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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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지거국 사범대생임 군대 갓다왓고 나이는 좀 많음 재수 실패 후 군대 후 수능 두번해서.....
주변 친구들 애기 좀 해줄께
일단 나는 이과인데 이과 친구들은 중경외시정도? 까지는 취직 정말 무난하게 잘 되고 지거국 부산 경북 충남 애들도 취직 다 잘함
그리고 문과에는 친구가 없다....
여튼 의치한에서 졸업한 애들은 진짜 다르더라 내가 지방에 광역시 일반고출신이라 의치한이나 스카이나 서성한이나 중경외시까지도 똑같이 하늘같이 높아보이는데 (오르비에선 언급 거의 안 되는데 건국대 인하대만 되도 우리 고등학교에선 공부 잘하는 놈으로 통한다) 의치한을 나오면 라이센스 보장이라서 취업 시장에 얽매이지 않아도 돼 쉽게 취직하고 그리고 쉬고싶으면 걍 때려치고 여행다니고 다시 또 쉽게 취직하면 되더라 심지어 수입도 좋아 보통 명문대나 지거국 탑티어나와도 취직은 메스컴에서 암울하다고 떠드는 것만큼 어렵지는 않아보이는데 의치한에 비해 고소득도 아니고 친구들 보니까 회사생활하면 본인 생활에 제약이 크더라구
예전에는 의치한같은 의료직종은 꿈이 잇는 사람이 가야한다고 생각햇는데 나이가 차서 친구들 일 시작하니까 걍 의치한이 편해보이더라 물론 어차피 난 성적도 안 됫지만
내 동생은 재수해서 의치한 중에 한곳으로 튀어서 다행이여
그리고 이 글은 공대가 안 좋다는 말이 아니여 의치한이 좋다는 글이지 친구들 둘러보면 공대도 진짜 좋은 선택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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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공짜로 빌려주고 몬산토 종자 무료배포임농대 가면 논댕..
근데 공대졸업하면 거의 취직 지방에 하나요??ㅠㅠ
직무에 따라서요. R&D, 반도체 쪽은 수도권에 몰려 있어요. 자동차생산 하면 울산 현대자동차가 주 인걸 아실거고, 공기업인 발전소는 죄다 바닷가에 있어요. 포항에 제철소, 창원에 엘지, 한화, 여수 순천 광양에 제철소랑 화학단지. 다 지방이죠?
건국대랑 인하대랑 어딜같노
들어갈땐 건대가 높고 나올땐 인하가높지 하지만 숭은 둘다 낮아요^^~
숭실 관심없어!
가독성 ㅆㅎㅌㅊ노
문과는 어딜가도 굶어죽노ㅠㅠ
SKY가라
근데 의치한도 본과생활하고 수련과정 거칠동안 개인생활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힘듬 의치한은 20대 인생 전부를 희생하고 30대 이후에 안정된 삶을 가지는 거임.
그래서 한의대많이 선택하죠 의치와 공대 중간 쯤인.. 나이많은 분들은 돈이 다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많아져서 한의대에 많이 분포함..
제가보기엔 입결대비 최강의 가성비는 치대임 수련도 없는데 돈은 웬만한 의사급으로 버니깐 솔직히 치과의사 적성에만 맞으면 의대 버리고 충분히 갈만하다고 생각함
의치한은 머리도 어느정도필요하고 꾸준히노력해본'경험'이 필요하다고생각해요
학창시절 실컷놀다가 아나도해봐야지하고 의치대준비하시는분들 쉽지않습니다
아니 저는 개인적으로 100명중에 1~2명도 나오기힘들다고봐요
개인의 분수를 잘생각해보고 의치대가 답아닙니다 공대가서 자기꿈을 펼치기도좋고 공대공부도 힘들어요
이글을왜쓰냐면 제가의치대 준비했었고 높은목표때문에 재수 삼수하면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있어요 다시는 생각하고싶지도 않은
현재는 공대들어와서 공기업합격했습니다
자기의분수를 어느정도 파악하고 거기에서 행복을 찾아나가면됩니다(사바사입니다 학창시절 놀다가 한순간의 의지로 의대가시는분도있겠지요 물론)
공대도좋고 의치대도좋고 오르비에서 의치대의치대한다고 저기가 답인건 아닙니다
의대생인 친구보니 의대가도 다행복한건아니구나 싶더라구요
이상 지나가는 공대졸업생..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보편적으론 의치한이 좋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