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파이터 담임 맘에 안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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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할까요? 마음에 안드는 수준이 아니라 진짜 혐오스러운데..; 흔히 말하는 것처럼 찍혔다 해야되나? 진짜 별의별걸로 트집잡고 대놓고 꼽주고 (분명 수업시간도 아니고 조회시간에 친구가 문제 물어봐서 그것 좀 큰소리 내서 알려줫다고 저한테만이기적인 새끼라 하는 등 이런 사례가 이제 겨우 3주갔는데 4~5개;) 제가 정말 싫어하는 인간들 중 한 부류입니다.
수시러면 어떻게든 친해질려고 할지 몰라도 정시라 크게 상관도 없고 어떻게 할까요.. 진짜 하나하나 기록해놨다가 원서 쓰고나면 교육청에 얘기라도 해볼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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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로 약대오는거보다는 어렵다.
그냥 무시해요
저는 담임개무시했었어요
조회시간에 큰소리로 알려주는건 민폐 맞아요
민폐죠 근데 조회시간 중도 아니고 조회하시러 들어오셨을 때였고 분명 물어본 친구도 있는데... 그 친구도 똑같이 큰소리로 웃으면서 말했는데도 제 이름만 언급하시면서 이기적인 새끼라 하시는건...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정시할려면 쌤들이랑 잘 지내야됨
ㅇㅈ
그래야 이미지 좋아서 딴 거해도 봐줌
이게 맞아요
'나 알아서 한다' 라는 믿음을 줄만큼의 뭔가를 보여주면 되는겁니다. 그게 모의고사든 뭐든
저도 그랬었고 담임쌤이랑 사이도 꽤 좋았습니다
그때까지는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고 버로우타세요
전 11년간 학교생활하면서 정말 어떤 선생님과도 트러블 전혀 없었고 오히려 관계 되게 괜찮았습니다... 실제로 작년 2학기부터 수업시간에 정시공부하기 시작했는데 모든 선생님들이 다 이해해 주셨구요.. 과연 제가 문제인지는 정말 잘 모르겠네요
네네 걍 쌩무시하세요 저도 고3 담임쌤 역대급으로 극혐했는데 진심 신경안쓰고 살았어요 수업시간에도 걍 대놓고 딴과목 플고 공부하는데 교복이 너무 불편해서 맨날 혼나면서도 맨날 사복ㄴ입고 마이웨로 살았ㅇ습니다
진짜 그냥 반항이나 할까요.. ㅋㅋ
애들이 그런 걸 몰라서 답답함
눈치껏 하면서 존버
결과를 보여주면 꼽주고싶어도 다른쌤들이 잘하는애 왜 건드냐 이러기에 눈치봐야됨
근데 예의는 지켜야됨. 아무리 공부잘해도 개싸가지 개쌉마이웨이면 실드쳐줄래도 힘듬
전교 3등이였는뎁...
거기까지가면 그쌤 인성문제가 확실한듯... 이건 뭐 선생부터가 마이웨이네요
작년에 지금 담임이었던 반 애들 말로는 담임 최악이라고.. 아마 1년동안 여러번 부딪힐거라고 그랬는데 진짜 하나하나 기록했다가 마지막에 교육청이나 신문고에 얘기해야될까봐요.. ㅋㅋ
솔직히 존버하고 참자니 스트레스받아서 방해되고. 대들자니 이때다 하고 역으로 조지게 갈굴건데 뭐 어느걸 해도 답이없네요. 전 작년에 애들때매 ㅈ같아서 존버했는데 스트레스때문에 고생하고 지금 반수중임ㅋ 정 안되면 일일히 써놓고 교육청에 찔러요
조언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수험생활 끝날 때 까지는 그래도 참았다가... 기록 남겨놓고 나중에 얘기를 한번 해봐야겠네요!
정시파이터고 그쌤만 문제인거면 무시하면되지않나요....전 학년부장이랑 사이 개안좋은 대신 다른쌤들한테는 말잘듣고 맨날 웃는 이미지였어서 학년부장이랑 소리지르고 싸웠는데도 담임쌤이 적당히 타이르고 잘 넘어갔는데
ㅆㅇㅈ ㅋㅋ아니 정시러너무힘 ㅠ듬
ㅠㅠ 존버는 승리한다
님 후기좀요 4일 지났는데 쌤 무시하고지내요?
네 눈도안처다봄 ㅋㅋㅋㅋ
씹ㅋㅋ 공개망신안당해요?
저도 고3때 성적 완전 좋은것도 아니고 또 정시한다고 나대지도 않았는데, 고2말부터 정시시작했는데 담임이 개꼽주고 고3되고 나서도 정작 담임은 부모님이 진심으로 약간 눈물흘릴듯이 부탁하니 해주셨는데, 오히려 2학년담임이 개지랄하더라고요;;;;;한번씩 그런분들있어요 솔직히 교육청 신고 그딴거도 할까 완전 부모님이랑 고민많이하고했는데 저같은경우는 좀 정도가 심했거든요 아침조회시간에 애들 운동장에 다모였는데 거기서 그쌤이 인성부장이어서 우리학교애들 다모였는데 울학교는 94.6퍼센트가 수시로 가니 (제이름부르면서)) 저기 저 놈처럼 정시하려고 하지마라..이러고 정말 스트레스 졸라 받았었어요....부모님이 항상 뭔가 실패하면 부모님도 제탓으로 하시고 저도 남탓안하고 정말 스스로의 탓, 부모님과 저도 항상 성장할때 모든걸 자신의 탓으로 해서 내면적으로도 실제로도 성장했는데 어느날 부모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 보통 이런말 안하는데 너 재수하는거 그새끼 탓도 있는거 같다.. 어짜피 불수능이라고 하니 운명이다 생각하고 이번엔 정말 열심히 해봐라 지원은 힘들더라도 최대한 도와주마' 물론 아버지가 가부장적이셔서 처음엔 반대했찌만 제가 숙제열심히 하고 하니 지금은 잘 도와주십니다..... 님도 망해서 재수해라! 이런의도로 쓴거 절대 아니고 정말 저랑 case가 비슷하셔서 공감되서 씁니다 신고 그딴거 어짜피 해봤자 그사람 아무 재제도 안당하고....(하;;;;) 그냥 개무시하세요 저는 그쌤이 꼽줄때 그냥 애들 고개푹숙일때 눈똑바로 쳐다보고 그쌤한테만 반항했었어요 딱 티가나요 나한테만 심하게 편파적으로 꼽주는구나....이런느낌? 솔직히 가는게 고와야 오는게 고운거처럼 오는게 고와야 가는것도 곱지..... 솔직히 정시하는게 잘못도 아니고 죄도 아닌데 학종위주의 교육정책으로 이런쌤들이 한번씩 나오는건데, 님 잘못하나도 없는데 겁나 차별받는거 싫잖아요...걍 반항하고 님공부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그 꼽주는 쌤보다 대단한 사람이 되세요!
겁나 공감되서 길게씁니다..ㅠ
요약: 정시하는 님 잘못은 하나도 없다! 사람인지라 오는게 고와야 가는것도 고운데 그렇게 꼽주는 이상 님께서 그쌤 '한정' 해서는 예의있게 대할필요없다 오히려 님도 다른쌤에게의 태도와 그쌤에게의 태도를 차이를 둬라.... (근데 그쌤이 다른쌤한테도 님의 소문을 안좋게 내거나 와전시키고 과장시키거나 하기도합니다 제경우에도 그랫거든요..심지어 친했던 친구들마저도 고3되니 대학이 걸리니...모른척하거나 시비걸거나 그런경우도 몇몇 드문케이스로 있어요...힘내세요!!!)
3주갔는데 4~5개 발생하면 다행인거예요..ㅠ 전 하루에 하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