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은 머리>>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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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란놈을 2번겪고 내린결론인데
진짜 수능은 머리, 즉 선천적 능력+어릴때공부량이 압도적인거같아요.
저같이 초딩~고1때까지 미친듯이 게임만하다가 고2때부터 정신차리고 공부한놈은
죽도록 공부해도 성적의 한계치가 있나봅니다;
비문학는 아무리 공부해도 수능당일날 이해가 안되고
문학은 기출 씹어먹으면서 출제자의도 파악했는데 막상 수능치면 허탕이고
수리는 그나마뭐.. 흔히말하는 유형화된문제는 다 맞추는데 올해9월,수능30번(나형)
문제같이 신유형은 손도 못댈뿐이고
외국어는 해석 되면 뭐햐나구요.. 논리력, 사고력이 달려서 답을 못고르는데..
그나마 탐구가 노력인듯요.. 그것도 사문같은 거말고 근사,한지 같이 암기많은 탐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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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공부량이죠..
머리>>노력은 아니지만 머리도 분명 작용하는듯..
머리 << 어릴때 독서량 인거 같아요
어릴때 독서를 얼마나 하면서 사고의 폭을 넓혔느냐가 수능점수로 직결되는것 같음
잘모르겠는데 가형에선 뼈저리게느끼네요 공부 많이했다고 자부하는데 제친구중 머리좋은애를 절대 발끝조차도 못따라가는걸보면요
탐구도 과탐은 시밤쾀 머리빨 ㅡㅡ.......
근데 원래 수능의도가 창의적이고 머리좋은 놈들 뽑겠다는 의도로 시작한거라 더 슬프죠 ㅡㅡ
전 머리=노력 이렇게 보는데..
저도 처음엔 머리=노력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남부끄럽지않게 2년 공부한결과 그 공식은 저에게 성립하지 않다는걸 깨달았죠..
누구는 중1때부터 열심히 공부하는데
고1때까지 노셧다면서요...
저는 노력하면 된다고 보는데.. 노력하면 오르던데..머리믿고 약게 공부하던애들은 수능 망치던뎅; 그냥 전 그렇게 생각해요;
머리있고 공부 좀만 하면 연고대는 진짜 기냥 가더이다...제친구경험ㅠㅠ 머리 좋고 노력한얘들이 좋은 의대가는거고.ㅠㅠ
머리 = 노력 < 이제까지의 공부량 인것 같아요
솔직히 머리 좋은사람이 절대적으로 유리하긴해요... 저도 주변에 중학생때까지 공부 하나~도 안하고 고딩되서도 놀러다녀도 연대가는 천재 몇명 봤거든요;
아니 ㅡㅡ 이렇게 무례한 글이
우리 솔직히 인정합시다 잠깐 미쳐서 공부한것 말고요 얼마나 꾸준히 오래 공부했는지
막판에 좀 한것 가지고 생색내지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