문제는 버려요.

일단 노베이스니까 맞출만한거 먼저 맞추고

얘네는 나중에 정복합시다.


그럼 이제 어느 소단원을 놓쳤는지 체크가 됩니다.


표시한 소단원의 인강이나 개념서 한번 봐야해요.

유료인강이든 EBS든 상관없고

인강과 개념서 중에 가장 자신에게 맞는 수단으로 합시다.


그 다음에는 기출문제집을 펴요

해당 단원 문제들을 풀면서 조져요.

풀고 틀린건 해설보며 옳은 풀이법을 익힙니다.


좋아요. 이제 마지막 단계입니다.

노트나 A4 한장을 꺼냅니다. 아 맞다 이거도 준비물ㅎㅎ


이 한장안에 

자신이 기출을 풀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개념과

'내가 수능 시험장에 들어갈때 컨닝페이퍼를 만든다면

어떤 게 필요할까?' 생각하고 적으세요.


처음 적을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보기가 어렵다!!ㅠㅠ


그러면 일단 개념서를 보면서 옮겨 적으세요.

그리고 한장에 적은 그 개념을

모두 외우세요.



그럼 성적이 나옵니다.



ㅃ2




+아 극한효율에 대해 학생분들이 자주 여쭤보는 것이어서 덧붙입니다.


제가 이러이러한 상태인데 극한효율 문제집 보는게 맞을까요? 하는 질문인데요.


극한효율은 개념봤는데 문제가 안풀리거나, 

개념 탄탄하게 다지고 싶은 학생에게 가장 적합합니다.

혹시 킬러문제 정복을 앞두고 있거나

위에 해당하는 학생이 아니라면 푸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자신에게 맞는 문제집과 공부수단을 잘 활용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요.



오늘 날이 덥네요ㅜㅎㅎㅎ  글이 도움되셨길!


감사합니다 :)









극한효율 (Since 2017)

극한효율 과학탐구 기출압축문제집 집필

- 공부 덜하면서 과탐 점수 올리는법을 찾는 서울대, 포항공대생 팀


다른 공부법 칼럼, 과탐 문제자료/분석, 기출자료는

아래 블로그 링크에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heokues/22149865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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