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원의 독수리 · 814695 · 19/01/23 16:42 · MS 2018

    효원(曉原)/효원인 효원은 우리말로 ‘새벽벌’이란 뜻입니다.
    효원과 같은 금정산 줄기를 타고 범어사의 원효암(元曉庵)은 일찍이 신라의 원효대사가 수도하던 곳입니다. 효원은 바로 '원효의 벌(原)' 과도 의미가 닿아 있는 것입니다. 상쾌한 새벽공기를 마시며 정진하던 원효의 마음은 바로 이 새벽벌로 옮겨와 우리들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흔히 사용하는 '효원인'이란 말에는 이러한 새벽공기같은 참신함과 원효대사같은 수도정진과 성취의 의미가 함께 담겨있습니다. 조금만 일찍 일어나 동틀 무렵에 등교만 해보면 효원이란 이름의 참뜻을 체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급수만마시는놈 · 740162 · 19/01/23 16:42 · MS 2017

    와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