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응이응이응 · 808396 · 19/01/14 19:51 · MS 2018

    부모님과 진지한 대화를 한 번 나눠보시는게.... 공부의 이유를 찾기 어렵죠....

  • 현윾진의 제자 · 860398 · 19/01/15 08:25 · MS 201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제 괜히 생각이 많아져서 글쓴것같네요 지금부터는 공부에 집중하는게 맞는것같습니다 감사해요!!

  • 라임맛생수 · 817930 · 19/01/14 20:24 · MS 2018

    전 앞으로 살아갈 방법이 공부말곤 없다고 생각해서 공부했습니다

    1. 몸이 건강하지가 않음 -> 몸쓰는 일도 못하고 사무직도 건강상 무리
    2. 쓸데없이 정의감만 강해서 조직문화 못어울림 -> 일반적인 직장생활을 할 자신이 없음
    3. 부모님께 신세지기 싫고 가치관이 너무 안맞음 -> 하루빨리 독립하고싶음

    그냥 답이 나오더라구요. 공부말고는 답도 없겠다고

    그래서 고2때 처음 공부 시작했어요

    그 뒤로 공부의 동인으로 써왔던 요소는 여러가지긴 한데,
    부조리의 집합인 한국사회를 바꾸기 위해 법조인, 정치인이 될 생각도 해봤고
    광고로 세상을 바꿔보려고 광고홍보전문가가 될 생각도 해봤는데

    결국엔 근본적으로 이 사회를 살아가는 멍청한 인간들이 문제라고 생각되어 이 사회를 계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ㅋㅋㅋ 어릴적 꿈이던 교사를 목표로 하고 그냥 '오기' 하나로 밀고나갔어요.

    그리고 모고성적은 계속 상승곡선. 목표를 이루고도 남겠더라구요
    근데 수능이 망함ㅠㅠㅠ

    말이 길어지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00년생이지만 사회구성원 대다수보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고 자신할수 있기에 댓글 남깁니다
    최대한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뭐든지 물어봐주세요

  • 현윾진의 제자 · 860398 · 19/01/15 08:24 · MS 2018

    감사합니다 ㅎㅎ 생각해봤는데 지금은 학생이고 공부해야하는 시기니까 그냥 다른생각안하고 본분에 충실히 공부하면서 1년을 보내는게 맞는것같습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쪽지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제발신이시어 · 840230 · 19/01/14 22:59 · MS 2018

    저네요 ㅋㅋ 전되게 뜬금없지만 어느날 엄청 아름다운 꿈같은 광경을 보고 살아야겟다라고 결정햇습니다

  • 현윾진의 제자 · 860398 · 19/01/15 08:27 · MS 2018

    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저도 그런적 있어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