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태에 대한 입장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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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독일에 있을 때
만주국 건국 축하 공연 때 일본 이름인 '에키타이 안'의 이름으로
만주 환상곡 작사 작곡 공연
나치와 일본 패망을 예상하고 또다른 파쇼 국가이자 중립국임 스페인에서 도피생활
이후 만주환상곡의 곡만 번안해 기존 애국가 가사에 붙여 이승만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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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들었어요 수강신청에 자신이 없었어서
안익태가 친일파라는 사실은 자명했죠
위인전 보고 진짜 토쏠리던데
나치당원이기도 함
와 그건 몰랐네
근데 아리아 혈통 운운하는 보수적인 나치에서도 동양인을 받아줬나요?
히틀러가 흑인 집시는 인종의 쓰레기다라고 까지 말한걸로 아는데
일본인 한정인데 당시 조선은 일본의 한 지방이었잖음
오 흥미로운 사실이네요
독일 쉨들도 지 친구는 못깠구만 ㅋㅋ
그래서 그 때는 일본하고 이탈리아가 유대인 구명 운동도 하던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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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저분은 적극적 친일이라 쉴드가 불가... 2번 가능한건 그나마 김영랑 정도..?
ㄹㅇㄹㅇ 김영랑은...
딱히 친일이라기보다는 지식인으로써 큰 목소리를 내지 못한 아쉬움 정도 아닐까하네요
사실 김춘수 시인의 경우에도 독재정권 하에서 김영랑 정도의 포지션으로 기억될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병크를 너무 많이 터뜨리셔서
서모씨는 두 세대에 거쳐 그랬잖음 ㅋㅋ 어용 문학 레전드...
그분은 시 내적평가와 외적평가가 너무나 상반될 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 현대사 특성상 순수 서정시보다는 참여시에 치우치게 알려지고 배울 수 밖에 없는게 안타깝네요
차라리 조선시대 때 정당하게 임금 엉덩이 빨던 시대엔 정철 별곡 시리즈처럼 띵작 서정시가 많이 나왔는데 말이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