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 한번 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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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지금 제정신이 아닌데
지금 한 3일 정도 악몽을 꾸고 있는 거라면 좋겠네요
아 죽지 못해서 산다.. 진짜
죽을 거였으면 진작 죽었습니다
가짜로라도 유서 써보면 눈물이라도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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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
수도권 사시면 어디서 술이나 마실래요?... 후
아.. 진짜 후.. 고대 수시 떨구고 매실주 2병 혼자 마신 날이 떠오르네요
일단 외대 논술이 있으니 ... 지금은 술 보다도 그쪽에 신경을 써야죠 .ㅠ
닉에서 포스가 느껴지네요 ㄷㄷ
대학 한 번도 안가본 7학년 올라가는 고등학교 6학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네 호구입니다.
저도...정말 죽지 못해 삽니다... ㅠㅠ
수능 전 후로 죽었다고 뜬 애가 2명 정도 있던데...
진짜 후... 만감이 교차하네요
장난으로도 유서는 좀;;;
힘내세요...
죽는건 정말 쉬운게 아닙니다...
모 선생은 유서 한번 써보라고 권장하기도 했습니다.
자기 인생을 알게 된다나 뭐라나
오수 끝에 한의대를 가신 소나무님의 수기라도 보십시오... 인생은 남았어요.. 저 또한 삼수를 중박이하로 쳤지만...
님 저는 군필 사수 올해 나이 24살. 그냥 개 망했슴다.
저도 지금 경우의 수를 따지고 있는데 시밝 떠오르는 경우의 수가 없어서
미칠 지경이네요. 그냥 죽고 싶고 시밝 수능은 그만 보고 싶은데
대학갈 곳도 없고 대학 가지 말자니 앞으로 뭐해먹고 사나 걱정이고
친구들은 일단 대학은 나와야 한다고 아무데나 넣고 다니다 보면
인생의 길이 보인다는데 시밝 근데 난 그딴 얘기가 하나도 공감 안 되고
와닿지 않을 뿐이고, 저도 정말 죽을 용기가 없어서 살고 있어요.
군필 부럽습니다. 전 군대 이제 끌려가야 됩니다.
제 꿈을 이루려면 어느정도 간판 있는 대학에서 인지도를 쌓아야 되는데
또 멀어졌네요.. 후우..
쌩사수하시면서 몸도 정신도 지치고 피폐해지셨겠지만
군필은 더 합니다. 군대도 갔다 왔는데 부모님께 불효도 이런 불효가 없고,
정말 올해 실패하니 꿈이고 야망이고 다 부질 없는 것처럼 느껴지고
정말 뭐 해 먹고 살지를 고민하는 처지입니다.
그 전에 글 읽어보니 인서울권은 가능하신 거 같은데
지금 당장 줮같고 짜증나도 대학 지원하신 후에 군대생활 하시고
나오시면 생각이 좀 달라 지실 수도 있을 겁니다.
저는 사수한 거 극복하려면 10대 대학 들어가서 줫빠지게 해도 대학생활해도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진데 진짜 지금 인서울권도 힘들어서 그냥 진짜 살기 싫네요.
경우의수를 생각해봐도 오수 or 수도권 잡대 or 공무원인데
진짜 무엇을 선택하든 다 최악이고 제 20대 초반의 청춘, 날아가버린 시간, 돈,
얻지 못한 추억.. 정말 제 인생은 꼬여도 제대로 꼬인 거 같네요.
그래도 힘 냅시다. 그냥 힘들어 하시는 거 같아서.. 정말 죽고 싶을 만큼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위안을 드리고 싶었고, 동시에 저 역시 어디 하소연할 곳이 없어서 이렇게
제 사연을 털어 놓아 봅니다..
제가 아무데도 공개를 안했는데,
저 이번에 413 뜨게 생겼습니다. 이건 현역때 뜬 점수입니다.
그냥 어디 쥐구멍 있으면 들어가고 싶네요.
이모들이 이번해에 지원을 너무 많이 해주셔서 (200만원 정도)
갚을 길도 없습니다...
휴... 님도 힘내십시오.... 외대 논술 끝나면 이제 가만히 인생 방향을 정해 볼랍니다..
저는 343입니다......
그래서 저는 수시고 뭐고 남은 게 없습니다..
정말 해드릴 수 있는 말은 외대 논술 목숨 걸고 하세요.
제게 그런 마지막 기회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정말 아직 기회 남으셨으니 앞으로의 인생 고민과 지금까지의
자기 비하는 멈추시고 논술 준비 최선을 다하세요. 지금은
어쩌면 외대가 성에 안 차실 수도 있겠지만, 인생은 정말 모르는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고3때는 정말 10대 대학 밑으로는 대학을도 안 봤고 올해 역시 그랬지만..
이제는 제 자신이 정말 초라하네요. 힘내시고, 부디 님께서는 꼭 지금 있는 기회를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입니다. 화이팅하세요!
저는 재수 실패했는데 진짜 너무 힘드네요... 님 마음은 어떠하실지... 감히 상상도 못하겠네요... 그럼 이번에 성적 맞춰서 가실건가요?...
일단 가고 봐야죠... 남은 기회에 충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