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도 대략적인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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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학년의 입시가 마무리 되어갑니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수능의 실수나 원서질의 실수로 다시 하는 수험생모두 올해는 꼭 잘될것이라 믿습니다.
다가올 올해의 주요대의 입시변화에 몇가지를 보면
1.응시인원의 대폭감소
2.수능최처폐지 학교 증가(연세대,서강대,성균관대,외대교과등)
3.주요대학의 정시증가 및 논술 축소
등이 있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모집을 보면
정시가 줄어든것으로 보이지만 주요대학은 많이 늘어났습니다.
변수중에 가장 중요한 20년도 응시 인원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작년 11월 모의고사응시자를 보면
현재 고3이 되는 수험생이 전년도에 비해 5만명 정도 줄었습니다.
보통의 수능응시자는 재학생의 3/4가 응시하고
응시자의 1/4정도는 n수생과 검정고시인원등이 채워져서
결과적으로는 매년 고3 재학생정도의 인원이 응시하고 있습니다.
그 비율에 의하면 7만명 정도 감소해야 하지만
올해 그 비율만큼 재수생이 준다는 근거가 없어
예년의 재수생비율을 감안하면 5만명 정도 감소할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중상위권이상대학 진학률은 처음으로 10프로가 넘어 갈것으로 생각됩니다,
대략적으로 제일 많이 차지하는것은
학종이고 그중에 최저가 있는 학종이 가장 많이 차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저란것은 등수로 짜르는것이 아니라 비율로 나타나기 때문에
수능 응시인원의 감소로 일정인원의 감소효과가 있습니다.
위의 표를 보면 대략적인 같은 등수를 맞고도 몇천명에서 만명이상은
아래등급으로 밀릴 가능성이 너무 높습니다.
올해 수시(학종,교과)를 준비함에 있어서
최저가 있는 전형은 최저에 좀더 신경을 쎠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저가 없는 한대에서도 그랬듯이
연대 등에서 최저를 없애면 생각보다 중복합격자가 줄어든 효과가 있어서
수시의 추합도 일정부분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저폐지의 정시이월감소효과도 있지만
최저등급인원감소의 증가효과도 있을듯 합니다.
아무쪼록
이제 시작하는 올해 입시에도 많은 변수들을 미리 생각해서 준비하면
올해말에 넉넉한 결과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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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한번..더..
한번더 외치다 몇십면 하게되면 안되니 한번만 더
정시 도전 각잡혔단 소린가
응시생이 엄청 줄어든것이 큰 무기인듯해요..
감사합니다 한강님!
올해 잘하세요..원하는 대학 꼭 가시고요..
현역인원이적어지고 상위권재수생이 그대로면 등급컷이 올라가는거아닐까요?의대 지망상위권한번더할거같은데..아닌가..
어쨋든 2019보다최상위권말고 인서울대학기(건동홍?에는 더 나은환경인건가여?
최소 5만명 감소 예정이면 정시는 무조건 쉬워집니다.수시도 마찬가지고요.비율상 10프로의 수험생이 없어지는데 100명이 10자리 가지고 하는것보다 90명이 10자리 가지고 하는것이기 때문에 다만 등급컷은 등수가 아니라 비율이기때문에 수시 최저는 약간 조심해서 해야 합니다. 상위권 재수생의 증가는 매년 똑같이 하던 말입니다.10년 전에도 9년전에도 늘 상위권 재수생의 증가를 말했습니다.
수시최저가 위험하다는 말씀이 등급컷 상승과도 관련이 있다는 말씀이시죠?
예 그건 위에 표를 보면 알듯이 인원이 줄어들어서 3등급까지 같은 등수를 맞고도 1만명은 등급컷이 떨어 질수도 잇어요..물론 그만큼 정시로 올수도 있으니..
넵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반수의지 뿜뿜.... 하지만 고뽕 ㅠㅠ...
반수는 실패하면 어떻게 되지 꼭 확인하고 하면 됩니다.성공만 바라 보고 하면 약간 실패시 감당안될수도 있고요..본인이 현재 억울하면 하는겁니다.
잘 봤습니다. 올해 입시가 끝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저도 올해 입시가 무탈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9수능 응시인원이 약 60만이고 20수능 응시예상인원이 약 50만이니 19때 누백 5퍼서 입결이 형성된 대학은 20때는 6퍼정도로 잡힐 거라 봐도 되려나요? 같은 원리로 1퍼로 입결 잡힌곳은 올핸 1.2이런식으로 6/5배로 계산해 보아도 괜찮나요?
아 그리고 올해도 85% 추정 컷 자료 만들어 주실 수 있을까요? 올해가 빵꾸가 많기도 했고 끝자락 입결은 의미가 없다고 보는지라 상당히 귀중한 자료일 것 같아서요
예 맞습니다.현재 인원이 대략 5만명 조금 넘게 주어들것 같고요.작년에 고속님이 안계셔서 85프로컷을 만들었는데 올해는 계셔서 젝 따로 자료를 모으지 않았습니다.너무 자료가 많아도 중복이 되면 도움이 덜 되는 느낌이 들어서요..일단 다른 자료를 유용하게 쓸수 잇는것을 지속적으로 만들것이고 님의 이야기대로 빵구가 난 다음해는 수험생들의 원서가 문제인적인 많았는데 ..여튼 어떤 방법으로 하는것이 좋은지 생각좀 해보겠습니다.
문과 서울대 입시에서는 서울대 인원이 전혀 안 늘었는데 별 영향 없는 걸까요...
정시 이야기 하는거지요.약간 이월인원이 늘지 않을까 생각해요.수험생이 준것 자체가 정원확대 효과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감사합니다.

한강님 이 이모티콘 첨봤다하셔서 요걸로 계속 밀어보려구요 ㅎ. 저희 아이 올해 다시 도전합니다. 좋은 소식으로 보답드릴께요^이 이모티콘 많이 보겠네요^^ 올해 잘 하셔서 꼭 원하는 대학 가길 바랍니다
정시런데 다행이네요 ㅎㅎ휴 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요 좋은정보 사랑합니다
기나긴 정시 레이스 지치지 말고, 잘 할겁니다
감사합니다ㅠㅠ
하위권 의치대 교과전형같은 경우 어떻게 되실것 같나요? 내신컷만 보았을 때 힘들어질까요 쉬워질까요?
최저 통과율이 좀 낮아질거 같아서 약간 쉬워질것으로 예측됩니다
다음 수능에서는 메리트 없겠죠?
의미를 잘 모르겠는데, 메리트는 매년 더 있을겁니다
정시파이터가 유리해지나의 메리트를 여쭤본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시 수시 다 유리해 질겁니다
내년은 교육과정 바뀌어서 못하니... 마지막 수능 1번 후회없이 봐야겠네요.
잘 할수 있을겁니다. 진짜로 글 쓰신거 처럼 한 번 확 땡겨봅시다
의대 끝자락 누백 몇프로정도 될까요 그럼? 2프로까지 내려오려나
비슷한 점수대의 탈락자보다 합격자가 훨씬 늘어날거라 생각합니다 아리까리하면 붙을 확률이 더 높아질거라 생각이 드네요
올해 입시 성공하는 한 해가 되기를
한강님 최고!
감사합니다.
고대 일반(학종)도 좀 쉬워질까요?
입시자체는 원래 쉽다고 말 할 순 없지만, 단순히 지난 입시와 비교했을 때, 일단 인원이 10프로정도 주는 것 자체는 10프로만큼 쉬워진다고 단순히 생각하면 됩니다.
한 학교에서 100명씩 늘어도 한 과에서 한 두명 정도겠죠?? ㅜ
그러죠. 그런데 그게 최종 예비 1번들이 다 합격이라고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숫자 입니다.
ㅇㄷ
와드 ^^
문과는 정말 마지막수능이네요 모든걸걸고
시험이 그 다음해에 교육과정이 바뀌는게 약간 겁은 나지만, 원래 바뀌는 첫해는 생각보다 구멍이 많이 나는 해 입니다. 너무 겁먹지 마세요. 물론 올해 끝내는게 훨씬 더 좋긴 합니다.
제 주변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재수생 엄청 많던데요.. 제 친구 10명중 6명은 재수생인 듯.. 근데 다 잘 하는애들ㅜㅜㅜㅜ
원래 재수생들은 상위권들이 많습니다. 매년 비슷한 현상이고요. 너무 겁먹지 마세요.
막상 고삼되니까 무섭네요ㄷㄷㄷ
겁먹지 맙시다. 준비 잘하면 원하는 대학 갈 수 있을거에요
ㅠㅠ꼭 현역으로 인서울 하겠습니다
될겁니다. 화이팅!
기균전형은 어떻게 보세요?
기균은 다른 전형에 비해서 들어가기가 조금 수월하니까 최저가 있는 곳에 정말 최저만 주의하면 잘 될듯 합니다.
한강님, 문과현역인데 스카이 수시지원시 반드시 주의해야할 점이 있을까요?
내가 내 생각보다 훨씬더 잘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본인을 믿으세요. 잘 될덥니다. 3학년 마지막 1학기 내신 정말 많이 좀 신경써야하고, 세특 독서 등 내용 진학하는 학과에 맞춰서 좀더 구체적으로 꾸미도록 노력하세요.
수험생들에게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여러 변수가 있지만 결론적으로 봤을 때 5만명 정도의 응시인원 감소의 영향이 굉장히 크다 보니 정시가 올해 쉬워질거란 것이지요?
예 맞습니다. 어렵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은 제가 보기에는 좀 상술에 가깝습니다.
꼭 좋은 성과 있기를
중하위권에도 긍정적일까요
일단 정원이 안 준 상태에서 응시인원이 줄면 어떤 점수대건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수능이 뭐 고인물 파티라는 소리도 있던데 한강님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또 문과정시 기준 한의대나 교대는 작년과 비교한다면 어떻게 보시나요?
원래 정시는 고인풀 파티인 경향이 있어요 그거는 어쩔 수 없는 문제인거 같아요.
그리고 한의대는 일정할거 같고, 교대는 올해 수도권학교를 제외하고 많이 내려갔는데, 내년에도 학교가 돌아가면서 올해 만큼은 아니더라도 구멍이 나는 학교가 생길 가능성이 있어보여요.
제가 들었는데 사람 수가 줄면 뽑는 수도 줄어든다고 했는데 이거 진짠가요?
위에 표에 보듯이 중상위권 에서는 전혀 인원이 안 줄었습니다. 어차피 지금도 지방 사립대 일부는 정원을 못 채우는 경우가 많아서, 중상위권 대학의 정원이 안 줄면 수험생의 입시에는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현재 추세로 보면 21학년도 입시는 어떨까요 ..? 수시 비율 더 낮아질꺼 같은데 수시러는 울어야하나요 ..
21학년도에 수험생이 20학년도 보다 더 줄고 비율이 낮아져도 일정비율은 유지하기 때문에 괜찮을겁니다
성균관대 도약의시작인가 엄청늘렸네 ㄷㄷ
그러게요^^ 정시좀 늘리니까 괜찮네요
아... 서울대 그대로누... ㅠㅠ
ㅠㅠ 그러게요
이번 연세대 논술을 헬될까요ㅠㅠ 문과 상위권이라 최저높은 연세대 희망했는데...
최저가 없으면 기본적으로 한대처럼 많은 사람이 몰릴 확률이 있겠죠. 논술자체는 로또가 아닌데, 경쟁률로 로또가 되어 버리는...
논술 축소라니요... 이런 말도안ㄷㅔ...
주요학교면 어느학교인가요?
위에 표에 보시면 올해랑 학교별 논술 인원이 있어요. 성대 이대 등 많이 줄고 나머지 학교도 조금씩은 줄었어요
그렇다면 저 표에 따르면 올해수능보다는 내년 수능이 정시러들에게는 더 유리한가요? 물론 올해 가야겠지만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올해 꼭 갑시다

ㅜㅠ자료 감사합니다 동국대 화이팅,,,백상 화이팅!
반수나 할까요? ㅋㅋㅋ
ㅎㅎㅎ 학교생활 즐겁게 하세요
고맙습니다 ^^
연대 서강대 성균관대 최저 아예 없나요?? 헐... 그럼 정시이월감소효과가 훨씬 클거같네요..
진짜 '안 좋은' 일반고는 전교 3-5등이 수능 2-3등급대인 학교가 얼마나 많은데.. 비율상 이런학교 2할도 넘는거 같음... 서울에도 꽤 있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중복합격도 줄어들고 할거 같은데, 연대에서 말 할 때 별 큰차이 없을거라고 코멘트한거 보고, 일단 추측은 추측인데 올해 말을 봐야될거 같습니다. 이과같은 경우는 의대 등 최저를 못맞출 사례가 좀 더 늘어서 거꾸로 이월 효과가 좀 있을 듯한 느낌이 듭니다.
한강님에게 큰도움 받고 좋은 결과 냈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 올려주신 것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있다고 하니 잘되었네요.앞으로도 계속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제아무리 불수능으로 재수생이 는다해도 재학생 수가 이정도로 유례를 찾아볼수없게 급감하는데 정시는 당연히 쉬워지겠죠. 정시 어려워진다는 사람들 보면 무슨생각인지... 자료분석잘 보고갑니다
수시도 작년보다 1등급 대 학생 수가 적어지겠죠? 상대평가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