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닥터 의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1241378
의사는 치과의사보다 페이닥터 자리가 많아서 좋다고 하는데 개원 안하고 정상적인 급여를 받고 페이닥터로 살아 남을 수 있는 의사의 실질적인 연령대는?
p.s. 요양병원 근무는 예외로 하고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 2/13일..입소하는데 가면 인강 들을수 있나요? 다른 과목은 모르겠고.....
-
이정도면 어떤가요..... 고대 컴퓨터학과, 성대 전전컴, 중대 산업보안 인데 갈까요?
-
한국사 자작문제 10
자작문제 올리기 전에 오르비Q에 한국사 모의고사를 올릴예정인데지금 상황이 좀 되게...
-
정시 교차지원 알아보니까 표준점수로 하면 이과가 문과로 지원할떄 손해보고메이저...
-
fait 어디서 사나요???
-
오히려 여름에는 안쓰러질려고 악을쓰면서 공부해서 힘들다 이런생각 잘 안들었는데.....
-
고3인 이과학생인데요 제가 목표가 탄소나노튜브(그래핀)의 대중화거든요 그래서...
케바케
60대 되서도 할수있어요
어차피 의사도 나이가 들면 일반적으로 개원이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치과의사가 좀 더 일찍 개원할 뿐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는 말도 있습니다.
저는 본인의 페닥연령은 전적으로 본인 능력에 따라 달려있다고 봅니다. 같은 과 기준으로, 그 병원에 매출을 잘 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60대가 아니라 70대여도 가능하고, 연말정산 했더니 적자내는 페닥이면 40대 넘기전에도 페닥을 못하게 되겠죠. 양쪽 모두 직접 확인한 바가 있는 사례입니다.
그러니까 페닥 자리도 공무원처럼 정년이 보장되는 철밥통 자리가 아니라는 뜻이시죠?
당연하죠
페닥이라고 해도 결국 엄밀히 말씀드렸을때, 그 병원에 고용되어있는 일원과 다르지 않습니다. 철밥통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봅니다.정년을 보장받으려면 그만큼 본인만의 노하우와 기술을 장착하고 노력해야하겠죠. 자유시장의 논리 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차라리 페닥할바엔 개원할듯 원장한테 1000벌어다주면 한 500받을껄
규모 좀 있는경우엔 매출의 10% 정도 받는다 생각하면 되는듯하네요
젊은나이에 빚져서 무리하게 개원하는거랑
페닥 오래뛰어서 돈모으고 경험쌓고 개원하는거 천지차이 아님요?
ㅇㅎ 그렇겠네
그런 경우면 해피한데 본인의지와 상관없이 밀려나는 케이스가 더 많습니다.
그러는 경우도 있고, 또 한편으론 본인이 스스로의 능력에 자신이 있어서 개원비용 들이지 않고 정년까지 페이 받으면서 병원에 남겠다고 하는 경우도 비슷한 수로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이러한 사례또한 직접 확인한 사례입니다.
개원을 두려워 할 정도의 실력이면 페닥으로도 성공하기 쉽지 않다고 이해해도 되는지요?
그냥 답정너인듯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개원을 두려워한다는게 ‘실력’이 두렵다기 보단 ‘개원비용’과’그 개원비용을 메꾸기 위해 걸리는 시간’이 두렵다고 보는게 조금 더 그분의 심리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겁니다. 개원 후 잘 풀렸을때 수익이 페닥시절보다 더 오를 수는 있겠으나, 그걸 위해 들여야 하는 기회비용은 그 선생님들께 부담이 되지 않을 순 없을테니까요.
잘 이해했습니다.
나중에도 개원해서 망하면 페닥하고 그런데 의사면 적어도 일반인 기준으로는 고연봉...
치과의사랑 비교중입니다.
이걸 오르비에서 어찌암ㅋㅋㅋ 넥메가도 잘모르겠구먼

그러게요 ㅋㅋㅋ주위 어른들 둘러 보시면 압니다.
오르비엔 의료계 종사하시는 분들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주변 어른들 몇명이 전부는 아니잖아요. 저희 부모님은 치과 개원의인데도 의대가라고 하시는데요.
의대 좋다고 생각합니다.
40대라고 답하신 분들이 50%포인트쯤 되네요.
전문의 과정과 펠로우 마치고 나서 페이닥터 하는 시간이 평균 10년도 안된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50대초에 대부분 정리하고 개원으로 오시는것같습니다. 치과랑 비교하셔서 써드리면, 치과 개원의는 은근 육체적 부담이 심합니다. 진료 자세가 자세다보니 목디스크로 치료받으시는분이 굉장히 많아 빨리 정리하시는 케이스가 은근 많더군요.
그리고 치과, 한의과는 현재 전문의가 아닌 이상 페이로 돈버는 과는 아닙니다. 결국 페이로 살아남기 위해선 전문의를 해야한다는건 의과와 똑같습니다.
개원 리스크가 중요 포인트 같음
답정너가 아니면
치과 의사에겐 없는 요양병원 페이 시장
빼고 논하면 안될것 같아요...
의사들도 40대 이후부턴 개원 욕구가 커진다고 함 조직 생활의 대한 염증. 남의 떡이 커보여 상대적으로 때돈 버는 개원의에
대한 로망등...물론 장단점이 있지만
전체 개원의가 30%정도인데 40중후반 이후에선 50% 이상 되지 않을까요
처음 부터 주로 개원해야 하는 치과 의사의
부담 글코 페이시장이 좋은 의사들이
상대적으로 개원 리스크가 작아
이런점도 참고해야할듯...
요양병원에서 버는 정도의 수입처는 치과의사들에게도 널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일본처럼
치과의사 포화와 같은
일이 없게지만 꼭 그렇다고만
할수도 없고 은근 이걸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것도 사실이에요...
이는 치과의사가 의사.한의사에 비해
페이시장이 없기 때문이라고 봐요
(페이는 의치한 모두 젊은 의사 선호
하는거 간과하면 안되구요...)
치과는 일단 개원이 win
의>치에요 인정할건 인정해요 우리ㅋㅋ
70대에 요양가시는분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