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여러분들은 진로계획이 어떻게 세우셨는지 궁금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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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범하게 군대 갔다오고 학교 졸업하고....취업해야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최근들어 고민이 많습니다.......
우선, 가장 큰 고민은 대학원을 갈까 말까하는것....전자공학과인데......전공살리려면 박사학위까지는 받는게 좋다고 하던데 ㅠ
근데 또 생각해보면, 박사학위 받는데 5년정도 걸린다고 치면, 5년동안 매일 연구실에서 살아야할텐데....
그정도 노력과 시간을 다른 시험에 투자하면, 더 큰 효과를 보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드네요 ㅠ
예를들면, 행정고시 기술직이나 변리사 시험같은...........
물론, 엄청 어려운 시험들이긴하지만, 대학원 5년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할텐데......이 노력이면 그래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ㅠ
아니면 그냥 평범하게 학부졸업하고 취직하는게 속편할까요 ㅠ
여기 계신 이공계분들은 어떤 진로를 생각하고 계신지......또, 주변 선배들은 어떤 길을 가시는지.....궁금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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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만족도의 따라 다른듯..
나이도 왠만큼 드셨다는데 학점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ㅋ 학점 왠만큼 되시고 집안에서도 한동안 글쓴분이 취업하지 않아도 밀여줄 여력이 있다면 당연히 대학원 가는게 좋죠. 되도록 외국 명문대를 목표로요.
변리사는 앞으로 나올 공대출신 로스쿨 졸업자들 때문에 위태위태하다고 생각되고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변리사업무를 전공만 맞다면 변호사도 쉽게 할수 있다는 점, 요즘 연수원생들 취직 안되는거 보면 답이 나올듯)
행시는 대학원보다 위험성이 크죠 ㅋ 행시과목에 공대과목만 있는것도 아니니 그 공부가 글쓴분한테 잘 맞는지 고민도 하셔야 되구요~ 여튼 좋은 선택하시길
나이는 있지만 학교를 좀 옮기다보니 이제 2학년 마쳐요ㅠ 학교가 인서울 중상위권이라 학점받기도 어렵지 않은편이라서 아직까지는
4.4 /4.5 정도 나오는거 같아요.....공부는 적성에 맞는편인거 같아요....그렇다고 막 그렇게 좋아서 열정이 있거나 하는건 또 아닌것 같구요 ㅠ
근데...... 집에서 취업하지 않다도 밀어줄 여력이 없는거 같아요 ㅠ 국내대학원은 그래도 등록금이랑 약간의 생활비가 나온다고 해서
생각중인데...외국은 장학금받지 않는 이상 좀 힘들꺼 같구요 ㅠ
주변에 대학원 아시는 선배님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생활은 어떻고, 공부나 연구하는 분야는 현재 어떤 상황인지
지금 님이 이렇고 저런 상황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개인적으로는 일단 한쪽 방향으로 정하시기 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하시고(인턴 or 연구실 활동)
님한테 가장 잘 맞는 길을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네...답변 감사합니다~~ 저번에도 답변해주신 분 같은데..이공계쪽 분야에 계신분이시나봐요~
공대로 오니 갈 길이 많아서 좋은점도 있지만
참 고민도 많이되는점도 있네요ㅠ
네 그렇지요.
방향이 많다는게 장점도 되는데 단점도 되요 ㅋ
양날이 칼이라고 할까요...
저는 일단 대학원을 선택했습니다 ㅋ
ㄷㄷ 학점 그정도로 끝까지 유지하시면 포카대학원 인성면접만 보시고 들어갈수도 있을거에요 ㅋ (저도 잘 모르지만 주워들은 거니 걍 흘려들으세요 ㅋㅋ)
가실때 랩실만 잘 선택해서 가시면 자기 돈 걱정은 안하셔도 될겁니다. 지금은 그냥 전공에 영어 공부만 하시면 되겠네요.
어느학교, 어느과든지 선배들 중 주요대학원 가신 선배분들 계실겁니다 ㅋ 가끔 과별로 대학원 설명회할때 그 학교 출신분들이 파견되는게 보통이고요. 자세한건 선배분들이랑 술한잔하면서 직접 여쭤보는게 제일 좋겠져@@
외국 대학원은 저도 잘 몰라서 ㅠㅠ 여튼 그 학점으로 그냥 기업 취직하긴 너무 아깝습니다 ㅋ 대학원 가셔서 능력을 한껏 발휘해주시길
그렇군요ㅠ 답변감사합니다.....저도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땄을때 그만한 대우를 해준다면 고민없이 가겠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한것 같아서요ㅠ 교수님과 상담했을때 교수님께서는 학부출신보다 아무래도 대우를 해줄테니까
pks쪽으로 대학원을 생각해보시라고 하셨는데......싸이엔지 같은곳 가보면 취업이 목표면 일찍 회사들어가서
적응하고 돈 빨리 버는게 낫다는 글들이 많아서 좀 혼란스러워서요...
생명공학 전공입니다. 비스카이 출신이고
4.2 / 4.5 이고 내 세울거라곤 없습니다.
대학원을 가고싶지만 조금 더 좋은 여건이었으면... 조금 더 좋은여건이었으면 하는건 저의 욕심일까요..
군대도 안갔다와서 그냥 막연하게 대학원가서 석사박사 할껀데 병역특혜로 가면되지. 지도교수님도 그렇게 말씀해주셨구요.
하지만 요즘 주워듣는 얘기로는 .... 생명공학이니까 의전이나 의대가라고,...
의대가 돈 많이 벌어서 가라는게 아니고, (물론 평균이상은 하지요 ㅋ) 대학원이 너무 아직 우리나라가 안되니까 오지말라는 소리로 하는거라고
연구실에 있는 선배들 얘기들었습니다...
요즘 혼란스럽네요. 아니 요즘 이란말은 거짓말이고... 그냥 덮어두고 계속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거 같아요.....그래도 요즘은 pks쪽 대학원은 많이 괜찮아졌다고 하던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