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ㅈ 삭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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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샵 거의 안하고 솔직한 와꾸 ㅇㅈ은 하는데 내가 누군지 그 대학 사람들 중 극히 일부는 또 알겠지
뭐 삐쩍 마른 본인의 모솔 탈출이야 쉽지 않겠지만 제목은 완전 어그로고 사실 관심 없다
걸그룹 덕질이 부질없음을 알고 팬클럽 영구 탈퇴한지 몇 주
좆망겜 옵치를 그만둔지 두달 째
믿든지 말든지
야동 안 본지는 석달 째
성욕이 사라진게 한 달 반 째
그런 종류의 상념들과 이미지들에 대한 혐오감 때문에
심리적으로 봉쇄된 기분임
첫사랑이었던 그 여자를 원망했던 마음도 따뜻한 당당함으로 바뀐지 오래인데 그 이유는 내가 대학을 가서 자존심이 올라가서 라기 보단 무의미 속에서 사랑을 찾아서이다 그리고 그 사랑은 첫사랑을 향한 구질구질한 순정이 아니라 스스로와 세상에 대한 것임
불타 석가모니 전기와 화엄경, 법구경을 제대로 읽은지도 어언 2개월
요새는 복음서 말씀에 다시 눈이 가고
주로 서정시를 쓰며 소일하거나
학과 공부 하느라 끼니를 거른다
이런 라이프를 계속 영위하려고 한다
난 사랑꾼이라 자타칭하는 연인들의 두 눈에 콩깍지 씌워진게 우스울 뿐 이고 솔직히 그 둘이 키스할 때 타액이 섞이는 그 모습조차 부질없고 징그럽다
하지만 징그럽다면 이건 인간혐오가 될까봐 좀 두렵다
그래도 저런 모습들이 쌓여 지금의 내가 창조된건데
일단 사회 나가서 나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다
말 안하고 조용히 분위기 맞춰 살려고 ㅋㅋㅋ
근데 여기에다가만 한번 농 삼아 물어보는거
다만 내 길을 찾아서 돈 벌고 열심히 일하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이웃에게 베풀고 사는게 유일한 목표다
신이 부른다면 성직자가 될 생각도 있지만 난 독신일거다
아마 결국 공시 준비나 취준을 해야겠지만.
나란 비슷한 생각 가진 분 있으면 댓글로 거수해라
어차피 나도 언제 바뀔진 모른다
인생이 원래 그런거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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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읽어서는 쉽게 캐치 못할정도로 깊은생각을 갖고계시네요, 연애고 뭐고 어떤 형태로 받아들이던 간에 그것들이 자기에게 어떻게 느껴지느냐에 따라서 자기 맘대로 정하는것인데요 뭘.
저도 연애쪽에서는 느끼는게 있기야 하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친구들은 너가 하기 싫은게 아니라고하지만 진짜 저도 제 제 속을 모르겠어요.
그리고 잘생기셨는데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로도 생기셔서 뭐라할만한건 없어보입니다.
요새는 그냥 세상보면 남 헐뜯고, 비웃고, 자학하고, 심적 여유도 없고 그런 현상들을 보면 사람들을 옭아 매는 세상이 있어서 맘고생도 많이하는 저런사람들이 생긴것같아서 심적으로 여유갖고 사는 세상이 왔으면 합니다.
자기하기 나름이지만, 외부의 영향도 불가피하거든요.
두서없이 쓴 글이라 읽기가 좀 그럴겁니다...
흠 두서없지 않아... 다 이해해...
형 존잘인데 살좀찌워...무슨 아프리카 난민이야? 그 얼굴을 왜 그러케써...
난민이라니.... 그 분들에게 무슨 잘못이 있다고...
이런 나레기가 뭔 글을 또... 컨비니언트 스토어의 술이 또 들어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