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루후으후루꾸 [253077] · MS 2008 · 쪽지

2010-12-10 00:52:31
조회수 701

언어문법 질문.. 지금 싸움 크게났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13855

상황설명

어제 동생은 집 밖에 있었고

현재 동생이 어머니한테 말하는중  "그때 집에 들어가려했었는데"   어머니왈 넌 그렇게 언어공부하고도 그렇게모르니?? " 그때 집에 들어오려했었는데"가 맞지로

시작해서 싸움 크게 번졌네요

어떤게 맞나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꾸루후으후루꾸 · 253077 · 10/12/10 00:53 · MS 2008

    그때 시점에서 말하는것이므로 들어가려했었는데가 맞지 않나요?

  • 아르벨 · 356239 · 10/12/10 00:53

    인칭에 따라 다른듯

  • 꾸루후으후루꾸 · 253077 · 10/12/10 00:54 · MS 2008

    여기선 인칭이 문제가 되는게 아닌데요 ㅠㅠ 동생 입장에서임

  • 아르벨 · 356239 · 10/12/10 00:54

    동생입장에서는
    동생말이 맞는듯
    그러나 엄마편을 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님이 편함

  • 띵가띵가 · 258676 · 10/12/10 00:54 · MS 2008

    동생은 들어가야죠. 아닌가 둘다 되나?

  • 수학병신 · 260925 · 10/12/10 00:55 · MS 2008

    문장에서 전달하는 주체가 집으로 향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다' 표현을 쓰는것이 맞습니다.

    예를들어 야구장에 와있는 아들이 집에 계신 어머니와 통화할때 "어머니 지금 삼성이 발;리고있으니까 조금있으면 집에 들어갈 것 같아요" 라는 표현이 맞는 표현입니다.

  • 수학병신 · 260925 · 10/12/10 00:55 · MS 2008

    만약 어머니께서 주체가되시면 "아들아 깝치지말고 집에 일찍 들어오너라"라는 표현을 쓰시는게 맞습니다.

  • 솩의재구성 · 339895 · 10/12/10 00:56 · MS 2010

    그 당시에 집이 아니었으니 가려 아닌가;;?

  • 카르시안 · 291457 · 10/12/10 00:57

    둘다상관없어요. 하나는 청자중심 하나는 화자중심이라서 ㅡㅡ
    EBs 지문에나왔던거같은데

  • 꾸루후으후루꾸 · 253077 · 10/12/10 00:58 · MS 2008

    화자중심으로 얘기하는거에요

  • 카르시안 · 291457 · 10/12/10 01:01

    동생입장에서보면 가는거고 동생이 듣는 청자인 어머니를 고려해서 말하는거면 오는거니까
    둘다상관없는데

  • 수학병신 · 260925 · 10/12/10 01:00 · MS 2008

    차이 있어요. 말하는주체. 그러니까 화자가 어디에 위치했느냐에 따라서 오가 가다를 달리해서 써야해요.

  • 魔悍疹 · 325514 · 10/12/10 01:02 · MS 2010

    이거 어디 언어지문에서 봤는데..

  • 히무라 켄신 · 226733 · 10/12/10 01:04

    갈게요가 맞음

  • 수학병신 · 260925 · 10/12/10 01:04 · MS 2008

    동생이 옆에있는 친구에게 "어머니께서 빨리 집으로 들어오라고 하시네" 라고 말하면 맞는표현이 될수도 있고 틀린표현이 될수도 잇어요.

    만약에 어머니께서도 외출한 상태에서. 말씀하신거라면 이경우에 동생분은 "어머니께서 빨리 집으로 들어가라고 하시네"라는 표현이 맞는거고

    어머니꼐서 집에 계신 상태라면 "어머니꼐서 빨리 집으로 들어오라고 하시네"라는 표현이 맞는표현이 됩니다.

  • 그래이맛이야! · 247614 · 10/12/10 01:05 · MS 2017

    일상에서는 꼭 어느게 틀렸다고 할정도로 중요한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지금 헷갈리는 이유가 동생이 현재는 집 안에 있기때문인대요...만약 동생과 어머니가 현재 밖에서 대화를 나눴을경우100% '들어가려고 했는데'가 맞습니다. 이건 당연하죠. '집에 들어 가려고' 와 '집에 들어 오려고'...'이건 의지를 나타내는 말인데 '어떤행동의 의지'를 말한다는건 그때 그상황에서 중요한거지 지금 상황하고는 상관이 없는것 같아요. 지금 말하고있는게 그때 그 상황(집 밖에 있는 상황)에서 집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다는걸 말하려고 하는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결론적으로 동생분이 맞다고 생각해요... 중요한건 동생분이 틀렸더라도 이건 언어공부와 상관없는것 같습니다. 어머님이 좀 예민하시네요.

  • 수학병신 · 260925 · 10/12/10 01:06 · MS 2008

    그러니까 이경우는 어머니꼐서 실수하신게 맞아요.
    어머니께서 동생분께 직접 "집으로 들어오너라"라고 말씀하신게 아니라 동생분이 했어야 하는 말을 지적한 경우기때문에 동생분이 억울할수있겠네요.

  • 그래이맛이야! · 247614 · 10/12/10 01:13 · MS 2017

    이문제는 단순히 화자가 어디 위치했느냐로 갈리는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화자가 말하는것을 과거상황에 중점을 두느냐... 아니면 현재상황에 중점을 두느냐 ' 이렇게 봐야할것같네요 왜냐하면 지금 동생과 어머니는 모두 집 안에 있고 과거시점에는 동생이 밖에 있었잖아요. 일단 중점을 어디에 두는지가 명확하면 화자문제로 단순히 판단가능해요. 과거시점에 기준을 두는거라면 발화자 동생이 밖에 있었으므로 가려고가 맞는거고 현재상황에 기준을 두는거면 발화자 동생이 안에 있으므로 오려고가 맞는거죠.

  • Level.99 · 334959 · 10/12/10 01:21

    그런거 가지고도 싸운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