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서울대 입시는 정말 ㅈㄹ맞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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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학번인데,
저때는 문이과 모두 탐구 4개봤음
그때도 물론 이과의 경우 2과목 필수.
그 당시 4과목 모두 반영하는 곳 + 2과목 필수인곳은
서울대 only 였음
게다가 서울대는 정시에서
1차에서 3배수로 거른뒤,
2차에서 무려 수능 점수 반영 0%
나머지 내신 + 논술 + 면접 봤음.
그래서 1차에서 수능 초고득점자도 논술 + 면접 ㅈ지면 광탈하는 경우가 허다했음
안정이라는게 없었음 ㅋㅋㅋ
그나마 1~2년 뒤에는 2차에서 수능도 어느정도 반영해서 수능 초고득점 보정이 있긴했지만ㅋㅋ
논술 난이도도 극악하여, 이과의 경우 내가 선택하지도 않은
2과목 수준 내용 대충은 다 알고 있어야함. 근데 알아도 못ㅋ 품ㅋ
그 당시 서울대 논술 과학 제시문 잘 예측하는 학원이
논술 준비 학원으로 인기 쩔었음.
요새는 수능 한방이라 서울대 되게 쉽게 갈수 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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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진짜 논술이 무지막지했다고...
그 때 문제는 보니 ㄹㅇ 헬이던데..
13까진가는 수능+내신+면접+논술 다봤죠 미쳤;;
그떄 레알 어처구니 없던 서울대 발언이, 우리는 사교육으로 풀수 없는 면접, 논술 본다. 였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 대부분 수백만원짜리 면접, 논술 학원 다니고 준비했음.
관악 마운틴 노루 점핑...
교수님들 먼저 하면 인정
정시 2차 수능 0프로면 등급제 세대시군요 ㅋㅋ 그래도 정시비중 높을때라 잘보면 보는대로 잘 간다는 느낌 있었는데
그 때가 더 좋았습니다. 서울대 입시가 그 때로 회귀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