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4 퇴첵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2195499


아이스베어 오늘 너무 슬픈 날이다.
아이스베어의 친구의 어머니가 별세하셨다.
아이스베어 서울로 가주지 못해 너무 미안할 따름이다.
아이스베어는 이런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무슨 말을 건내야 할지 몰라 그래도 위로의 말을
몇번의 고뇌 끝에 건냈다.
산다는건 무엇일까.
모든걸 떠나서 힘들면 주위를 살펴보고
우리도 잠시 쉬어가는게 어떨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공부 0
잘해야 될 거 같이 생겻다
-
어그로ㅇ 4
이러면 낚여서 들어오겠지 ^0^!!
-
ㅇㅈ 3
월척이요
-
투필수 해제되고 나서 투과목 망했다 이제 누가하냐 이랬는데 알고보니 역대급...
-
공부 잘하는 여자를 만나야하는이유
-
2/17 경제 개념 완료 (수특으로 3일공부) 2/18 2407 44 (1컷 44)...
-
ㅇㅈ했을 때 25
이거 달렸음
-
인증메타면 1
들어가보겟습니다
-
인증해주세요 7
-
힘내세요 화이팅 0
또는 무플
-
반갑습니다 8
-
잘생겨지는법 2
1.태어난다 2.리세마라를한다 3-1차은우로 태어난다 3-2.1번부터 반복
-
ㅇㅈ시 추천댓글 11
ㄹㅈㄷㄱㅁ 이라고 치면됨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
ㅇㅈ 12
비슷하게 생김.
-
되는 거 맞아?
-
무플
-
ㅇㅈ 7
내 얼굴이야
-
추합이 0명임ㅋㅋㅋㅋㅋ 와 진짜 개무섭네 ㅎㄷㄷ
-
인생리셋하고싶다 5
고려대필요없어요 잘생긴얼굴로 태어나게해주세요
-
인증해주세요 4
으흐흐
-
뭔 포경잦이랑 노포잦이 느낌이 어쩌니저쩌니 노포라서 섻으할때 팍식었다느니 난리가...
-
ㅇㅈ 7
배고파지는 짤
-
매월승리 2
저만 이렇게 왔나요..
-
unh줍느라 돈없는데
-
6천원떨어짐
-
ㅇㅈ 11
ㅋㅋ
-
테슬라는 오늘도 0
흘러내리는구나
-
윗배는 엄청 아프고 그와중에 속도 갑자기 안좋아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
프본이에요 8
반가워요
-
배고파요 3
어떡하지 잠 못자겟어
-
과외 마지막 수업이라 잘 해야함 다시 연습하고 가야지
-
오르비에 ㅇㅈ하면 일단 도용인가? 의심부터 하게됨 저런 사람이 왜 여길...?...
-
ㅇㅈ 11
학원에 이거 가져가서 풀엇음
-
고1인데 수특으로 독서하는거 어때요?
-
미치겠네 2
이제 3만원이 1시간으로 보이는경지에 다다랐다 과외가 날망쳤어
-
잘자고 3
난 안 자고
-
수학잘하고싶다 1
경제학개론 A+인데 경제통계학 C+인 사람이 있다?
-
근데 본인 여미새인거 20
티 남..?
-
ㅇㅈ 7
셋다 저에요.
-
난 지우려고 했는데 너무 많아서 못 지움 귀찮아져서 딱히 찾아 보지는 않음 인생네컷...
-
수능 다 맞으면 7
오르비 여러분들을 잊지 않을게용 와하하
-
생2 1
이서준t 피셜 기숙까지 합치면 시대재종에 400명정도 예상된다던데 올해는 생2까지...
-
혼자갈건데 풍족하게쓸거면 30?
-
답답하다 2
기출푸는건 노잼인데 실모풀기엔 실력이 딸려 뭐해야하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맞팔하실분? 4
a moo na
-
나도 ㅇㅈ하고 9
싶은데 특징이 뚜렷해서 특정각임 오르비에선 못할 듯
-
근데 사실 11일임
-
아으 무서운 사람들
힘내라.
마음이 무겁다
마닳도 연달아 초상을 겪은 적이 있다
소중했던 이가 사라진다는 것은 무엇일까
재수가 힘들지만 남에게 소중한 사람으로서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도 힘이 나는 밤이다
있을때 잘해드리자.
세상이 아무리 삭막하고 치열하다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슬픈 감정이 드실때는 포커스를 무조건 이걸 극복해야지 라고 두시는거는 제가 감히 뭐라 말 못하겠지만 자기 감정에 솔직해지셨으면 해요
그걸 그냥 숨기려고하면,별거 아니라고 억지로 무시하려고 하면 그게 칼날이 되어서 자기 마음 속으로 깊게 파고들더라고요..
아니면 이렇게라도 오르비나 메모장이나 카톡 나에게 보내기로 표현하시는것도 괜찮더라고요..
힘드시고 혼란스러우실텐데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아 이 댓글 보시는 분들도 고생하셨고 파이팅팅!!
감사합니다.
하루 기분 좋게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분이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심정입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청하도 고1때 친한 친구 아버님 돌아가셨던 기억이 난다.
장례식장 가서 괜히 내가 울어버렸었다.
참고 있었던 친구도 내가 우는 걸 보고 따라 울었다.
친구가 안쓰러워서였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누군가가, 그것도 내 친구가 아버지 없이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에 눈물 흘렸던 것 같다.
그 친구랑은 잘 안 맞아서 지금은 굳이 연락까지
주고 받는 사이는 아니지만 그때 기분은 충분히
기억나기에 아이스베어 심정 조금은 알 것도 같다.
아무쪼록 장례식장 못 가드려서 죄송도 하고
속상하기도 할 텐데 마음 잘 추스르고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오늘도 고생 많았다 :)
아이스베어 죽음 이란 건 참
신기하고도 오묘한 것 같다.
새로운 시작일까, 끝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