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몰래 반수할까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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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반수할까 생각중인데요. 가족들 설득하기도 어려울것같고 말하기도 너무 미안해서 몰래 할까 하는데 지금 다니는 대학교 2학기 때 휴학하고 몰래하는건 너무 들키기 쉬울까요? 그리고 올해 말쯤에 저희 언니가 결혼할것같은데 만약 제가 반수하는걸 들키면 제가 많이 신경쓰일까요? 혹시라도 저 때문에 언니 올해 결혼못하고 그럼 안되는데... 사실 제가 삼수까지 하는바람에 언니가 결혼 이때까지 늦춘거나 다름 없거든요..ㅠㅠㅠ 사반수 생각하는것 자체가 가족들에게 죄 짓는것처럼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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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삶을 살자 [71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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뇽수생☺ · 520149 · 19/02/16 06:46 · MS 2017

저희집은 형제끼리 관심이 없어서 신경도 안쓰는데..
저는 최대한 집에 안들키게 무휴학으로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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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삶을 살자 · 715184 · 19/02/16 14:12 · MS 2016

근데 이건 가족의 결혼문제가 걸린거라ㅠ
최소 학점받으면서 수능공부 병행할 계획이신가요? 저도 그래야 하나... 무휴학반수는 이도 저도 아니게 될수도 있다고 해서 전 조금 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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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대학을갈까 · 599228 · 19/02/16 07:02 · MS 2015

공부에 올인하려면 2학기 휴학하시고 자연스럽게 행동하세요. 언니 분께 말씀드리지 말고요. 언니 분 결혼도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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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삶을 살자 · 715184 · 19/02/16 14:14 · MS 2016

그쵸ㅠ 그럼 휴학도 몰래 해야겠군요. 최대한들키지 않게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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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헷이 · 857063 · 19/02/16 07:22 · MS 2018

징징짜는소리하지마라... 나이도 개 어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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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전속결 · 750806 · 19/02/16 07:49 · MS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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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영19 · 666378 · 19/02/16 07:53 · MS 2016

이분최소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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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여정을지나 · 827087 · 19/02/16 09:09 · MS 2018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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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헷이 · 857063 · 19/02/16 08:20 · MS 2018

그래 최소8수.ㅈ.ㅈ. 최소라도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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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삶을 살자 · 715184 · 19/02/16 14:15 · MS 2016

같이 파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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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헷이 · 857063 · 19/02/16 16:31 · MS 2018

아무신경쓰지말고해요 25살이면 원하는 대학보고 달려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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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삶을 살자 · 715184 · 19/02/16 20:41 · MS 201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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