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얘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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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비유를 들자면 재수는 RPG가 아니라 RTS입니다.
RPG에서 사냥에 투자하는 시간 많을 수록 레벨업하듯이
공부하는 시간 많을 수록 수능점수 높은게 아닙니다.
RTS에서 게임 많이 해보는 건 기본이고 여러 생각도 많이 하고 최적의 전략도 찾아야 실력이 늘듯이
공부 많이 하는 건 기본이고 최적의 공부방법도 고민하셔야 합니다.
실력 외적인 요인도 많이 작용하고 운도 많이 작용합니다.
상대(수능)이 어떤 스타일이냐에 따라도 다르구요.
또 이영호가 가장 잘한다고 항상 이기는건 아니잖아요?마찬가집니다.
요약하면 공부 열심히 하는 것이 수능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그것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공부 방법, 최적의 공부 방법도 고민 하셔야 하고 아셔야 합니다.
이것 뿐만이 아니라 다른 것도 다 포함해서 깨어있는 공부라고 하죠..
또 건강이나 운같은 실력 외적인 요인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실력이 최상이라고 해서 반드시 그게 수능성적으로 나타나는 건 아닙니다.
하루에 공부 13시간 하면 0.3%안에 든다 이런 단정적인 말을 하시는 분도 있고 해서... 제 생각 한 번 쓸데없이 비유 들어서 적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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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이 내가 아는 그 분 맞음? 아직도 서식하시나보네
하루에 13시간 공부하면 실력은 0.3%됨 근데 수능성적은 글쎄요
하루에 13시간 공부해도 꼭 실력이 0.3%는 그다지 잘 모르겠네요
깨어있지 않은 공부를 하시는 분들은
구지 예를 들지 않아도 주변에서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그분들 성적은 0.3%에 턱도 못미치죠.
하루에 14시간 공부하고 망하기도 해요
말그대로 실력은 올라도
수능성적은 오르지 않네요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수능성적은 노력 이외에도 좌우하는 요소들이 많은 것 같아요
깨어있지 않은 공부하시는분들은 13시간 채우기도 힘드실걸요 막연하고 그래서 ㅎㅎ..
제가 말한 12시간은 최적의 공부법 그런거 다 고려해서 말한거였네요 . 실력이랑 수능성적이랑 완전 일치하지도 않는건 맞는거같아요 ㅎㅎ..ㅜ
네 구지 지목해서 말한 건 아니었어요
님이 그런 의도로 말한 것도 알았고
왜냐면 오르비정도면 다들 공부 꽤 하시는 분들이니..
상위 10퍼정도 못드시는 분들은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
심지어 아파서 시험 못친것도 니 실력이다 이렇게 말하죠ㅋㅋㅋ
맞아요. 공부할수록 느끼는거지만, 공부의 양도 필요하지만 공부를 얼마나 효율적이고 올바르게 하는지가 더 중요함을 느끼네요.
그런데 그렇게 실력을 키워도 수능 당일에 망칠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