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이슈(?)를 끌었던 그가 돌아왔다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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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ttps://orbi.kr/00019854488 의 글을 썼던 본인입니다.
많은 분들의 댓글과 의견들이 있었는데요..
12월 11일 이후 현시점까지 공부 + 휴식을 병행하며 즐겁게 인생을 즐기고 있는 "예비고2"입니다.
뭐 요즘 SKY캐슬도 끝났고 그에 관해 교육,입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제가 지난 글에서는 돈이 최고가 아니다. / 행복하면 된다. 라는 뜻의 글을 썼었습니다.
학교 사회 시간에도 그러고 학생들에게 "공부를 왜 하니?" 라는 질문에서도
대다수의 학생들이 좋은 대학을 가려고 한다고 대답합니다.
그럼 다시 묻습니다. "왜 좋은 대학을 가려고 하니?" 그러면 대답합니다. "좋은 직장을 얻으려고요."
그럼 또다시 묻겠죠? "왜 좋은 직장을 얻으려고 하니?" 그러면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요." 라고 합니다.
문이과의 애매한 통합 교육과정을 겪고 있는데 "저"가 생각하기에는
대학을 가려는 이유가 학문을 연구하러가 아닌 좋은 직장->많은 돈 을 얻으려고 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은 당연하다. 너는 안 그렇냐? 라는 질문들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문과를 가려는 학생들 또는 문과에 있는 학생들은 취업 문제 때문에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왜 대학을 취업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진학해야 되는가 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자신의 적성/흥미에도 맞지 않는 학과를 가서 취업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하나요?
(그런 사람이 없을거 같지만 많습니다.)
제발 자신을 걱정하고 절망하면서 올바른 길이 아닌 어긋난 길로 자신을 인도하지 마세요.
위에 대한 글에 여러 질문들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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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자신의 꿈과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야지 맹인도 아니고 참..암담하네여
교육이 부의 세습의 수단으로 사용된다는 문장에 대해 동의하시는지
제가 한 말 아닌가요?
이상을 좇는 건 좋은데 현실과의 갭이 너무 큼. 어느 정도 절충해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는 측면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당연한건데 너무 현실만 쫓는걸 반대하는거에요 !
공부가 꿈을 이루는데 발목을 잡지 못하게 하는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
전 현실을 쫓으렵니다.. 망할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