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수능 국어 100 궁금한거 질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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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국어 관련 질문 아니어도 웬만하면 답해줄게요 근데 제목 쫌 어그로인거 같은게 내가 국어에서 다른 사람한테 도움이 될 일이 많지 않을것 같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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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풀다가 선지 모르겠으면 어떻게 해요?
선지를 모르겠다는게 어떤 의미에요?? 선지가 맞는지 틀렸는지 판단이 안되는거 말하시나요?
네네
일단 제끼고 다른 것부터 봐요
한 회차에 그런게 몇개정도 나오던가용?
제끼고 다른것부터 본다는 게 그 선지를 넘기고 다른 선지들을 일단 해석하는건데, 세본적 없지만 한 회차에 꽤 많은것 같아요. 한 예닐곱 개? 특히 문학. 제가 선지 하나하나 확실히 하면서 넘어가질 않고 일단 대충 쭉 읽으면서 판단하고 다읽고 확신하기 때문에... 어떤 선지 하나만바로 판단이 안되면 보통 다른 선지종합해서 읽으면 답이 나와요. 아예 문제가 잘 안풀릴정도로 선지를 모르겠는건 거의 없었어요.
현강 들으셨나욤?
아니요 현강 하나도 안들었어요
1년동안 공부 어캐하셨어요?
그냥... 놀 만큼 놀고 할 만큼 했어요...
감귤에 빠진 우유는 무슨 맛인가요
안먹어봤는데 별로 맛없을듯 귤맛 우유 생각나네요ㅋㅋ 그건 주황색 형광펜 맛이라던대
화작문 몇분걸리셨나요?
한 20분...? 걸린 것 같아요
문법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저는 문법 나름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바투문제랑 숫가락젓가락 헷갈리던데....
박광일 문법 백문일답 강의 듣고, 수특이랑 수완 헷갈리는 것만 정리해서 공부했어요. 문법도 비문학이랑 딱히 안다르다고 생각하고 풀어서 따로 공부를 많이 하지는 않은 것 같네요. 바투 문제는 활용형은 사전 안실리는거랑, 원래 바투라는 단어를 알아서 풀었습니다. 숫가락 문제는 기억이 안나네요... 나중에 시험지 한번 다시 보고 또 답 드릴게요
아하 그렇군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ㅠ
너무 광범위한 질문은 답 못해줘요. 아니면 나도 광범위하게 답할게요.. 1년동안 공부 열심히 했어요...이렇게ㅋㅋ
개인적으로 인강어떤분이 젤 좋다고생각하시나요
음 김동욱 장클하고 박광일 훈련도감 백문일답만 들었는데 좋았어요. 제일 좋다고는 다른 사람 안들어봐서 말 못하겠네요. 문학이랑 문법 꼼꼼해서 박광일 좋았고 김동욱은 평소 제가 문제푸는 방식이랑 잘 맞아서 파이널 강좌만 듣는것도 괜찮았는데 들을생각있으면 풀커리가 나은듯... 마지막에 불안해서 인강 들었던거라. 김동욱 풀커리탄 제 친구가 좋다했음ㅇㅇ 근데 그분 요즘 옯에서 욕 좀 많이 먹는것 같아서 함부로 추천을 못하겠네요
독해력 어덯게 기르셨나요??즉 비문학 지문 읽고 이해해서 시간내에 맞추는...어릴때독서 많이 하셧어요?
중학교 올라가기 전까지 책 많이 읽었어요. 중학교때 국어인증시험도 봤었고.. 따로 “독해력”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공부한 적은 없는 것 같네요ㅠㅠ 학교에서 요구한 읽기 자료? 같은것도(생물, 정치, 사회 등등)평소에 꽤 많았어서 그것들 읽으면서 비문학 공부도 된거 같아요. 근데 국어 기출 문제를 1학년 때부터 취미로(?)(딱히 수능 준비라 생각 안하고) 매3비 같은거로 풀었네요.
와...대단히 감사합니다.그렇다면 필자님께서는 만약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국어의 국자도 모르고 새롭게 해야한다고 한다면 독서는 무리이기에 기출지문으로 독해공부 반복을 권유하실 것인가요?그리고 혹시 읽기자료가 대략적으로 어떤것이셨는지....실례지만 일반고나오셧나요??
고3이면 독서보다는 기출이나 사설 강좌 같은걸로 수능에 맞는 독해력 키우는게 좋을것 같아요. 기출은 기본이고 꼭 기출 아니더라도.. 읽었던건 대충 문과쪽 논문(많이는 아니고 발표 준비할 때나 수업자료여서 간단히..), 좀 어려운 책이나 일반생물 같은 책 조금.. 뭐 이런것들이었는데 별로 중요한건 아닌것 같네요. 고등학교는 일반고는 아니에요 근데 그것도 수능이랑 직접적 연관은 딱히..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행복한 대학교 공부 하시길 기원합니다 !
문제집 뭐푸셨어요??인강두
1학년 : 매3비 매3문
2학년 : 리얼 3개년 기출(3학년 교육청+평가원) 3개년이엇던거 같은데 기억이 확실치는 않네요
3학년 : 수특 화작문 독서 문학, 수완, 평가원 5개년 기출, 김동욱 장클, 바탕 4~10회, 간쓸개 마지막 회차 쯤 한권(친구가 줘서..) 훈련도감, 백문일답
화작, 문법, 문학, 독서 푸는 순서랑 시간배분 궁금해요!
1~15는 문제 순서대로 풀고(모르겠을 때만 넘기는데 거의 안그래오 화작문은)
문학 먼저, 지문은 풀고싶은 것부터
독서 마지막, 이것도 풀고싶은 것부터
대충 화작 15~20분, 문학 20~30분 독서 25~35 나머지 검토, 마킹 했는데 시간 범위가 넓은건 평소에 부분별로 시간을 엄청 신경쓰진 않아서 그래요. 좀 빠르게 풀고 전체 검토하는 스타일인데 검토없이 다 풀면 보통 10분 정도 남았던 듯.. 근데 19 수능은 전체 검토는 못하고 몇 문제만 다시 봣어요
솔직히 찍은 문제 1개라도 있나요..? 궁금
다 확신하면서 풀었는데 가능세계 연필 문제?는 그 중복 정답 논란있었던 두 선지 고민하다가, 답이 아닌 선지는 결국 판단 못하고 답인 선지가 완벽히 틀렸다고(문제가 기억안나서 틀린거 고르는건지 맞는거 고르는건지 모르겠는데 암튼..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생각하고 풀었어요.
아 덕분에 천체 문제집 잘 풀었습니다~ 결국 19번 틀리긴 했는데 그건 천체 문제집 반만 풀고 시험봐서 그런거 같아요ㅋㅋ
19수능 현장에서 풀 때 안어려우셨어요?진짜 1등급받으신분들도 쌍욕하면서 풀었다던데 진짜 부럽네요
어려웠는데 쌍욕은 안했어요ㅋㅋㅋ 풀면서 1컷 90점 정도 나오겠다고 생각했던 듯...어차피 어려우면 다같이 어려우니까. 그리고 개인적으로 10월 국어를 엄청 멘붕 오면서 풀었었는데 상대적으로 수능은 깔끔하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울의 지원하신건가여??
아니요.... 울의 지원할 성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ㅋㅋ
엥 그럼 설마 고의....?
고의 문턱에 서서 매일 기도만 하고 있습니다... 좀 붙여줬으면 좋겠는데ㅠㅠㅠ
헉....동기 기1
아 p/f 진짜 괜히 걱정되네요ㅠㅠㅠ
현장에서 난이도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건 몇번문제부터?
놀랍게도 화작 8번인가? 파트별로 하나하나 따져봐야했던 그 문제 풀면서 19 국어는 역대급이라는 걸 직감했습니다. 그래서 독서랑 문학 보고도 별로 안놀란듯.. 아 그리고 저는 화작문 문학 독서 순서로 푸는데 문학에서 직감은 확신이 됐어요... 오발탄이랑 현대시랑 대환장...솔직히 이번 수능은 31번이 문제가 아니라 걍 총체적 난국이었던 듯
1. 6,9평 성적은 어찌되시나요?
2. 국어는 재능/노력 몇대몇이라고 보시는지?
1. 98 100 입니다.
2. 재능이랑 노력을 어떻게 정의하는가에 따라서 너무 달라지는 질문인것 같네요. 재능을 딱 태어났을때 사람마다 다른 성향이나 능력이라고 한다면 5:95
근데 그 5도 그게 없다고 수능 정도의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는데 큰영향은 없다고 생각해요.
수능때 행동강령..?? 그거 쓰다가 마신것같은데 저진짜 궁금하거든요 혹시 써주실수있을지?ㅜㅜ
넹 빠르면 오늘 늦어도 언젠가는...? 완결낼게요. 그게 그냥 수능 날 들고갔던 종이만 베껴 쓰는게 아니라 다른 이런저런 말도 붙여쓰고 싶은게 있어서요.
오오오오 감사합니다 기다릴게요!!
??? 뭐지 신고 잘못누름 취소 어캐하죠???
시험볼때 비문학 먼저 푸는거 어케 생각하십니까
푸는 순서는 완전 각자 취향인것 같아요
앗 국어가 안나와서 이번에 방법을 바꿧는데 제 생각 빼고 비문학에서 먼저 지문 기호표시하고 선지에서 일대일 대응식으로 푸는데 정확도는 확실히 높은데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러는지 시간이 좀 오래걸리는데 괜찮을까용 ,,
정확도가 높다면 속도는 연습하다보면 빨라져서 괜찮지 않을까요...? 제가 일대일대응 방식이나 기호 표시를 한번도 안해봐서 뭐라 답하기가 그렇군요ㅠㅠ 심각하게 느리지만 않다면 바꾼 방법도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