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9-03-26 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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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를 보고 이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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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모의고사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3월 모의고사는 처음으로 고3이 되는 현역 수험생들의 위치를 확인하고 

얼마나 부족한지 다시 체크하고 다시 시작하는 시험입니다.

시험범위도 전체가 아니고 n수생들도 참가 하지 않았으니 이정도 생각하고

앞으로 남은 시간에는 약점이 있는것을 많이 공략해서 해야 겠습니다.




국어의 경우 1등급 컷이 많이 낮아져서 표점이 많이 올라갔지만 작년의 국어만 예외 적이지 

수능에서는 82점 으로 컷이 나올 확률은 크게 적습니다.

작년의 국어의 어려움으로 좀더 준비를 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현재의 시험에 원점수로 확인하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작년과 같은 난이도로 나와도 

수험생들은 경험을 했고 그것에 맞추어 준비하기 때문에 등급컷은 올라갑니다.

금일 평가원에서도 초극 난이도는 내지 않는다고 했고(물론 늘 말과 다른 시험을 내곤 하지만)

현재의 원점수가 낮으면 국어의 공부법이나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이과가 보는 수가의 경우도 실제 수능에서는 

더 어려워져도  점수의 등급컷이 내려 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의 시험은 전범위가 본것도 아니고 n수생들도 참여 한것이 아니기때문에 좀더 보수적으로 보셔야 합니다.




3모 표준점수로 대학 라인을 잡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늘 3모 때는 표점폭발로 현실과 동떨어진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응시자수가 좀더 줄었습니다.

원래 전년 11월과 그 다음헤 3월은 응시자수가 비슷한데 

11월 이후에 문과 위주로 5천명 이상 더 준것을 보니 

재수생의 인원은 비슷하다고 가정하면

작년에 비해 그래도 많이 수월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원래 예상했던 

5만명 정도 보다 수험생 감소폭이 더 많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혹 재수생 비율이 늘었다는것은 인원이 늘었다고 오해 하시면 안됩니다.


재학생이 줄었기 때문에 재수생의 비율은 당연히 늘어납니다.

여러가지 유언비어에 속지 마시고.


6모를 지나서 

수시 원서 쓰실때 

모두 만족할만한 학교를 쓰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커트라인을 정리중인데 

서울대 산업공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좀더 세밀하게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다른이름 으로 저장해서 보면 잘 보일겁니다.)


벚꽃이 피는 4월 부터 5월 사이에 

슬럼프가 오는 수험생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수험생은 그것을 분명히 이겨 내리라 믿습니다.

올 겨울에 웃읍시다.다들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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