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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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 대학은 참 웃기다.
학종과 수시 단계에서는 자신의 미래와 인생의 방향을 고등학교 3년 내에 정해서 이를 단계적으로 스펙을 쌓고 준비하는 장기 레이스이다. 자소서에서는 자신의 인생 로드맵을 휘황찬란하게 보여줘서 교수들에게 면접할 때 컨펌받는다. 그렇게 학생들은 자기의 인생 로드맵에 꼭 맞는 전공에 입학한다. 이제 그 전공만 4년 동안 미친 듯이 파는 일만 남았다.
그렇게 학생을 입학시켜놓고 정작 대학은 학생이 원하는 본전공심화교육(?)은 하지 않고 교양을 강화하지를 않나, 복수전공이나 부전공 또는 전과 제도가 잘 되어있다고 광고하지를 않나, 자기가 원해서 들어온 전공인데 갑자기 새로운 전공을 직접 설계(?)하도록 유도하지를 않나...
뭔가 거꾸로 되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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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대학교육도 뒤틀리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