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경20 · 866567 · 19/02/03 21:56 · MS 2018

    누가 교수님 면전에 대고 욕을하는 것도 아니고, 익명의 공간에서 실명을 공개한 상대방한테 깍듯한 예의를 갖춰야 할 의무가 있나요?

    아니근데 이건 무슨생각으로 쓰신거에요..?

  • 연공탈출남바완 · 363670 · 19/02/03 21:58 · MS 2011

    무슨 의도로 질문하시는거에요?

  • Saram · 449553 · 19/02/03 22:01 · MS 2013

    깍듯한 예의를 갖춰야 할 의무가 있냐는 거는 실명을 공개한 상대방의 말을 무조건적으로 떠받들 필요는 없다는 의미에서 쓴 것 같습니다. 보통 해당 교수님 발언을 무비판적으로 옹호하시는 분들 상당수가 제시하는 근거가 "예의를 지키세요" 다 보니 이를 반박하기 위한 표현으로 읽힙니다. 워딩 자체가 썩 좋진 않은 것 같긴 합니다.

  • 연공탈출남바완 · 363670 · 19/02/03 22:03 · MS 2011

    맞습니다. 표현이 좀 격했다면 수정하겠습니다. 오히려 의미전달을 방해하는 듯 하네요

  • Saram · 449553 · 19/02/03 22:07 · MS 2013

    그냥 "인터넷 상에서 실명을 공개한 분의 글이라 해서 비판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정도로 바꾸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언급하신 부분이 담고 있는 의미가 이 내용이니까요. 예의 관련 내용 대신 비판 가능성에 대한 내용으로 대체하는 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명확히 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 연공탈출남바완 · 363670 · 19/02/03 22:11 · MS 2011

    수정했습니다. 공대생이라 그런지 글쓰는게 좀 서투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지나가는나그네 · 533974 · 19/02/03 22:13 · MS 2014

    건설적인 비판은 바람직함

  • RED EYE · 637461 · 19/02/03 23:04 · MS 2015

    좋은글입니다
    분명 허와실이 있겠죠

    고사국 같은경우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과로
    의대포기하고 가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과는 붙여줘도 안간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저같아도 연고공,고사국 선택하라면
    걍 연고공 가겠어요

    취향 맞으면가는거고
    취향 안맞으면 안가는거죠 뭐...ㅎㅎ

  • 샤라라랏 · 848938 · 19/02/03 23:20 · MS 2018

    제가 지적했듯이, 군복무 관련 확실한 정보 제공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엄연히 군 장학생 제도와 다를바 없어 보이는데, 이에대한 정확한 설명 없이 '서울 근무' '공무원' '군생활동안 석박 가능' 이라고 계속 강조하시는데, 보안 특기의 특징상 서울 근무가 많겟
    겠지만 7년 내내 서울에만 있는 부대?이것도 문제고(군대는 일정 기간 내, 특히 소위 임관시 대위진급때 부대 옮깁니다) 단기 의무장교를 공무원으로 친다는 것은 자칫하면 큰 문제로 비화될수 있는 건입니다. 마지막으로 군생활 시 석박이라는 것도, 단기 근무 장교에게 업무 시간에 석박 수료할 수 있게 밖으로 내보낸다구요? 이게 일반 군 장학생들과 차이점이 있는 제도인건지도 궁금하고, 차이가 있다면 어떤점에서 다른 건지 설명이 필요하다 보입니다. 이런거에 대해 너무 뭉뚱그리고 계시죠.

  • 연공탈출남바완 · 363670 · 19/02/03 23:47 · MS 2011

    동의합니다. 사이버 국방학과가 생길 당시 홍보되었던 사실과 현재 상황이 꽤 다르다는게 문제입니다. 그 중에 군대는 큰 문제이구요
    군생활 중 절반이상은 결국 사이버사령부가 아닌 야전에서 일반 육군 장교와 같은 군생활을 해야한다는데,
    이러한 변동사항, 현실들이 수험생에게 제대로 '정보전달' 되어지고 있느냐
    이게 의문이네요

  • 샤라라랏 · 848938 · 19/02/03 23:56 · MS 2018

    군 들어가면 보안 특기를 지닌 소위일텐데, 군대 특기중 '법무 군종 의무' 이 세개 정도나 잘 안건들지 나머지는 예외없이 일반 장교 취급입니다. 어떻게 하다 소위를 대상으로 공무원이다 (공무원 취급도 아니고) 라고 이야기 하실수 있는지 심히 의구심이 들어요.

  • pppp · 835917 · 19/02/06 03:43 · MS 2018

    소위도 공무원증을 발급받는 7급상당 공무원입니다

  • 샤라라랏 · 848938 · 19/02/06 09:14 · MS 2018

    네 알고 있습니다. 제가 저사실을 지적할 때에는, 고사국 졸업생들이 '공무원'으로서 들어간다고 이야기를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 지적후 댓글 몇군데를 수정하셨는데, 공무원 복무도 공무원 급 복무로 바꾸셨더군요.) 소위는 7급 공무원에 준하지, 공무원은 아닙니다.

    그리고, 아무도 소위 임용을 공무원에 임용된다 하지도 않습니다. ROTC나 학사장교 들어갈때 7급 공무원으로 군대생활 한다고 하나요? 군의관이나 법무사관 들어갈때 5급 공무원이라고 하나요?

    고사국을 들어가든 학사장교를 들어가든 같은 소위 임관인 겁니다. 고사국 만의 특혜가 아닌, 학사 ROTC 사관학교 군장학생 등 공통적인 사항인 것입니다.

    고사국 관련 관심 잇거나 있엇던 분들은 다들 아실 거에요. 고사국은 군대 들어가서 공무원 대우라더라, 석박사 할수 있대더라, 서울 근무를 대부분 한대더라, 사복근무를 한대더라...라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항들이 다른 군장학생(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첨언하자면, 타 국방학과가 아니라 군 장학생이라고 국가에서 용돈 및 장학금을 주는 대신, 7년 의무 복무 시키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들과 다른 '특별 혜택' 을 받는건지, 아니면 보편된 사항인건지 체크를 하기 위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현실은 군 장학생 제도가 있어도, 7년 군복무등 여려 제약으로 고려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 pppp · 835917 · 19/02/07 11:52 · MS 2018

    소위 임관하면 공무원증을 받는데 공무원이 아니라구요...? 동급 타직렬의 공무원과 비교하면 급수에 비해 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소의는 7급공무원이 맞습니다; 중위는 6급이구요 장교는 대령까지 진급할때마다 급수가 올라갑니다. 제가 장교복무를 해서 말씀드리는거에요. 다른 지적하신 부분은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 따로 지적을 안한것이고 전 그냥 군인 또한 국방부 소속 공무원이라는 것만 말씀드린것입니다. 교수님이 댓글을 몰래 수정하신 것은 저도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만 전 그걸 지적한게 아니에요 단지 팩트체크만 했을 뿐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장교는 공무원이 맞습니다. 대한민국공무원되기 라는 정부 사이트에도 직업군인과 군무원 모두 공무원이라는 큰 범주 안에 포함시켜 놓고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단순히 공무원이라고만 언급하셔서 군 간부로 복무하는 것임에도 행정직 공무원처럼 근무하는 것으로 느껴저 혼동을 줄 여지가 있기 때문에 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샤라라랏 · 848938 · 19/02/07 12:50 · MS 2018

    네 저도 그런 뜻에서 지적한 거에요. 맞습니가.

    저 수정한 댓글, 처음 워딩이 졸업후 '공무원'으로 취직하신다고 했어요.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소위 복무시작이잖아요? 예를 들어 의사들 레지던트 졸업후 군의관 간다고 하지 공무원으로 간다고 안하자나요.
    소개할때 고사국 졸업후 공무원으로 간다고 하면 행정직 공무원으로 생각하지 소위 복무라고 생각하겟습니까?

    그런면에서 말씀드린 거에요. 나라를 위해, 그리고 본인이 좋아하는 공부를 위해 의대나 서울대 대신 고사국 가는 분들의 뜻 존중합니다. 그리고 공대에 대해 잘 모르지만, 여러 수상도 하고 실적이 많아 보야서 성과가 나 고무될것이고, 같은 국민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군관련 멘트들은 오해를 살만한게 많아서 지적한거에요. 다른 학사장교들도 ROTC도 법무 의무 사관도 누리는 제도들. 즉 군인이라면 가능한 제도들도 고사국만 누리는게 아니거든요.

  • 연공탈출남바완 · 363670 · 19/02/07 14:22 · MS 2011

    대학4년 스트레이트로 다니고 칼졸업하고 임관하던 rotc친구한테
    7급 공무원 합격 축하한다고 놀렸던거 생각나네요ㅋㅋㅋㅋㅋ

  • Ieilllio · 726396 · 19/02/04 12:04 · MS 2017

    아니 먼 허와 실이 있다고 알수없는 의혹제기만하고 스윽 뒤로 빠지심? 그 허가 먼지 구체적으로 쓰던가요

  • 연공탈출남바완 · 363670 · 19/02/04 12:26 · MS 2011

    졸업생한테 직접 들은 얘기지만, 정확한 사실관계는 모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언급하는건 문제가 될 것 같아서 안했습니다. 글을 쓴 제가 그렇게 판단한건데
    문제가 되나요?
    저는 단지 합당한 문제점을 제기하시는 분들의 댓글마저도 '학생이 교수한테 덤빈다'는 식의 이유로 묵살되는게 안타까워서 글을 쓴겁니다.

  • 연공탈출남바완 · 363670 · 19/02/04 12:25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세숱밥 · 772692 · 19/02/04 12:37 · MS 2017

    저는 고사국 관심이 많아서 장단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좀 듣고 싶네네요. 예를 들어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대부분 수시출신으로 알고있고 대회준비하는 동아리도 거의 수시생이라는 카더라가 있는데 팩트인지.
    정시생들은 외부대회성적이 있는지.
    법 같은과목말고 해킹이나 코딩과목에서 평가는 따로하는지.
    만약 같이 평가한다면 코딩노베 정시생들은 어느정도수준인지.

  • 연공탈출남바완 · 363670 · 19/02/04 12:42 · MS 2011

    질문 몇개 개조식으로 정리해서 쪽지로 물어보시면
    친구통해 답변드리겠습니다.

  • 그린비 · 667110 · 19/02/04 13:48 · MS 2016

    여기에서 재학생 아닌 사람들이 말하는 "~~라 카더라"는 경청할 필요 없습니다.
    오피셜로 검증된 팩트를 얻고 싶다면 임종인교수님 아이디 있으니까 쪽지로 직접 여쭤보시길 권합니다.

  • 연공탈출남바완 · 363670 · 19/02/04 13:58 · MS 2011

    지극히 당연한 말씀입니다. 교수님께서 올린 글들과 댓글을 보고 오세요.
    그런 질문들에 제대로 된 답변을 교수님께서 해주고 있지 않다는게 문제죠.

  • 그린비 · 667110 · 19/02/04 15:29 · MS 2016

    정확한 사실관계도 모른다면서 님이 "제대로 된" 답변을 줄 수 있을 것 같진 않고요.
    국방부와의 계약에 의해 사국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개리에 답할 수 없는 경우도 있을 것이니, "검증된, 공식적인" 답변을 듣고 싶다면 쪽지로 질문하라는 얘기입니다.

  • 연공탈출남바완 · 363670 · 19/02/04 17:34 · MS 2011

    네네 뭐 때문에 화나신건지는 몰라도
    제가 '제대로된 답변을 한다고' 한 적은 없는데요?
    제 의견이 '검증된, 공식적인' 답변이라고 한적은 더더욱 없구요..ㅎㅎ
    글을 다시 읽고 댓글을 달아주세요!

  • 그린비 · 667110 · 19/02/04 17:40 · MS 2016

    화는 님이 난 것 같은데요?
    님이 불만이 점이 "제대로 된" 답변이 없다는 것이라기에 드리는 말씀이고요.
    여기에 교수님과의 소통채널이 열려 있으니, "제대로 된" 답변을 듣고 싶다면 검증 불명의 떠도는 소리 보단 교수님께 직접 질문을 하라는 말인데 말귀를 못알아 들으시는 모양입니다

  • 연공탈출남바완 · 363670 · 19/02/04 18:23 · MS 2011

    워워~~ 표현이 점점 거칠어지시는데
    여기서 마무리해요!!ㅎㅎ

  • asdfghjkqwer · 783338 · 19/02/04 14:05 · MS 2017

    솔직히 프로 불편러라는 느낌밖에 안나는 글이네요

  • 파카츄 · 805733 · 19/02/04 14:05 · MS 2018

    군에 대한 정보는 확실히 알려주시면 좋을것같은데..

  • Frog Economics · 741091 · 19/02/04 14:17 · MS 2017

    수험생 중에 교수님이 언급하신 입결관련글만 보고 자신의 대학 진로를 바꾸는 학생은 없을 것 같은데...
    고속님이 언급하신건 적절한 노파심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 이상은 잘 모르겠네요

  • 알껌바껌바 · 859328 · 19/02/04 14:17 · MS 2018

    글쓴이분께선

    교수를 비판하는 데엔 높은 잣대를 들이밀면 안된다고 하시더니

    결국 비판 하실때는 교수님께서 이런 표현을 해도 되냐며
    교수라는 높은 잣대를 들이 미시네요

    조금 내로남불 인듯 ㄷㄷ

  • 연공탈출남바완 · 363670 · 19/02/04 17:33 · MS 2011

    예리한 지적이십니다..ㅎㅎ
    맞는 말씀이네요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공인들에게는 원래 높은 잣대를 대는게 통념이니까요
    하지만 좋은 피드백 감사합니다

  • 샤라라랏 · 848938 · 19/02/07 14:48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샤라라랏 · 848938 · 19/02/07 15:50 · MS 2018

    그리고 공무원급 임용이란 표현도 재미있죠. 그게 맞는말이고 통용돨거면 학사장교 뽑는게 아니라 학사 공무원 뽑고 군장학생이 아니라 공무원 장학생이 되는거죠. 고사국 강조하는게 애국 및 충성 아닙니까...그러면 장교 임관이라 자랑스레 이야기 할텐데요. 사관생도들이 본인 입으로 공무원 급 임용이다 하는거 들어보셧나요? 장교 프라이드가 있지...

  • 샤라라랏 · 848938 · 19/02/05 00:50 · MS 2018

    교수님께서 댓글을 고사국 졸업후 군복무 과정을 공무원 임용에서->공무원 급 대우로. '석박사 가능'을 '야간과 주말을 이용한 개인시간'을 첨언하시고 사복 차림 출퇴근은 아예 삭제 하셨네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