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ioactive [797808] · MS 2018 · 쪽지

2019-02-20 03:02:25
조회수 2,373

한달의 고민끝에 반수 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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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로 지거국 의대 뚫고 뀨뀨대 농대 하위과 붙음

존나 고민하다가 의대는 도저히 안 맞을 것 같아서 농대 등록함

수능은 설자연~공대 하위과가 가능한 성적인데 지금 등록한 과 다니긴 아까워서 반수를 다짐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까 도저히 지옥같았던 수험생활을 되풀이할 자신이 없음..

경제적인 여건도 그렇고 수능 외에도 신경써야 할 문제들이 너무 많음

복전이나 전과로 어떻게든 살아남을 길을 모색하긴 하겠지만

자꾸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미련이 또 발목잡기 전에 수험서 얼른 내다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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