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뿐인건가 · 160102 · 11/11/14 19:30 · MS 2017

    연원의 재학생입니다.
    입시 결과를 따질 때 반영 영역 별로 커트라인, 평균점 등 여러가지 지표가 있을 수 있겠지만, 원주의대의 입결은
    전반적으로 소위 삼룡이라 불리는 세 학교보다 약간 낮고, 어떤 해는 다른 평범한 지방의대 수준의 입결을 형성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원의 특성 상 무조건 삼룡이 더 낫다 이렇게 보기는 힘들고 수험생 본인이 향후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고, 지금 어디에 거주하는가 등 여러 가지 점을 따져서 본인에게 맞다면 점수가 남더라도 지원해 볼 만한 곳입니다.
    실제 정시로 온 동기들 중에서 상당수는 한림,순천향,인제대 붙고도 온 경우도 있고 선배 중 집안이 연세대 관련된 분은 중앙대 이상 성적으로도 원주의대 진학한 선배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세대학교 의학사 학위와 매년 선배들이 50명 이상씩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련 받는 점, 통학은 힘들지만 강남권 에서 90분 대에(제2 영동고속도로 완공시 여기서 2~30분 단축 예정) 원주의과대학까지 자가용혹은 버스로 올 수 있는 점 등은 비슷한 성적 대의 지방의대 중에서는 두드러지는 장점이라 볼 수 있겠죠. 다만, 학교 다니면서 신촌이 아니고 원주이기 때문에 겪을 수도 있는 심리적인 불편, 이식외과 등(세브란스 실습)을제외하고 학생 때 실습 돌게 될 원주기독병원과 기숙사의 노후, 6년간 타 학과와 분리되어 있는 점 등 단점도 있으니 본인의 득실을 따져 보고 지원해 보세요.

  • 임페리얼 · 332345 · 11/11/15 01:16 · MS 2010

    집이 대구라서 일단 영남권 보고 잇긴 한데요..
    연원의에서 세브란스에서 수련받는다는건 인턴레지를 그쪽에서 한다는거맞죠??
    그리고 한학년당 50명이면 비율이 어느정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