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 밖에 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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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타이어 공장가려고
회사버스 기다리며
입에 담배 물고 삼사오오 모여 대화하는 아재들
귀에 이어팟 쓴 청년
이제 막 가게 문을 열고
사골육수 열심히 우려내는 할머니
인근 인력소 앞에 줄을 서고 기다리는 얼굴 시커먼한
아저씨들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들
이 새벽 손님 하나 더 태워보려고 거리를 쌩쌩 달리는 택시들
이미 새벽 일 하기전에 밥 한끼때우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내장국밥집
이 어두컴컴한 새벽에도 부지런하게 일하는 사람들
이 사람들 덕에 대한민국이 지금껏 잘 돌아가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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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국밥 집 추천좀요
여기 전라도라 멀껄요 님 사는곳이랑은 ㅜㅜ
이시간에 매일 눈뜨시는분들 존경합니다.
학원 가려고 애쓰는 오수생 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