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무기력을 느끼는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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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사반수생입니다. 글을 보다보면 재수 혹은 N수나 반수에 대한 생각 때문에 불안함과 무기력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보입니다. 저도 물론 같은 감정을 느꼈었으나, 최근에 들어 생각을 비우고 있어 한결 편안합니다. 우선 또한번의 도전을 하는 분들에게는 응원과 격려를 보냅니다. 쉽지 않았을 결정을 응원합니다. 그러나 막연한 두려움은 우선 접어두시길 바랍니다. 일단 하신 선택에 책임을 지셔야하니, 불안한건 이해하겠으나 우선은 한번의 기회를 다시 얻음에 감사하며, 내년의 성공적인 본인을 생각해보세요. 마음이 힘든것 보다는 몸이 힘든게 낫지않을까요? 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반수를 하시는분들에겐, 저도 마찬가지 이지만 반수 이전의 대학생활을 기대해보며, 아쉬운 결과에 대한, 이걸 다시해야한다는 것에서 오는무기력감을 떨쳐내보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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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ㄹㅇ임 반수는 잘 몰라도 재수 시작할때 두려운건 한순간이고 시작한 이상 끝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원동력이 되는거같음
본인 재수할때 지속적으로 내 선택의 책임은 내가 진다고 생각했고 개인적으로는 좋은결과 냈다고 생각함 그래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음
항상 내 길은 맞는 길이고 시작한 이상 뒤돌아볼 생각없이 끝을 보고 책임을 져야겠다는 생각, 그리고 결과에 승복하게 해달라고 항상 기도하는게 좋은거같음:)
부럽다 성공해서
형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