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공 분석#5 중앙대 점공 분석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0705954
중대에 대한 문의가 많아 글로 씁니다.
일단 다군 중경경의 경우 저희가 예측하는 정상 컷은 690.xx(초반에 가까운)입니다. 작년의 경우 지원자중 1589등까지 붙었는데 올해의 특수성상 저 등수까지 붙는건 불가능해보이고 합격인원은 1500명 안쪽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 호재가 겹쳐줘야 689가 붙을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689가 넘거어가려면 중대랑 이대 통합을 붙은 지원자 거의 전원이 이대를 선택해줘야 하는데 요즘은 꼭 그런 것도 아니고, 중대랑 이대는 식자체가 안맞아 이런 경우의 수가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작년 추합률 보다 조금 못한 9배수까지는 붙어야 689대에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연고대 펑크 때문에 중경경이 추합이 엄청 돌지 않겠냐 하시는데 그렇진 않습니다. 연고대 펑크가 나도 수혜자들은 대부분 가군 서성한에서 합격이 가능한 라인입니다. 이들은 어차피 연고대 펑크가 안나도 중경경에서 빠지기 때문에 추합인원의 증감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일부 가군 서성한도 안 걸리는 노줌 스나가 성공하는 경우는 있지만 그 숫자는 매년 10명도 안넘기 때문에 중경경 입결에 큰영향을 주기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펑크로 인해 중경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집단위는 가군 성글경, 성사과 나군 성경, 성인문인데, 나군 성대는 별 컷하락이 없어보이고 성글경은 펑크가 나도 그 숫자가 제한적이어서 성사과가 기록적으로 컷이 무너지지 않는 한 다군 중경경 추합이 엄청 늘긴 어렵습니다.
중경경이 잘 돌아줘서 689대까지 가준다고 가정하면, 중대 인문의 경우 한 바퀴 정도 돌 수 있습니다. 이 정도가 추합이 나오면 대략 682-683정도에서 컷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 인문은 분포상 무너지는 임계점이 680라인인데 만약 예측 컷이 680 부근이면 추합 자리가 3-4자리 정도 나오면 확 무너지는 것이 가능하지만 저희 기준에선 예측 컷이 682-683라인이라 임계점을 뚫기는 좀 어려워보입니다. 임계점을 뚫으려면 나군 중사과나 성인문이 드라마틱하게 컷이 내려와줘야 합니다.
중대 사과의 경우 가군 서강대에서 컷하락이 어렵기 때문에 중경경 컷이 689라인이라고 봐도 추합이 40자리 정도가 나올 것 같습니다. 이대가 저희 예측대로 945까지 내려가주면 그보다는 좀 더 추가될 수 있습니다. 40자리 정도라고 보면, 684-685 라인 정도에서 컷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 아래에도 분포가 어느정도 빡빡하게 있기 때문에 드라마틱한 컷 하락은 어려워 보입니다.
p.s. 중경경 689도 여러 호재가 겹쳐서 작년 수준인 8.3바퀴 즉 9배수 좀 넘는 인원까지 붙었을 때 점공 1110등 정도의 점수가 붙는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올해처럼 반영식의 유불리가 딱 나뉘어서 중경경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성대와의 관계성이 떨어지고 성대가 모집인원 자체도 줄여버린 현 상황에서 사실 작년만큼 도는 것은 어려워 보입니다. 특히 가군 서강대 합격생은 거의 대부분 다군 중경경을 쓰는데, 올해는 그중 일부를 이과생의 자리로 넘겨주었기 때문에 그 인원만큼 또 중경경에서 예년과 달리 추합이 없습니다. 중대 사과와 인문이 저정도로 나와주려면 가군 성사과와 나군 성인문의 활약이 더 중요해보입니다.
0 XDK (+100)
-
100
-
난리법석 시끌시끌 와글와글
-
나는바보 1
멍청이찌질이찐따울보 진짜자야겠다 자기혐오가 올라오려해
-
덕코쓸일이…없음 ㅇ(알파벳) ㅇㅇ(숫자) ㅇㅇㅇ(알파벳) ㅇㅇ(영단어) 식임
-
ai 얼평 ㅇㅈ 1
제일 잘 나온거 올렸는데 씨~팔
-
갓생 살러감
-
요즘 5시에 자서 2시에 일어나네요
-
통합 11-14 얘네 어렵게 안 내지 않나심지어 작년은 15도 쉬웟고,물론 나한텐 다 어렵긴한데
-
있을리가없지
-
에휴 5
ㅡㅡ
-
테 바뀌었는데도 8
아직 이 프사 괜찮아요? 괜찮으면 유지하려고요 은테에 찰떡이긴 했음
-
네코모노가타리와 러키스타 각 1편 완벽한 계획이군
-
내가 이 정도면 눈 큰 사람들은 눈을 아예 못 뜨겠네 눈 따가워라
-
미장 1
비록 지금 하락장일지라도 팔지 않고 수능날까지 존버한다.
-
꽉 막혔다 인생
-
수면유도제 먹었는데 어제 잠도 조금만 자고 과외도 9시간 했는데 분명 피곤해야하거든
-
20kg 빼면 달라질거야 응응
-
어릴적 낭만은 1
사라진 환상
-
요즘 공통 시간이 너무 부족해ㅠㅠ 2년전에 중2때 17가형 18가형 시간 재고...
-
너도 최고점 매수했니...? 연치나 설 일반과나 갈걸 미쳤지 내가... 지금 경희치...
-
29번 자리에 들어가는 확통조차도 지금이랑 비교 안되게.. 그 시절 형님들은...
-
이준석은 대선출마가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1
득표율 15%를 넘기면 선거비 전액보전,10%를 넘기면 반액보전인데 제3당으로 이...
-
헉
-
확통은 내가 빼먹은 케이스 있을까봐 ㅈ같음 ㅜㅜ 미적이 더 쉽고 표점도 잘나오고...
-
-
솔직히 작년에 약간에 분쟁이 있어서 일탈로 수능 다 풀고 답 마킹만 따른거 해서...
-
작년에 다담언매 전형태 올인원 상상언매2회독 이감언매2회독 기출2회독더 전형태...
-
나랑도 해줘
-
흠 7
그래서 님 대학 어디? 수능 수학 몇 점? 라고 하면 안 되겠죠?
-
아까 느낀건데 3
삼각김밥 먹기힘들어여 꿀팀좀
-
가형 어려운데 5
ㅇㅁㅇ..
-
육수에 새우 들어가면 못 먹음 부재료로 세우 들어가면 빼달라고 해야뎀
-
28,29,30 뚫을 정도로 선택 3과목을 공부한다? 진짜 쉽지 않음
-
공허하다 5
마음 한 켠이 공허한 느낌이다
-
몇번째 재탕인지 모르겠음
-
정신연령차이 너무 나는 게 느껴져서 못 놓겠음
-
-
내 주변에 나처럼 영화 전공 하는 애가 걔밖에 없어서 이번 봉준호 신작 한번 같이...
-
-
안녕히 주무세요 1
잘자요 오르비님들 다들 좋으신분들밖에 없음
-
프사추천받아요 22
다른사람이랑 이미지 안겹치는걸로 부타케요 댓글로 사진 ㄱㄱ
-
92 88 84 80 이렇게 끊기기도 함 지금은 겁나 널널한 편이여서 1 날먹중
-
잘자
-
자니 0
...
-
나형 4등급 = 통합 1등급
-
얼평 ㅇㅈ 11
슬퍼서 민지 넣고 돌렸는데 9점 나오길래 접었다.. 전단지나 돌려야지…
-
ㅇ 0
먹고싶다
-
글쓸 때 마다 항상 누가 좋아요 하나 누르고 간다 12
귀여워
-
사1과1/사2 5
연고대 공대 목표임 사1과1하면 사문지구할거고 4-5월까지 국수과탐만 조지고 +영어...
-
머해 3
니 생각
-
허허
끄앙ㅠㅠ 항상 좋응 글 감사합니다...
의치대 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ㅠ
생각은 많은데 시간이 없습니다 ㅠ
나군 한양대를 붙고 중경경을 떨어질 수도 있다니... 꿀잼각690.xx 에서 xx가 56보다 높을까요?? ㅠㅠ
저 진짜 중경경이라도 가고싶은데
중경경은 소수점 끝자리 예측하는건 의미가 없어서 원서끝났을때는 691에 가까울것같았는데 지금은 690에 가깝게 나오지 싶습니다.
그래도 희망은 있는거죠..?
그럼요
성인문은 어느정도 보시나용..
성인문은 아직 각잡고 자세히 못봤습니다.
만약 문과에서는 중사과와 이대통합을 붙으면 몇퍼정도가 이대로 갈까요?
웬만하면 이대를 갈것같긴 한데, 중사과-이대는 많이는 없어서
이대 문과 선호도는 여전히 굳건한가 보군요
문과 통합은 연고 스나나 성대 지르는 분이 많으려나
고대 스나는 없고 연대스나는 좀 있습니다.
이대 문과 선호도가 여전하다기 보단, 이대를 가려고 결심한 학생들이 정시에서 이대-중대를 쓴거라 저렇게 말씀드린거고 수시로 둘 다 붙으면 거의 다 이대를 가는 구조는 아닐꺼고 반반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아하 그렇군요
문과는 잘 몰라서 궁금한 부분이였는데 감사합니다
이대 이과 통합은 아까 분석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걱정되네요.
아 이과..
학원 아는 동생 덕분에 점공을 보고 있는데 점공보니 상향 쓴 분들도 안전하게 합격할것같아요
요새추세는 중대갈것같은데;;
문과는 이대가 가는 학생이 더 적진 않더라구요
서울대 이과는 언제 올라오나요ㅠㅠㅠㅠㅠㅠ
성경 770 씹광탈일까요
이대와 중대를 붙는데 이대를 간다고요?
고속성장님이 올려주신
작년 이대인문통합과 중대경영 최종등록자분포표 입니다
중대는 92명 이대는 245명 모집이어서
꼬리가 긴거 빼고는 같은수준 아닌가요?
어디를 가는지는 그냥 취향차이인거 같아요
꼬리 긴거를 왜빼는거지 이대가 더 좋은 대학이었다면 그 꼬리마저 올라갔을거임. 평균도 중대가 더 높구여
뽑는 인원이 거의 3배자나요^^;;;;;
중대도 245명 뽑았으면 더 내려오자나요
저분이 중대 이대 붙었는데 누가 이대가냐고 하셔서
저표에서 보듯이 같은 점수대(0.7~1.6퍼구간)에서
취향따라 선택이 갈린다는 말이 요지입니다^^;;
제가 언제 이대가 더 좋다고 했나요??
표본 분석시 내 앞에 중대 이대 동시 합격생이 있다면
무조건 다 중대로 간다고 치고 분석하나요?
저는 최소 반반이라고 생각하고 분석해야한다는 의미이고
피아트님도 그렇게 하신거잖아요
진짜 무서워서 정보성글도 못올리겠네요^^;;;;;;
그 어느 대학입결도 꼬리긴거 고려하지 않습니다. 이대도 뽑는 인원 많지만, 중대도 92명 모집으로 어느 단일과 보다도 많이 모집합니다. 10명 안팎으로 모집하는 타대학 상위과와 입결 비교할때, 그 누구도 우리는 92명 뽑기 때문에 꼬리가 길어서 너네보다 사실 높거나 비슷함!! 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왜 유독 이대만 그런지 모르겠네요 저는
지금 이 게시글에서 논의의 핵심은
표본 분석시 중대 이대 동시합격생이
어디로 갈것이냐를 예측하는 거에요
동시합격자(표에서 0.7~1.6퍼 구간)들의
선택의 문제요
객관적 지표인 표에 의하면 상당수가 이대를 선택했다는 것이구요
'최종컷이 중대가 높습니다'
'같은 점수대의 경우 선호도는
이대가 높습니다'
(왜냐하면 저표에서 같은 점수대 인원이
비슷한데 중대는 남여 섞여있으므로)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네요
여기에는 동의하시죠?^^;;;
앞으로는 글을 칼같이 써야겠네요
요새 말 꼬투리 잡히면 험한꼴 당하는 세상이더라구요
덧붙여 먼가 착각하고 계신거 같은데
저는 이 글이 이대관련 글이라 답글 단 것이 아니라
표본 분석 관련 글이라 답글 단 겁니다
최종 컷이 중대가 높다는 말은
이글의 요지와 전혀 관련이 없어서
쓰지 않은 것일 뿐이구요
A빵이 맛있어요 B빵이 맛있어요
물어보는데
A빵이 더 비싸요라는 말을 꼭 한 뒤에
B빵이 맛있어요라고 말해야하는 줄 몰랐네요
ㅋㅋㅋㅋ논지를 제가 잘못파악했네욬ㅋㅋㅋ 죄송해요 이건.. 이대훌리들이 하도 많아서 저도 그냥 이성 잃고 댓글을 썼네요 ㅋㅋㅋ 논지가 이게 아니었군요 죄송합니다ㅜㅜ
아니에요^^;;;;
저도 별것도 아닌 일에
괜한 언쟁을 벌인 듯 하여 후회되네요^^;;;;
@특별법적용 뭐가 문제죠?
성사과는 어떻게 보시나요.. 771인데 가능할지..
이대 이과 왜 깜짝 놀라셨는지 가르쳐주실 수 있나요? 동생이 2칸으로 상향지원한 상황이긴 한데 나다군이 간당간당한데다가 분석글들 보니까 이대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간절하거든요..
어떻게 이런 점수로까지 합격을 하지 싶어서요
제가 그때 926.64 제보했었는데 될까요..? 너무 낮을까요..
열일 추추
중경경 많이 올랐다ㄷㄷ
중사과 685.1x 는 붙을가능성 있나요.. 이거 붙으면 위에빠질분 4명계시는데..
중대 간호는 혹시 어떻게 보시는지요
중대 간호는 컷을 얼마 정도로 보고 계신가요??
문과 한의대 상황 쪽지로 보내드려도 될까요??
과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피아트님 서울대 지교과 어떻게 보시나요ㅠㅠ
중대식으로 689.6x이고 중인문 홍경 썼는데 잘 한거였네요. 중경경 썼으면 떨어졌을 뻔 했네요,,그리고 제발 성대 특히 성대 인문 좀 부탁드립니다. 너무 답답하고 속이 타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1184등 j사 기준 중경 힘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