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865426]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01-02 17:44:09
조회수 28,132

수험생을 위한 한의학가이드 - 한의사의 적성과 현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0425552

수도권신도시에서 개원하고있는 흙수저출신 40대 한의사입니다

의대지원하려 했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한의학에 대해 조ㅈ도 모른채 지방한의대갔었습니다. 

한의대지망생 분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의도지만, 충분한 고민과 생각으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도 여러분의 선택을 책임지지 않습니다.


1. 직업만족도

다시 고3이 되어서 선택한다면 한의대 선택합니다. 

연카의대 Vs 지방한의대라면 지방한의대 선택합니다. 설의대라면 고민 좀 해보겠습니다.

저에게는 : 경한 > 설의대 = 지방한의대 > 기타의대. 


일단 가족들이 좋아해요. 아내와 아이들이 좋아하고, 부모님이나 처가에서도. 특히 처가집에선 완전 좋아해요. 비싼(!)한약을 사시사철 먹을수 있다고 좋아하고. 잡다한 질환을 케어해 드리니까 좋아들 하시죠. 양약을 즐겨먹는 의사들은 못봤는데, 한의사들은 한약을 즐겨먹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건강하고 오래사는 편이구요.


환자에 대한 스트레스도 적어요, 오히려 유대감이 큰편이죠. 환자분들이 먹을것도 갖다주시고, 이런 저런 선물에 여행갔다왔다고 기념품까지도 챙겨주십니다. 제약회사 리베이트같은건 없지만 환자들과의 소소한 유대가 훨씬 반갑습니다. 


저 혼자 직원 둘데리고 주5일 근무합니다(그중에 하루는 오전만) 나이가 드니 체력도 딸리고.  

손떨릴때까지는 일할수 있어서 노후걱정은 안합니다. 


제가 연애하던 시절만해도 한의사라고 하면 여자들 눈이 반짝반짝했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예전에 비해 수입이나 사회적위상이 떨어진것 같아요.


2. 한의사와 의사의 차이. 

제가 한의사인 관계로 한의사의 장점이 부각될수 밖에 없다는걸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비교를 뒤집으면 그게 한의사의 단점과 의사의 장점이 될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편의상. 한의사-양의사로 지칭하겠습니다(비하가 아니라 혼동을 피하기 위함이니 이해하시길)


양의사는 engineer에 비유됩니다.

질병에 대한 진단과 치료의 패턴을 익히고 익숙하게 다루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대의학은 인체와 질병에 대한 지식이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공부량이 어마어마하죠. 그리고 질병은 다루면 다룰수록 능숙해집니다. 방대한 지식을 다루어야 하므로 전문분야가 필수적이고, 손의 스킬도 좋아야합니다. 질병에 대한 최신지견과 정보를 얼만큼 능숙하게 현장에서 적용하느냐가 중요하므로 엔지니어에 비유합니다


한의사는 scientist에 비유됩니다

인체현상을 꼼꼼하게 관찰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질병자체보다 사람의 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술기에 능숙하다해도 섬세한 관찰력과 환자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적성에 안맞습니다. 인체는 각인각색이기때문에, 환자를 개별적으로 관찰해야하고 환자 하나하나 변증체계를 만들어야 하므로 사이언티스트에 비유합니다.


사이언티스트보다 엔지니어가 세련됬지만, 엔지니어보다 사이언티스트가 유연하죠.

세련되면 무능하기 쉽고, 유연하면 난삽하기 쉽습니다.


3. 진료와 적성

진료만족도, 적성에 대한 부연설명입니다


제가 지난주 토요일 진료한 환자의 상명병통계입니다.

한의원마다 지역, 계절과 전문, 특화등에 따른 차이도 있고, 같은 한의원도 날짜나 요일마다 환자군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냥 다양한 질환이 오는구나.라는 정도만 보시면 됩니다.


우리는 의사라고 하면 특정질환의 전문의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병원을 선택할때 질병명을 먼저 생각하게 되죠. 정형외과, 일반외과, 소아과, 이빈후과, 이런식으로 내가 무슨 질병인가를 판단하여 병원을 선택하게됩니다. 양의사들은 저같이 경우를 GP라 하여 자기들사이에서도 의사취급을 하지 않습니다.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  

양의학이 환자를 바라보는 방식이 이러합니다. 상병명이 무었이냐.  이런 방식으로는 한의학을 이해하고 공부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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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들어갔더니 거실벽에 곰팡이가 생기고, 쓰레기투성이에 악취가 난다면 청소를 해야할거에요.

우선 쓰레기가 폐지인지, 음식물인지 분류하고, 날파리를 죽이는 살충제를 뿌리고. 곰팡이 슨 벽지는 뜯어내어 새로 도배하고.

이게 우리가 알고 있는 청소방법이에요. 


곰팡이냐, 음식물이냐, 날파리냐. 이게 중요한 것이 양의학입니다.

쓰레기의 대한 정보량이 엄청납니다. 날파리의 숫자뿐 아니라 날개의 갯수, 체공시간과 비행패턴, 향후 번식개체수까지 분석해내는게 현대의학의 수준입니다. 그렇게 날파리를 요격할수 있는 약물을 투여하고, 원래보다도 더 멋진 벽지로 갈아치우기도 합니다.


한의사는

지져분한 이유가 곰팡이냐 날파리냐, 폐지냐 음식물이냐.라는 정보수집만 필요한게 아닙니다.

그 집안 가족들의 역할이 뭔지, 관계는 어떤지, 지금 뭘하고 있는지. 이런걸 봅니다. 

엄마가 바람나서 청소를 안하는지, 아빠가 술췌서 쳐자고 있는지. 엄마와 아들의 사이는 어떤지.....  

바람난 엄마를 잡아와서 청소하라고 시키면 날파리든 음식물이든 집안이 깨끗하게 청소됩니다.


청소하는데 날개갯수나 비행패턴까지 알 필요는 없죠. 

인체는 생각보다 훨씬 정교한 능력자라서, 몸이 스스로 의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한 자극과 균형점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경혈을 자극하고, 화학약품보다 천연물질을 투여하여 인체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는데 주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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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인지 협착증인지 단순염좌인지 상병명 확인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인체에 대한 변증을 해야합니다.

염좌냐, 천식이냐, 궤양이냐. - 쓰레기가 음식물이든, 곰팡이든, 날파리가 X자비행을 하든, 

그 환자의 몸이, 엄마가 바람난 집안의 패턴이라면 엄마를 잡아와서 청소시킵니다. 술췐아빠의 집안은 아빠를 깨워서 청소를 시키고, 엄마와 아들사이가 좋다면 아들까지 짝지워 청소시킵니다. 이렇게 집안상황을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변증이라고 하고 한의사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진료를 합니다. 양의사분들은 이런 프로세스에 대해 이해를 못합니다.


그래서

양의사가 보기엔 한의사의 질병에 대한 지식수준이 갖잖아보이고 비과학적으로 보입니다.

한의사가 보기엔 환자를 '복잡한 자동차'정도로 보고있는 양의사의 인체관이 천박해보입니다.

양의학은 질병체계가 정교하고 방대하며, 한의학은 변증체계가 정교하고 방대합니다. 

한의대에서 현대의학을 공부하는 이유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질병체계에 대한 과학적 성과를 배우기 위함입니다.  현대의학의 지식이 방대하다보니 학부수업만으로는 부족해서 졸업후에도 현대의학에 대해 많이 공부해야해요. 이거는 제가 끊임없이 공부하면서 최신지견을 업댓하시는 의사들을 존경하는 이유중의 하나이고, 저에게는 정말 괴로운 일중에 하나입니다. 한문보다가 영어보고 이러면 토나와요 ;:


그래서

양의사는 타미플루먹고 부작용 날 환자를 못잡아냅니다. 최신지견이 나올때까지 부작용은 그냥 환자가 감수해야할 몫입니다.

한의사는 인삼먹고 부작용 날 환자를 잡아냅니다. 부작용은 변증을 정확히 못한 것이고 재분석을 통하여 처방을 수정해갑니다.

양의사는 환자의 부작용은 환자탓이라고 간주하고, 한의사는 환자의 부작용은 자기탓이라고 간주합니다.


그래서

양의사는 환자 얼굴 한번 안봐도 사진찍고 검사결과만으로도 약을 처방할 수 있지만, 

한의사는 환자와 대면해야만 한약을 처방할수 있어요. 양의사보다 한의사들이 환자들과의 접촉시간이 길고 유대관계가 큰 이유입니다. 

A형독감에 타미플루. 이런 공식은 있지만, 독감에 패독산. 이런 공식은 없어요.


그래서

양의사는 같은 질병에는 같은 약을 써야한다는 논리구조로,

한의사가, 같은 질병이라도 치료대상인 사람이 달라지면 다른 약을 쓰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비과학이라 비난합니다. 한의사에게 현대의학은 환자를 치료하는데 유용한 지식체계이고, 당연히 받아들여서 환자를 위한 도구라 생각합니다..


저의 상병명통계가 난잡하여 비전문가적, 비과학적으로 보일수 있습니다.

제 한의원에 허리가 아파서 온 환자가 치료되었다면, 저는 환자를 제대로 변증한것이고, 그러면 그 환자가 방광염이 걸리고, 독감에 걸리고, 식도염에 걸려도 제 한의원에 와서 치료를 받습니다. 저는 방광염을 치료하지 하지 않습니다. 저는 환자의 몸을 치료합니다. 다만 그 환자에게 방광염, 식도염이라는 쓰레기가 있었을 뿐이고 환자의 몸으로 하여금 그 쓰레기를 제거하도록 도와줄 뿐입니다.


우스게 소리로.... 한의원에 한번도 안 온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온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한의원에 가서 치료받았는데 아무 효과가 없더라도, 실망하지 마시고 반복해서 진료받으면 내 몸에 대한 변증이 점점 정교해지면서 치료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한의사의 관찰력에 따라 시간의 차이는 나겠지만)


변증에 대한 설명은 전문적인 기반지식이 필요한 것이라, 청소에 비유해 보았습니다,

청소비유가 이해가 간다면 한의사가 적성에 맞을 가능성이 높고

저의 비유가 이해하기 어렵다면 한의사가 적성에 안맞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해가 안가는 것은 공부하기 어렵습니다. 이해못하는 대상에게 악감정을 갖기도 하는게 인간이니까요. 돈을 많이 벌어도 적성에 안맞으면 일하는게 괴롭습니다. 일하는게 괴로우면 돈벌기도 힘들어요.


* 서비스, 질의응답.

Q : 한의사는 전문의가 불필요한가요?

A : 변증이란 워낙 방대한 지식체계인지라 한두가지로 설명되지 않지만

몇가지 예를 들어, 장부변증. 삼음삼양변증, 한열변증, 허실변증, 표리변증, 기혈변증, 체질변증... 등등

이렇게 인체를 비추는 다양한 조명을 가지고

장부변증(30%) + 한열변증(20%) + 허실변증(10%) + 표리변증(10%) + 질병명변증(30%)   혹은

질병명변증(70%) + 한열변증(10%) + 기혈변증(10%) + 체질변증(10%)

이런식으로 메타분석을 합니다. 질병의 종류에 따라, 환자의 연령이나 환경. 심지어 환자의 심리상태에 따라 메타분석의 가중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의사에 따라서 자신의 주특기인 변증에 가중치를 둘 수도 있습니다.

현대의학에 대한 지식을 흡수하면서 질병명에 대한 가중치가 높아지는 추세이고, 예컨대 응급상황이나 외상같은 경우는 변증없이 질병만 고려해야하는 분야라서 한의학의 효용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외상이 아닌데도 알러지 -> XX탕 이란식으로 인체변증없이 양의학적인 진료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전문의는, 한의학의 인체변증에 더하여 현대의학의 질병지식에 대한 변증분석을 더 공부하는 분들입니다.


Q : 한의대는 왜 옛날책을 공부하나요?

A : 황제내경은 2000년전의 책입니다. 동의보감은 400년전의 책입니다. 사상의학은 100년전 의학입니다.

2000년전, 400년전, 100년전, 인체에 대한 분석중에 유효한 것도 있고 무효한것도 있습니다. 그때는 유효했으나 음식, 환경등의 변화로 무효해진것도 있고, 부분적으로만 유효한것도 있습니다. 한의대에서는 그중에 현대에 유효한 변증체계를 가려내 공부합니다. 현대의학의 해부학, 생리학중에서 유효한것과 무효한것을 가려내는 분석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크로마뇽인은 유전자가 현생인류와 동일하다고 합니다. 인체의 변화는 없었다는 의미죠.

2000년전에도 400년전에도, 100년전에도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생명체를 대상으로 분석한것이고 시간이 흐르며 수많은 변증체계가 나타났다 사라지고 정교해지면서 검증을 통해 의학적 가치가 있는 것들이 후대에 전해진 셈입니다.

신들이 던진 악담때문에 생긴 감기와 바이러스로 인해 생긴 감기는 서로 다른 대상입니다. 내연기관자동차를 수리하는 사람이 증기기관을 공부할 필요가 없고, 전기자동차가 나오면 또다시 최신의 메뉴얼을 공부해야합니다.  엔지니어에게 최고란 최신을 의미합니다.

한의사에게 최신이 최고는 아닙니다. 환자를 '복잡한 우유'라고 보는 양의사와는 근본적으로 환자를 바라보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4. 전망

카오스틱 혼돈의 시대적 피리어드. 앞으로는 전망은 제가 모릅니다.


5. 수입

개업의 수입은 천차만별입니다. 평균이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동차보험과 비급여는 제외했습니다. 자보, 비급여는 개별차이가 큽니다. 

급여인 침은 원가가 미미하지만, 비급여(한약)는 원가비중이 높아서 매출에 따른 경비가 커집니다. 


개원한의사 전체로 보면 중위권정도 됩니다 (망한 사람은 제외하고). 

금수저출신에 개원할때 돈 좀 바른 사람. 전문의까지 공부한 사람. 특화하고 광고하는 사람. 심하게 성실한 사람. 이런 한의사들하고 비교하면 많이 꿀리는 편이고,

흙수저출신의 소박한 동네한의원. 광고특화없는 보통 한의원. 전문의 못따고 가방끈(석박사)이 짧은 사람. 이런 한의사들중에서는 상위권에 속합니다.


금수저출신은 집안에 돈많고 환경좋기만 한것이 아니라. 배포 크고 기대치가 높아요. 흙수저출신은 배포도 작고 먹고살만하면 현실에 안주하는 경향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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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한의사의 현실과 적성을 나열해봤습니다.

수입, 전망보다 의사와의 차이점, 진료패턴이나 적성을 보세요. 적성에 맞으면 뭘해도 즐겁고 뭘해도 돈을 잘 벌어요.


의대를 가면 한의학을 배울 수 없지만, 한의대를 가면 현대의학까지 함께 배웁니다. 

똑똑한 분들이 한의대에 많이 들어가서 한의학의 지평을 확장하고 시장이 넓어졌으면 하는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제 글은 주관적 경험에 의존하므로 객관성을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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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령 · 861446 · 19/01/02 17:44 · MS 2018

    제발 한의학 의학 관련 글 안 써주시면 안 될까요

  • I.D. · 364154 · 19/01/02 18:00 · MS 2011

    그럼 한의대 의대 게시판이 왜 있죠...

  • 은령 · 861446 · 19/01/02 18:04 · MS 2018

    분위기를 말씀 드리는 겁니다. 요즘 계속해서 이런 글 올라왔다 하면 싸우기만 하는데 그래서 자제 좀 해달라는 겁니다. 정보 공유? 좋죠 정보를 무기로 자기 생각 강요하면서 싸우는 꼬라지, 저는 절대 좋게 못 보겠습니다.

  • 네모세모 · 813368 · 19/01/02 20:47 · MS 2018

    그렇게 싫으시면 오르비를 안하면 됩니다 그럼 기분나쁠 일 없어져요

  • 이거 왜 이러십니까? · 650141 · 19/01/02 21:47 · MS 2016

    이 글은 오히려
    수험생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될듯해요

  • 은령 · 861446 · 19/01/02 22:05 · MS 2018

    도움 되는 글들도 싸움터로 변하는 걸 종종 봤어어요...

  • 한.지존.의 · 742512 · 19/01/04 04:02 · MS 2017

    그럼 도움되는글을 싸움터로 만드는 미개한것들을

    욕하고 비난해야죠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19/01/02 23:16 · MS 2015

    이정도 글은 도움되는 것 같은데요

  • FABRE · 787013 · 19/01/04 11:19 · MS 2017

    정보글을 싸움으로 만드는 게 문제지 정보글을 쓰는 사람이 문제인가요
    참 한심하군요

  • 화학2 좀 치자 · 746760 · 19/01/02 17:45 · MS 2017

    ㅉㅉ

  • 주자(朱子) · 792281 · 19/01/02 17:47 · MS 2017

    기초의학자는 엔지니어냐 미친놈아

  • 나도동그라미뱃지줘 · 803222 · 19/01/02 17:52 · MS 2018

    말 좀 가려서...

  • FABRE · 787013 · 19/01/04 11:20 · MS 2017

    문맥상 파악을 해야지 멍청한 놈아
    임상의학자 한정이잖아

  • 사천짜파게티 · 604985 · 19/01/02 17:48 · MS 2015

    비유 찰지네요

  • ㅤㅤㅤㅤ · 757303 · 19/01/02 17:49 · MS 2017

    욕 먹으러 오셨군요

  • 아이듀민트 · 529752 · 19/01/02 17:50 · MS 2014

    여기서 오르비언들이 알아야 하는 팩트 지금 40대면 한창 허준 인기있을 때 경희한의가 의대보다 위에 있을때 간 사람임
    즉 공부를 잘했다는 건 인정

    돈 잘 버는 것도 인정


    근데 한의사가 사이언티스트 양의사가 엔지니어....

    할말을 잃었습니다...

  • 아그리컬쳐쇼크 · 776170 · 19/01/02 18:03 · MS 2017

    이건 진짜 너무 나갔네 한의사 단톡방같은데서 좌표찍고 온거같음

  • 고슴도치 · 577172 · 19/01/02 18:06 · MS 2015

    의사 = scv

  • 재수2번하고싶다 · 703549 · 19/01/02 21:17 · MS 2016

    ㅋㅋㅋㅋㅋ단단하네

  • 생2때문에인생망함 · 566067 · 19/01/02 18:08 · MS 2016

    의사가 engineer
    (인과관계를 기반, 명확한 메커니즘을 규명한 후 원인을 조작하는 방식의 치료)

    한의사가 scientist
    (어렸을 때 삼각플라스크에 보라색 액체가 있고 거기에 스포이트로 마법의 물질 몇 방울 떨어뜨리면 프랑켄슈타인이 나옴. 과학자 = 마법사(?)같은 느낌)

    이 부분에서 감명 받았습니다. 저랑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좋아요 박습니다

  • 오르비오르 · 827982 · 19/01/02 21:24 · MS 2018

    후자는 연금술사가 더 적절한듯

  • 오예스 · 723378 · 19/01/02 23:06 · MS 2017

    글쓴이 주장 잘 알겠는데 변증체계가 그렇게
    정교하고 잘났으면 같은 변증체계면 같은 치료법에 같은 효과가 난다는 논문 있어요? 에비던스가 있냐구요.

  • kennybb · 845935 · 19/01/02 18:09 · MS 2018

    공부 잘 하셨나봐요

  • SunnY Joke · 762471 · 19/01/02 18:17 · MS 2017

    설의대=지방한의대 보고 거름

  • 한까를보면나타나는봇 · 843442 · 19/01/02 18:33 · MS 2018

    정독해보시면 꽤 볼만한 글입니다. 개인의 취향인데 그걸 자신의 생각과 맞지않다고 해서 거를 이유는 안된다고 봅니다.

  • 대학갈수있나용 · 779021 · 19/01/03 00:18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brahim · 819176 · 20/06/02 23:58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Letcishshdyxue · 688225 · 19/01/02 18:22 · MS 2016

    추나요법할 때 체력적으로 안 힘드시나요?

  • 어머나! · 865426 · 19/01/02 18:27 · MS 2018

    저는 추나를 안해요. 근력이 부족해서....

  • Letcishshdyxue · 688225 · 19/01/02 18:35 · MS 2016

    그러면 특별히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있으시나요?

  • 어머나! · 865426 · 19/01/02 18:43 · MS 2018

    직장인들이 보면 욕하겠지만, 그냥 나이가 드니 종일 일하는게 피곤해요.
    체력적으로 특별히 힘든것 없구요.

  • 한까를보면나타나는봇 · 843442 · 19/01/02 18:27 · MS 2018

    같은 한의사로 보건대, 부분부분 까일 요소가 몇개 보이긴 하네요. 사실 한까들 먹잇감이긴한데 그외의 내용은 치열하게 고민후에 답을 내리신 느낌이 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질병체계와 변증체계에 관한 설명은 참 인상적이네요

  • 어머나! · 865426 · 19/01/02 18:32 · MS 2018

    한의대지망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한까들이 머라하든.

  • 아으앙아아 · 803287 · 19/01/02 21:29 · MS 2018

    ㅋㅋ

  • 오예스 · 723378 · 19/01/02 23:18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의치한간다 · 847962 · 19/01/02 18:38 · MS 2018

    고민 많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P삼수선의정리 · 795778 · 19/01/03 00:59 · MS 2018

    의치한가즈아

  • 하늘과바다 · 742184 · 19/01/02 19:26 · MS 2017

    지금 한의사가 거의 포화상태안대 지금 한의대에 입학해서 졸업하는 6년 뒤에는 한의사 숫자가 약 5천명이 증가한 상태에서 한의원개원해서 성공해야 하므로 그 미래를 장담할 수 없네요.
    지금 몇 년전에는 상상도 하기 힘든 365일 한의원이나 야간 진료를 하는 한의원이 주위에 많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 그 증거이지요, 그나마 지금 자리잡은 선배 한의사들은 기존 고객이 있어서 괜찮을 수 있지만 지금 입학하는 한의대 신입생은 또 다른 차원의 이야기이지요,
    게다가 현재 부원장 자리도 거의 포화 상태이라 당장 올해 졸업하는 신규 한의사들도 부원장 자리를 과연 얼마나 잘 구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지금도 그런데 지금 신입생이 졸업하는 6년뒤에는 부원장 자리와 한의원 개원해서 성공할 가능성을 생각해 보면 과연 미래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한의사는 현재 의료기기 사용권한이 없는 상태에서 진찰하고 치료해야 하므로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미래에 의사, 치과의사에 비해서 전망이 밝지 않다는 것이지요,
    잘 판단하고 지원하세요,

  • 닥터K · 45500 · 19/01/02 19:28 · MS 2018

    소아과 3인이서 365 야간으로 하는 곳이나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기본 3명으로 개원하는 건 모르세요?

    지금 365 야간이나 규모있게 개원하는거는 기존 병원에 대항하기위한 생존전략일 뿐이지 단지 먹고 살기 힘들어서 선택하는게 아닐텐데요. 타과 의사도 마찬가지이고 지금 정형 통증 일반과들은 도수 실비빼먹기로 유지하는거지 실비 칼바람 불면 망해나갈거 많습니다.

  • 하늘과바다 · 742184 · 19/01/02 19:31 · MS 2017

    물론 닥터 K님 말처럼 생존경쟁을 위해서 하는 체제라는 것은 맞는 말인데 불과 몇년전에는 상상하기도 힘들었던 365일 한의원, 야간진료 한의원이 많아지기 시작했다는 것은 그만큼 한의원 운영해서 먹고 살기가 힘들어졌다는 반증이지요..
    제 말은 지금 자리잡아서 성공한 한의사들을 보고 판단하지 말고(물론 운영이 안되어서 페업하는 한의원도 점점 증가하고 있슴)
    지금 신입생들이 졸업하는 6년 뒤의 한의사 숫자와 한의원 숫자를 보고 판단하라는 뜻이지요. 게다가 신규한의사들은 기존한의사들과 경쟁해서 살아 남으려면 임상실력과 경력을 쌓아야 하는데 이마저도 한의사들의 부원장 자리도 많지 않아서 어려울 수 있지요,
    그리고 제 주위만 해도 최근 1-2년 사이에 한의윈이 꽤 있었는데 벌써 한의원이 4개나 증가했네요.

  • 닥터K · 45500 · 19/01/02 19:37 · MS 2018

    폐업 비율 의원들도 만만찮아요. 제 주변에 내과 규모있게 개원했다가 2년안돼서 접었고 물치잡과는 기존 재활에 밀려 폐업했습니다. 야간이야말로 의원들은 하지도 않던건데 하기시작한다는건 의사들도 목까지 물이 찼다는 말이죠. 진료잘하고 잘 벌때는 그러지않았는데 이제 한의사들이 통증영역을 절반 치고 들어오니까 한의사들을 더 까는거밖에 안돼요.
    보험과 영역이 생각보다 의원들이 많이 힘듭니다.

  • 하늘과바다 · 742184 · 19/01/02 19:41 · MS 2017

    의사들은 그래도 현대적인 의료기기를 진찰과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서 다행인데 한의사들은 아직까지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엑스레이 초음파 기기 등 현대적인 의료기기를 진찰과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서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미래에 의사와 진찰과 치료면에서 그 간격이 벌어질 수 있지요
    그리고 의사들은 적어도 필수재 개념이니 한의사들이 의사들의 미래를 걱정해줄 위치는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 닥터K · 45500 · 19/01/02 19:44 · MS 2018

    한의사들에게 의료기기도 그렇고 하나 둘씩 넘어가게 생겨서 사실 할말없네요

  • 60억건물주 · 712 · 19/01/02 19:43 · MS 2002

    포화상태 이얘기는 십수년전부터 계속 들어왔습니다 개원가가 장미빛전망이다라는 얘기는 들어본적도없구요
    개원가는 전쟁입니다만 설렁설렁해도 월1천~2천사이는 쉽게가져갈수있습니다
    그이상은 세금생각하면 음
    개원성향이아니다 페이로가자하는분들은 의사선생님되시면되구요

  • 하늘과바다 · 742184 · 19/01/02 19:49 · MS 2017

    지금 주위의 한의원이나 한의사에게 전화해서 월 1천과 월 2천 사이 쉽게 가져갈 수 있는지 확인해 보시면 그 정답을 알 수 있습니다.
    몇년전에는 그런 한의사들이 꽤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중요한 사실은 지금 평균적으로 매출과 수익이 감소 추세로 점점 한의원 운영해서 먹고 살기가 힘들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지금 중요한 것은 기존의 자리잡은 한의사들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입학해서 6년뒤에 졸업하는 한의대생의 미래를 말하는 것이지요,
    의사나 치과의사도 과거의 자리 잡은 선배 의사나 치과 의사는 월 몇천만원 이상 벌어서 빌딩을 가지고 있는 건물주 의사나 치과의사도 많지요,
    기존의 자리 잡은 한의사가 막연히 장미빛 미래를 제시하는 것보다는 사실에 기반해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기존 한의사들도 자기 한의원 경영이 잘되어서 한의사로 직업을 선택한 것을 잘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현재도 자기 한의원 경영이 안되어서 망하거나 먹고 살기 힘들면 왜 이 직업을 선택했는지 후회하는 한의사도 꽤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당장 7-800명의 한의사가 배출되는데 과연 얼마나 부원장으로 취업하는지 과연 취업 못해서 놀아야 하는 신규 한의사는 없는지 올해 3-4월이 지나면 당장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누구 말이 정답인지 말입니다.

  • 60억건물주 · 712 · 19/01/02 20:08 · MS 2002

    몇년전에는 한의사페이2백 흘리던쪽아니던가요어느직종이나 자기직업후회하는쪽있죠 굳이 한의사개원의글에와서 물을흐리는지모르겠군요 판단은 알아서할겁니다
    의사들도 개원후경영못해서 폐업하고 회생신청하는경우많습니다 다케바케죠

  • 하늘과바다 · 742184 · 19/01/02 20:11 · MS 2017

    의사들도 개업후 경영후 못해서 회생신청하는 경우 많을 수 있지만 의사들이 부원장이나 진료원장, 요양병원 등 한의사보다도 월급을 훨씬 많이 받고 취직할 수 있는 자리가 많다는 것이 엄연한 사실이고 한의사는 그런 자리가 거의 포화상태로 그런자리가 상당히 부족하다는 것도 사실이지요,
    그리고 의사들은 환자보는 것이 적성에 안 맞으면 연구원, 제약회사 취직, 보건소장 등 공무원 진출 등 한의사보다 다양한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것도 사실이지요,
    하여튼 최대한 객관적인 사실에 기반해서 수험생에게 정보가 전달되어서 수험생이 스스로 미래의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 60억건물주 · 712 · 19/01/02 20:16 · MS 2002

    제가위에기술했지요 페이시장원하면 의사선생님되시라구요 개원가는 어디나헬입니다 미용GP한테밀려서 더마 보드따도 실패하신분들도많고 통증쪽은뭐족보도없고 os ns 마통재활 일반의들실비 도수치료로뽕뽑다가 이젠 어렵게가고있고 요양병원은이제 정부의타겟이되어 더더욱 암담해보이고...

  • 이거 왜 이러십니까? · 650141 · 19/01/02 22:15 · MS 2016

    하늘과 바다(님)
    글 도배 그만 하시고

    옛말에
    1) 옛 것을 잘 활용해
    새로운것을 만들라...

    2) 자기 반성은 혹독하게
    남의 허물엔 신중을 기하라...

    네네 !!! 짐이 님을
    한왕으로 인정할테니
    한의 걱정하는 만큼
    의협에도 쓴소리 해주세요

  • 하늘과바다 · 742184 · 19/01/02 22:30 · MS 2017

    제가 쓴 글에 계속 몇 명이서 본질과 사실을 외면하고 계속 지엽적인 것으로 꼬뚜리 잡듯이 말하고 진실을 호도하고 있어서 제가 사실에 기반해서 답변했네요.

  • 이거 왜 이러십니까? · 650141 · 19/01/02 22:48 · MS 2016

    그 단점 이란게
    기본 베이스가 어디냐의 따라 다르니 늘 부디치죠
    그래서 서로의 단점은 특히 여기같은 수험생 사이트에선
    더욱 신중해야 할것 같아요

    한의학의 비젼은
    *양물이나 수술 부작용등의 걱정으로 신체 친화적 한방진료의 수요증가
    (글쓴이 어머나!님도 이러한 부분을 강조 하시는것 같아요...)
    *양한방 협진 고부가가치 의료 창출.
    (주류의학의 한축으로 의료 트렌드의 변화가 예상됨...)
    *초고령 장수시대 특히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케어함...
    *4차 혁명시대 인공지능(AI), 원격진료의 영향을 덜 받는다
    (한의사의 술기 병행치료는...).
    *안정적으로 어느 정도의 사회적 지위와 수입이 보장된다.
    *세계적으로 희소성 있는 학문....

  • 0Ras7tNehrgUHm · 683415 · 19/01/02 19:46 · MS 2016

    의료일원화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어머나! · 865426 · 19/01/02 21:07 · MS 2018

    정부가 일원화의 의지가 있기때문에 언젠가는 일원화될것같습니다. 방향이 여러가지이기에 속단할순없고. 다만 공정하게 이뤄진다면 한의사에게는 대단한 호재가 되겠지요

  • 하늘과바다 · 742184 · 19/01/02 22:33 · MS 2017

    의료일원화도 과거에 한의계가 많은 수익으로 잘 나갔던 시절에는 의료일원화를 원했지 모르지만 지금은 한의계의 위치나 상황이 역전되어 의사협회가 반대하고 았어 쉽지 않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 정답이네요. 의료일원화를 하면 의사협회 입장에서 당장 한의사가 의사가 되어서 몇만영의 의사가 늘어나고 의료기기 사용권한도 한의사와 나누어 하는데 그것을 쉽게 찬성할까요, 정말 순진하게 장미빛 답변만 하면서 사실을 왜곡하네요. 본인이 의사라면 한의사하고 의료일원화에 찬성할까요? 의료일원화에 찬성하면 당장 몇 만명의 의사가 늘어나고 한의사가 현대적인 의료기기를 의사와 같이 사용하여서 진료분야와 치료가 겹처서 경쟁하게 되는데요?

  • 어머나! · 865426 · 19/01/02 22:52 · MS 2018

    조만간 일원화가 된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이원화가 된 나라가 우리나라뿐이고, 정부의 의지가 있기때문에 언젠가는 될거라는 막연한 추측뿐.
    말씀하신 우려때문에 의협이 반대하고 있고, 한의사가 현대적인 의료기기를 의사들과 같이 쓰게 된다면 한의사에겐 대단한 호재가 될거라는 예측을 했습니다.

  • Raspbie · 812327 · 19/01/03 00:17 · MS 2018

    일원화 할때 시험치게하면 그만

  • brahim · 819176 · 20/06/02 23:59 · MS 2018

    될리가 없음

  • 하늘과바다 · 742184 · 19/01/02 20:21 · MS 2017

    그러면 한의사는 현대적인 의료기기를 진찰과 사용하지 못하고 앞으로 통증 치료 할때 신경외과 의사, 정형외과 의사, 마취과 의사들하고 통증 환자를 두고 경쟁해야 하는데 이는 비유를 하면 총없이 맨손으로 의사와 싸우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이런 것을 고려할 때 한의사가 의사의 미래를 걱정할 위치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한의사가 현대적인 의료기기 사용권한을 획득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지만 의사들이 이를 목숨걸고 반대하므로 이것 또한 요원한 일이지요.
    게다가 제가 위에 적어 놓았듯이 의사들은 페이자리는 말할 것도 없고 설사 만약 환자 보는 것이 적성에 안 맞더라도 연구원, 제약회사 취직, 보건소장 등 공무원 진출 등 진로가 다양하므로 한의사가 의사 걱정할 위치는 더욱 아니라고 판단되네요.
    앞으로는 최대한 사실에 기반해서 답변을 했으면 좋겠네요.
    수험생이 최대한 사실에 기반해서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요?
    수험생이 사실에 기반해서 판단해서 지금 한의원 숫자와 한의사 숫자가 거의 포화상태인데 한의대 진학해서 6년 뒤에 한의사가 된다면 앞으로 한의사가 5천명 이상 증가할 것인데 과연 그때의 한의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지금 입학하는 학생들이 6년뒤에 한의사로서 사회에 직면해서 현실을 보았을 때 한의원 개원해서 성공하기 힘든 환경일지라도 스스로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하면 되는 것이지요.
    모든 것은 수험생의 선택이지만 최대한 객관적인 정보와 사실에 기반해서 진로를 선택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 막연히 장미빛 미래를 심어주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고 생각하네요. 수험생에게 장미빛 미래를 심어 주어서 한의대 진학해서 6년 한의학 공부하고 졸업한 후에 막상 그 수험생이 한의사로 힘든 현실을 직면했을 때 대산 그 사람의 인생을 살아주면서 책임지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한의대의 미래가 암울하고 힘든 측면도 있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분명 있으니 수험생은 잘 알아서 판단해서 지원하세요.
    저도 답변하기가 힘드므로 이제 그만 하겠습니다.

  • 사천짜파게티 · 604985 · 19/01/02 20:22 · MS 2015

    근데 솔직히 사이언티스트-엔지니어 비유는 좀 아닌듯.. 굳이 하자면 둘다 사이언티스트같아요

  • 어머나! · 865426 · 19/01/02 21:01 · MS 2018

    엔지니어와 사이언티스트의 비유가 우열을 의미하지않아요. 학문과 직업적 적성을 의미할뿐. 공대와 이과대라고 비유하셔도 좋습니다.

  • 사천짜파게티 · 604985 · 19/01/02 21:07 · MS 2015

    우열이라 생각했던건 아닙니다
    자세하게 말하기에는 쓰기가 힘드네요
    잘읽고갑니다

  • 논객 · 865451 · 19/01/02 20:28 · MS 2018

    한의사 = 샤먼
    의사 = 엔지니어

  • QZKXJYPsbuoFem · 623059 · 19/01/03 12:45 · MS 2015

    왜 이럼?

  • vetmed · 440037 · 19/01/02 20:39 · MS 2017

    현대의학이 engineer고 대체의학이 scientist? 응급상황이나 심각한 병 나면 한의사 안찾고 의사 찾아올 한의사들이 scientist라고요??? 의사들이 engineer면 한의사들은 engineer assistant죠. 의사 보조 역할만 하는게 한의사인데요.

  • 아트빌 · 728783 · 19/01/02 21:00 · MS 2017

    네 한까의 말씀이십니다

  • 어머나! · 865426 · 19/01/02 21:02 · MS 2018

    "청소비유가 이해가 간다면 한의사가 적성에 맞을 가능성이 높고
    저의 비유가 이해하기 어렵다면 한의사가 적성에 안맞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 lee29100 · 538659 · 19/01/02 20:47 · MS 2014

    제목은 적성이라 해놓고 내용은 뭐 결혼하면 좋아한다 얼마 벌인다 의사랑 차이는 뭐다 식으로 그냥 좋게만 써놧네요

  • Strawberry Field · 693367 · 19/01/02 20:47 · MS 2016

    돈은 진짜 잘버는구나

  • 어머나! · 865426 · 19/01/02 21:09 · MS 2018

    돈은 의사가 더 잘벌어요

  • 스테인리스 · 702688 · 19/01/02 20:47 · MS 2016

    ㅅㅂㅋㅋㅋㅋ지방한>연의에서 내리고갑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데는 이유가 있어요ㅎㅎ

  • 어머나! · 865426 · 19/01/02 21:04 · MS 2018

    이 글은 선호가 아니라 적성에 관한 글입니다.

  • 정상을향해 · 672351 · 19/01/02 21:21 · MS 2016

    ㅎㅎㅎ...
    지금은 한의대가 많이 낮아졌지만 옛날에는 경한=연의였던 시절도 있습니다.
    저보고 다시 고르래도 설의 못갈바에야 그냥 경한갈겁니다.

  • 아으앙아아 · 803287 · 19/01/02 21:35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정상을향해 · 672351 · 19/01/02 22:25 · MS 2016

    ? 다시 고르래도 한의대가서 한의사할거라니까 뭐가웃긴지ㅎ

  • eJMftw2DWORmad · 753624 · 19/01/03 10:25 · MS 2017

    뭐가 그리 불편하세요 누군가 수능만점받고 설경영안가고 설정외가면 똑같이 쓰실 겁니까 그부분의 개인의 선호가 그렇게 이해 안되시나요?

  • 닉네입바꿈 · 591704 · 19/01/02 20:59 · MS 2015

    여기 댓글쓰신분들 engineer라는 단어를 엄청 부정적으로 보시는거 같은데 엔지니어가 뭐 자동차 수리공 이런의미가 아닙니다.
    공학이 영어로 engineering 이고 의학부분의 기술자라는 의미로 쓰신것같은데 엄청 까시네요. 정작 공대갈래 자연과학대갈래 하면 공대가실분들이;;

  • moonlitskies · 864241 · 19/01/02 21:37 · MS 2018

    나도 이런 식으로 해석했는데 댓글보고 뭐지? 했음

  • 어머나! · 865426 · 19/01/02 21:39 · MS 2018

    꼼꼼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닉네입바꿈 · 591704 · 19/01/02 21:48 · MS 2015

    제가 지금까지 읽은 한의학글중에서 가장 명쾌하고 좋은글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벼랑끝에선오수문돌돌이 · 709046 · 19/01/02 21:49 · MS 2016

    저도 이렇게 봣는뎅

  • 허클베리피 · 812142 · 19/01/02 21:02 · MS 2018

    그래도 분쟁유도글보다 훨씬좋은글인듯
    잘읽고갑니닷

  • 아트빌 · 728783 · 19/01/02 21:04 · MS 2017

    사람들 진짜 그냥 까려고만 하네요
    이 글 자체는 소중한 정보글인데 한의대를 생각해본
    친구들에게 이런게 좋을텐데
    여기서까지 한까들 와서 뭐 사이언티스트
    대체의학 주제에 이런 소리나 하고 있고
    연의보다 지방한 풋

    그럴려면 한까들 또 새로 글파고 까세요
    거기서 또 싸우면 되죠

  • 아트빌 · 728783 · 19/01/02 21:14 · MS 2017

    한까새끼들은 개미 손톱만큼도 모르면서 무작정 까려고 해요
    일본 한방은 의사가 글쓴이 마인드로 치료를 해요
    또 우리나라 복수면허자들도 그렇게 진료를 볼 수도 있죠

    이런 진료가 싫으면 안 받으면 되고 내가 잘 치료가 된다 싶으면 받으면 되요

    한까들은 이런 진료를 절대악 의학의 적으로 규정하고 성전을 하고 있죠
    그런데 중요한건 한방은 안 없어져요
    일원화 얘기 한참 나오는데 거기서도 한방이 완전히 없어지는건 없어요

    성전을 펼치며 한방을 없애야 한다면서 일원화에서 왜 한방이 없어지지 않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 생각들 해보세요

  • 비밀임 · 377978 · 19/01/02 21:20 · MS 2017

    한의사는 과학자가 아니고 연금술사죠..
    과학자에 대한 모독입니다

  • 아트빌 · 728783 · 19/01/02 22:00 · MS 2017

    한까네요

  • Acetabulum · 549876 · 19/01/03 01:35 · MS 2014

    님은 한빠네요^^

  • 일주일 빡세게 · 774864 · 19/01/02 21:32 · MS 2017

    한의대 내년에는 꼭 간다. ㅠㅠ

  • Kaphd · 289807 · 19/01/02 21:32 · MS 2009

    부작용에 대한 부분은 솔직히 동의하기 힘드네요... 최근의 타미플루 이슈를 가지고 마치 현대의학은 부작용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모두 환자탓으로 돌린다는 뉘앙스로 글을 쓰셨는데... 약에 대한 연구만 따져봐도 현대의학의 약물과 한방에서의 약물 연구 차이가 어마어마하지 않나요. 선생님도 아시다시피 괜히 3상시험이 있는게 아니잖습니까. 약 하나 개발하는데 깨지는 돈만 생각해도 섣부른 발언을 하신듯 합니다.

  • Kaphd · 289807 · 19/01/02 21:36 · MS 2009

    사실 저는 한의학이 이런 스타일에서 벗어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과학의 수준은 단돈 100달러로 유전자 지도를 모조리 파악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려졌습니다. 한의학이 아무리 개별적으로 복잡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론적 베이스를 마련하기에 기초과학의 수준은 절대 부족하지않을겁니다. 이론적 베이스가 마련되면 거기서 응용을 해가며 뻗어나가는것은 비단 의학뿐만이 아니라 모든 실용과학의 발전 과정이지요. 이것이 한의학이 발전하기 위해서 이론적 베이스가 마련되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 tkfkdgo · 537453 · 19/01/02 21:36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어머나! · 865426 · 19/01/02 21:38 · MS 2018

    님의 말씀이 정확히 맞습니다.
    다만, 현대의학의 부작용은 약물을 개발하는 과학자들의 몫이지 임상의들의 몫이 아니지요. 임상의는 진료지침에 따라 처방할뿐 그 부작용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제글은 임상한의사에 대한 글이고 불가피하게 임상양의사와 비교한점 양해바래요.

  • Kaphd · 289807 · 19/01/02 21:44 · MS 2009

    음... 책임이없다는 말씀이신가요? 정도에 따라 다를수야 있지만 약물 부작용에 대해 소송걸리는 케이스도 꽤나 봤고 사이드는 임상의가 케어해야할 부분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 호에에엥 · 590923 · 19/01/02 21:56 · MS 2015

    음..정량을 적절하게 (=지침에 맞게) 투여했다는 가정 하에는 맞겠지요.

  • Kaphd · 289807 · 19/01/02 22:00 · MS 2009

    그래도 우리나라 현실상 부작용 케어 안되면 바로 소송들어오고 소송에서 이기더라도 배상을 하는 판례가 여럿있는지라...

  • 호에에엥 · 590923 · 19/01/02 22:05 · MS 2015

    아..일개 수험생인지라 경솔한 점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 어머나! · 865426 · 19/01/02 22:00 · MS 2018

    임상지침대로 처방했을경우 의사의 책임은 없어요, 그건 제약회사의 책임이죠.
    .그리고 의사들도 대부분 자신의 책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체의 개별성을 고려하는게 아니라, 약물자체의 부작용만을 보기때문에 그렇습니다.

  • Kaphd · 289807 · 19/01/02 22:05 · MS 2009

    결국 개별성의 고려라는게 과학이랑은 거리가 멀어지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과학화를 위해서는 페러다임이 바뀌어야 하지않을까요. 더욱이 급여화가 추진되는 상황에서 처방의 근거가 더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이기도 하니까요.

  • 벼랑끝에선오수문돌돌이 · 709046 · 19/01/02 21:50 · MS 2016

    의사 한의사
    다 멋진 직업이네요
  • Island · 742595 · 19/01/02 21:52 · MS 2017

    한의학이 관심이 많은 장수생 입니나. 질문이 있는데요 한의사에대한 나쁜 편견은 현실에서도 느끼신 적이 있나요?? 또 댓글 읽어보니까 응급상황에는 의사를 찾아간다고 하는 말이 있던데 이런 말을 들었을때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또 저런 상황이 오면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어머나! · 865426 · 19/01/02 21:58 · MS 2018

    현실에서는 환자분들이 대부분 호의적입니다. 사실 한의원에는 양방병원을 전전하다가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쾌차하시면 그렇게 좋아하실수가 없죠.
    저도 당연히 필요하면 의사를 찾아가야죠. 환자중에 의사가 케어가 필요하면 병원으로 트랜스퍼합니다. 모든사람이, 소아과 의사도 응급상황에서는 외과찾아갑니다.
    저의 한의원에는 의사분들도 많이 오십니다. 이거는 질문거리가 안될거같은데요...

  • Island · 742595 · 19/01/02 22:01 · MS 2017

    전공분야를 찾아간다는 뜻 맞겠죠?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예전네 읽었던 한의학 관련 도서에서 이해되지 않던 것이 청소 비유로 이해가 됬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 환줘 · 695233 · 19/01/02 22:08 · MS 2016

    잘 읽었습니다 ㅎㅎ

  • 생활백서 · 491800 · 19/01/02 22:11 · MS 2014

    좋은 글이지만 하나 지적하자면 의학에서도 질병에따라 약이 천차만별입니다 약도 많고 약마다 다 적용될 수 있는 환자군이 달라요 환자분들이 하나의 증상만으로 오는건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엄청 고민하면서 약을 정하고 쓰신답니다 특히 대학병원에서는 더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특정질환에서는 같은약만 공식화되어있다? 이거는 잘못된거 같습니다. first choice가 있는것이지 약이 하나인건 아니에요

  • 어머나! · 865426 · 19/01/02 22:16 · MS 2018

    네 저도 알고는 있는 사실인데. 비교하고자 그렇게 썼습니다.
    제가 의무병시절에 비교해본적이 있는데. 예컨대 타이레놀과 이스피린을 비교해보곤 했는데. 저야 한의사니까 환자의 특성에 따라 구분해서 썼습니다. 군의관님께 물어보니 질병의 양태에 따라 분류하는것을 설명하시더군요.
    삼출건비탕이라는 한약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화장애에 쓰이는 한약인데 이것으로 요통이 치료되는 환자도 있습니다.
    세세한 항목에서는 틀린점이 있겠지만, 이런 비유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프렝 · 335238 · 19/01/02 22:40 · MS 2010

    그런데 일반적인 환자에게는 소화장애에 쓰이는데, 어떤 요통환자에게는 그 한방약을 써야된다고 결정을 내리시나요?
    의학에서는 lab data, imaging, clinical correlation 등을 통해서 하나의 약을 다른 질병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근거가 뭐죠? ?????

  • 어머나! · 865426 · 19/01/02 22:54 · MS 2018

    그 근거를 6년동안 한의대에서 배우게됩니다.

  • 프렝 · 335238 · 19/01/02 22:54 · MS 2010

    ....???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 한까를보면나타나는봇 · 843442 · 19/01/02 23:49 · MS 2018

    위에 설명해주셨지만, 환자를 망문문절을 통해서 변증을 하기 때문에 그것을 말씀하신거죠.

    통합적으로 자신이 변증을 내려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6년동안 그 과정을 배운다고 표현한거구요.

  • 프렝 · 335238 · 19/01/03 00:10 · MS 2010

    네..... 변증.... 감별진단 같은건가요? 근거는 결국 예전에 쓰인 책들인거네요... 알겠습니다;;;;

  • 한까를보면나타나는봇 · 843442 · 19/01/03 00:10 · MS 2018

    ??? 한의대 교과서가 언제 쓰였는지 보고오셈..;; 내년에도 개정되는데 뭔소리임ㅋㅋㅋ

  • 비밀임 · 377978 · 19/01/03 22:25 · MS 2017

    한방 재활의학 교과서는 표절인건 알겠습니다ㅋ

  • Xi · 858549 · 19/01/02 22:14 · MS 2018

  • 본사 · 394764 · 19/01/02 22:20 · MS 2018

    ㅋㅋㅋ와 진짜 ㅂㅅ같은 글이다 ㅋㅋㅋ ㅋㅋㅋ이거 읽고 "우와 한무당이 이런거였어?" 하고 낚여서 한무당 전공하러 가는 흑우 ㅂㅅ들은 부모님 가슴에 대못박는거 알지? ㅋㅋㅋ ㅋㅋㅋ

  • 한까를보면나타나는봇 · 843442 · 19/01/02 22:24 · MS 2018

    전형적인 한까의 멘트ㅋ
    내용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없고 오직 자기가 평소에 하고 싶었던 말만 배설해냄ㅋ

  • 본사 · 394764 · 19/01/02 22:26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V · 548135 · 19/01/02 22:26 · MS 2014

    한의 관련해서 그나마 읽을만한 글이네

  • 본사 · 394764 · 19/01/02 22:29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정예인우주여신 · 728940 · 19/01/02 22:27 · MS 2017

    좋은 글이네요. 한의학이 어떤 학문인지 더 잘 이해하게 된 것 같습니다. 확실히 적성이 중요하긴 한가봐요. 글쓴분이 경한>설의라고 보는것처럼 저는 아무 지방의대만 갈 수 있어도 경희한 버리고 갈 것 같네요ㅎㅎ

  • 삼베이스노수생 · 697094 · 19/01/02 23:25 · MS 2016

    지방의면 다 경희한 버리고 가는거임 ㅇㅇ

  • 포맨77 · 706407 · 19/01/03 20:20 · MS 2016

    경희한 합격생들 대부분 지방의 붙고 오신분들이예요. 입격은 하위지방의지만 합격생들은 인설의~하위지방의까지 스펙트럼이 넓습니다.

  • n4tiKPrmuE6hfR · 751895 · 19/01/02 22:42 · MS 2017

    요번에 부산대 인문정도의 성적이 나왔는 고3 학생입니다.돈만보고 갑자기 변호사에서 한의사가 되고싶어졌습니다.이렇게 돈만보고 한의대 가도 괜찮을까요?그리고 미래의 전망은 매우 안좋을까요?

  • 어머나! · 865426 · 19/01/02 22:55 · MS 2018

    전망편에 썼습니다. 참조하세요.
    한의학은 적성을 많이 타는 편이라 돈만보신다면 변호사를 권합니다.

  • 프렝 · 335238 · 19/01/02 22:56 · MS 2010

    변호사 하세요. 올 한해 노력해서 sky로 학부 졸업하시구요, 학부 가서도 열심히 해서 sky로스쿨 졸업하고 빅펌 들어가시면, 월급 850-950정도 받습니다 처음에. 이후에도 슬슬 올라갈거구요. 돈 때문에 한의사는 하지 마세요 ㅋㅋ

  • n4tiKPrmuE6hfR · 751895 · 19/01/03 01:05 · MS 2017

    근데 만약에 빅펌 못 들어가면 둘다 개원 했다는 가정하에는 한의사가 돈을 더 잘 벌지 않나요?

  • 군의관 · 516159 · 19/01/02 22:54 · MS 2014

    "양의사는 타미플루먹고 부작용 날 환자를 못잡아냅니다. 최신지견이 나올때까지 부작용은 그냥 환자가 감수해야할 몫입니다.

    한의사는 인삼먹고 부작용 날 환자를 잡아냅니다. 부작용은 변증을 정확히 못한 것이고 재분석을 통하여 처방을 수정해갑니다.

    양의사는 환자의 부작용은 환자탓이라고 간주하고, 한의사는 환자의 부작용은 자기탓이라고 간주합니다"


    일기장에 써야할 글을 여기다 써놓으셨네. 신종플루(당시명칭) 환자에겐 인삼을 쓰나봐요?

  • 프렝 · 335238 · 19/01/02 22:56 · MS 2010

    독감때는 정말 무슨 약 쓰는 지 저도 궁금합니다 ㅋㅋ

  • 어머나! · 865426 · 19/01/02 22:59 · MS 2018

    글의 문맥을 이해하시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엔지니어를 권해드립니다.

  • 군의관 · 516159 · 19/01/02 23:03 · MS 2014

    글의 문맥이 이해되게 예시를 적어놓으셔야 이해를 하지요. 한방은 scientist라는데 앞에 pseudo가 빠진 거 맞지요?

  • 수액마스터 · 689673 · 19/01/03 00:43 · MS 2016

    아웃곀ㅋㅋㅋ 혹시 전생에 칼 포퍼셨어요?

  • eJMftw2DWORmad · 753624 · 19/01/03 10:28 · MS 2017

    워딩이 너무 거친 거 같습니다 오르비특징인지 몰라도 제3자가 봤을 땐 올바른 태도는 아닌 거 같아요

  • QZKXJYPsbuoFem · 623059 · 19/01/03 12:42 · MS 2015

    군의관은 시비걸지 말고 근무하시죠

  • 이거 왜 이러십니까? · 650141 · 19/01/02 22:56 · MS 2016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에겐
    아주 좋게 마음에 스며들것 같아요
    한의학은 이거죠...

  • Snake Doctor · 9680 · 19/01/02 23:13 · MS 2003

    본인의 전문분야가 아닌 분야에 대해서는 함부로 평을 해서는 안될일이죠.
    저는 한의학이나 한의사 비판할때는 의학적인 부분을 얘기할때 오류가 있을때 비판을 하지 한의학 자체나 한의학적 진단에 대해 비판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한의학에 대해서 소개를 하셨으면 나았을 것 같았는데 어쭙잖게 아는걸로 썰을 푸기는 것은 좀 무리인 것 같아 보입니다.

  • 어머나! · 865426 · 19/01/02 23:17 · MS 2018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지망생에 대한 안내를 쓰려다보니 본의아니게 비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 Acetabulum · 549876 · 19/01/03 01:40 · MS 2014

    비교를하려면 사실에입각한 비교를해야죠
    역으로
    제가 경험도안해보고 제가겪은경험만 바탕으로
    의학은 과학적, 논리적으로치료하고
    한의학은 심리적, 철학적으로 치료합니다.

    과학적으로 치료하는걸 좋아하는학생이라면 의대에가는것이좋겠습니다.

    이런글을쓴다면 동의하실수있으신가요?

  • 녜리동산 · 836463 · 19/01/02 23:19 · MS 2018

    좋은 정보를 주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한이 들어 가는 글에 나타나는 몇몇 님들 글은 이제 자동 패스하게 되네요

  • 오예스 · 723378 · 19/01/02 23:24 · MS 2017

    글쓴이 주장은 잘 알겠는데 현대의학의 질병체계는 한줄한줄이 수많은 논문과 리뷰논문에서 유의한 통계결과가 있을때 쓸수 있습니다. 님이 말하신 변증체계에 대해 일률적인 결과를 보여주는 자료나 에비던스가 있는지요? 인체는 워낙 복잡하니 알수없다. 이런 허황된 소리 하지마시구요. 인체가 복잡해서 결과가 뒤죽박죽이면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합니까 한의학은 주장만 보면 완전 노벨상감인데
    세계적인 논문도 전무하고 세계적으로 의학으로 인정못하겠다고 한지 지금 몇십년째로 알고 있어서요. 중의학은 그래도 노벨상도 타던데
    그리고 가볍게 궁금한게 하나있는데 한의사들은 자식놓으면 한방산부인과가나요?

  • aoja291 · 730926 · 19/01/02 23:26 · MS 2017

    중의학이 한의학 아니에요??

  • 오예스 · 723378 · 19/01/02 23:30 · MS 2017

    중의학=한의학이 될려면 진단 치료가 같아야하는데 전혀 다르던데요

  • aoja291 · 730926 · 19/01/02 23:32 · MS 2017

    영어로하면 Oriental medicine, Chinese medicine 라고 나오길래..

  • 정상을향해 · 672351 · 19/01/03 00:25 · MS 2016

    국가가 다르고 환경이 다르고 쓰는용어가 일부 달라서 그렇지 큰 흐름에서는 비슷합니다.

  • 정상을향해 · 672351 · 19/01/03 00:23 · MS 2016

    한중일 모두 기본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각 나라에 맞게 변형&발전한거죠.

  • 어머나! · 865426 · 19/01/02 23:33 · MS 2018

    한방산부인과는 없어요

  • Cu2+ · 861291 · 19/01/02 23:25 · MS 2018

    엔지니어링 비유 넘나 좋아영

  • 스타벅스커피 · 43637 · 19/01/02 23:35 · MS 2018

    양의학이 아니고 의학
    양의사가 아니고 의사
    공식적인 명칭이 있는데 굳이 한의사들은 '양'자를 붙이나요?

  • 오예스 · 723378 · 19/01/02 23:37 · MS 2017

    맞아요 나라에서 정한 공식명칭은 의사 한의사인데 한의사들 마음대로 양의사라고 칭하면 기분 더럽게 나쁩니다. 의사들이 한의사보고 조선의사라고 칭하면 좋겠나요?

  • koremvf · 294919 · 19/01/02 23:41 · MS 2009

    고속님도 그리 쓰더만 거기가서도 그리좀 화좀 내주세요 ㅋㅋ

  • 어머나! · 865426 · 19/01/02 23:40 · MS 2018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이 글은 의사에게 한의학을 강의하는 글이 아니라 수험생분들께 한의학을 안내하는 글입니다

    "지금부터는 편의상. 한의사-양의사로 지칭하겠습니다(비하가 아니라 혼동을 피하기 위함이니 이해하시길)"

  • 스타벅스커피 · 43637 · 19/01/02 23:42 · MS 2018

    한의사들만 사용하는 명칭이 아니라
    공식명칭을 사용해야 더 혼동을 피할수있지않을까요..??

    아니면 윗분말처럼
    의사-한방사 또는
    의사-조선의사라고 하는게 혼동을 더 피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 한까를보면나타나는봇 · 843442 · 19/01/02 23:52 · MS 2018

    한방사, 조선의사는 그 어느 사전에서도 없는 말인데요?ㅋㅋㅋ

    백정은 있는 말이니까 백정을 씁시다

  • 정상을향해 · 672351 · 19/01/03 00:29 · MS 2016

    양의사는 국어사전에 나오는 단어이고 대한민국 의료법이 생기기도 전부터 쓰이면서 국민정서와 문화적배경이 녹아있는 단어입니다ㅋㅋ
    심지어 판사님들 판결문에도 가끔 등장하던데요ㅎㅎ

  • 아트만 · 794405 · 19/01/03 00:56 · MS 2017

    양의사는 비하가 아니지만.
    한방사, 조선의사는 비하의 의미가 담겨있는 말이죠.
    꼭 이렇게 수준낮고 예의없이 비꼬고 싶으실까..ㅋㅋㅋ
    양방사라고 불리면 기분좋으시나요?

  • 오예스 · 723378 · 19/01/02 23:56 · MS 2017

    학생한테 혼동안가게 하려면 더더욱 의사 한의사로 해야될거같은데요. 한의학은 한국내에서만 통용되지만 님이 칭하는 양의학은 서양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전세계 공통으로 쓰이는 현대의학인데요

  • 아트빌 · 728783 · 19/01/03 00:10 · MS 2017

    네 한까
    양의학은 웨스턴 메디신이죠
    세계에서 통용되는 웨스턴 메디신

  • 오예스 · 723378 · 19/01/03 00:21 · MS 2017

    ㅋㅋ웨스턴 메디신 웃고갑니다

  • 정상을향해 · 672351 · 19/01/03 00:30 · MS 2016

    웨스턴메디신 동아시아문화권에서는 다 쓰는데요ㅋㅋㅋㅋ
    심지어 일본의사들이 캄포랑 비교하면서 쓰기도하는데ㅋㅋㅋ

  • lacrimator · 409278 · 19/01/02 23:39 · MS 2012

    어떻게 한의사가 과학자에 비유되죠?
    과학자 모독하지 마세요.
    돈자랑만 하시구요.

  • 아트빌 · 728783 · 19/01/03 00:11 · MS 2017

    이런 댓글 달면 자신이 굉장히 정의의 사도가 된것 같나보네요
    그렇게 깔아 뭉개고 무시하고

  • lacrimator · 409278 · 19/01/03 00:12 · MS 2012

    과학자가 뭐하는 직업인지는 아세요? 논문 내본 적은 있으시고요? 전 SCI 내봤거든요?
    제가 한의대를 안 다녀봤으면 모르겠는데 사슴을 말이라고 뻗대니 어이가 없네요.
    헛소리를 하니까 헛소리다 하는 게 정의의 사도라고요?

  • 아트빌 · 728783 · 19/01/03 00:17 · MS 2017

    그럼 한의사가 논문을 내면 과학자 되는거에요??

  • lacrimator · 409278 · 19/01/03 00:20 · MS 2012

    논문은 커녕 과학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없으니까 한의사를 과학자에 대고 있죠. 과학자가 무슨 직업인지는 아시냐고요.

  • 아트빌 · 728783 · 19/01/03 00:31 · MS 2017

    한의학이 논문이 쌓여서 된 학문인가요 전혀 아니죠
    한의학은 그냥 여러가지 전통의학에 불과해요
    사이언티스트는 비유에 불과한 단어에요
    엔지니어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그 글에 비하하는 글을 쓴게 님이에요
    난 전통의학은 다 없어져갈거라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과거에 했던 행위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폄하하는건 안된다 생각해요

  • 정상을향해 · 672351 · 19/01/03 00:31 · MS 2016

    ???한의사도 sci에 논문낸사람 한둘이 아닌데 갑자기 웬sci타령인가요ㅋㅋㅋㅋ자기자랑은 일기장에 하세요

  • lacrimator · 409278 · 19/01/03 00:38 · MS 2012

    한의사를 과학자에 비유한 행동 자체가 과학자에 대한 모독이에요. 그 말만 없었어도 굳이 한의학 좋다는 글에 댓글 안 달았어요.
    의학은 기술이 맞고 수백년간의 이론과 실험을 거친 순수과학이 그 근간을 이루고 있죠.
    한의학도 기술자로 비유했으면 모르되 과학에 비유했다는 것 자체가 과학에 대한 몰이해를 나타낸 겁니다. 그러니 혹시 과학이 뭔지는 아시냐고 물어본 거고요. 논문이라도 내봤음 이런 헛소리 못해요.

  • 아트빌 · 728783 · 19/01/03 00:48 · MS 2017

    뭐가 그렇게 꼬여있는지 모르겠네요
    과학자에 비유했다고 과학자들이 모욕감 느낄까요?
    그리고 본인 논문 내본거 자랑하시는데 한의사들은 논문 안 써요??
    그냥 자기 머리속의 한의사는 돈자랑이나 하는 존재라서
    꼭 그 말을 하는것처럼 보여요

  • lacrimator · 409278 · 19/01/03 00:50 · MS 2012

    제가 한의대 다녀봐서 그래요. 안 다녀봤으면 관심도 없었을텐데.

  • 정상을향해 · 672351 · 19/01/03 01:02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정상을향해 · 672351 · 19/01/03 01:07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vetmed · 440037 · 19/01/03 01:04 · MS 2017

    한의사를 과학자에 비유해놓고 한의학은 논문이 쌓여서 된 학문이 아니다??? 과학자는 자기 주장을 논문 안쓰고도 과학으로 인정받나보네 ㅋㅋㅋㅋ

  • 본사 · 394764 · 19/01/02 23:49 · MS 2018

    scientist가 국민들 상대로 사기치면서 무슨 부작용이 날지도 모르는 탕 팔면서 비보험빼고 매출 월 1800찍는다고? 지금도 순수과학을 위해 연구하는 우리나라 과학자들을 모독하는 글이며, 국가의 보험재정이 이따위 학문이라고 칭하기도 부끄러운 곳에 몇백억이 버려지는 동안 정말 치료받아야 할 환자들에게 효과가 돌아가지 못하고 있음을 부끄러워 해라. 어떤 직군이 이따위 허황된 글로 아무것도 모르는 수험생 사이트에서 현혹하냐? 나이가 40인 사람이 수험생 사이트에 한의학은 적성을 많이 탄다느니, 돈을 많이 번다느니 이런 글 올리면 부끄러운 줄도 모르나? 그렇게 번 돈으로 한약먹어서 어떤 질병이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제시할 생각은 안하고 참...

  • 어머나! · 865426 · 19/01/02 23:53 · MS 2018

    비보험빼고 2500입니다. 환자분들이 믿고 치료받으시면서 발생한 매출입니다. 깍지는 말아주세요.

  • 본사 · 394764 · 19/01/02 23:54 · MS 2018

    무슨 종교 교주세요? 환자분들이 믿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게 효과가 있는지가 중요한거고 그걸 입증해야 의학이고 과학아닌가? 본인도 지금 효과는 있든 없든 상관없고 환자가 믿으니까 월 2천넘게 버는거 합당하다고 말하는거죠?

  • 어머나! · 865426 · 19/01/02 23:56 · MS 2018

    치료효과는 환자들이 판단하지는거지 왜 본사님이 대신 판단하시나요. 환자분들 대신 치료비를 내주시는것도 아니면서.
    본사님도 치료를 잘하시면 저 이상으로 매출을 올리실수 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 본사 · 394764 · 19/01/02 23:59 · MS 2018

    치료효과는 환자가 아니라 의료인이 판단하는 겁니다. 환자가 일시적 호전증세를 보이는 질병에서 그 후 악화되는 경우에 그럼 그게 치료된건가요? 치료효과 판정도 환자한테 떠넘길거면 대체 한약팔고 침놓고 하는거 말고 하는게 뭔가요?

  • 어머나! · 865426 · 19/01/03 00:00 · MS 2018

    죄송합니다. 저는 본사님보다 환자분들의 식견을 더 존중합니다.
    본사님도 저보다는 환자분들의 식견을 더 존중해주세요.

  • 왓슨충성충성 · 770171 · 19/01/03 09:24 · MS 2017

    이게 맞지 ㅋㅋㅋㅋ 치료효과는 의사가 판단하느느것. 한의사들은 환자의 일시적 호전도 치료되었다고 판단하겠네

  • 오예스 · 723378 · 19/01/03 00:00 · MS 2017

    치료효과는 의사가 판단하는겁니다. 이게 치료가 없어도 원래 좋아질 환자여서 좋아진건지 아니면 치료가 없었다면 불구나 사망에 이르는 환자였는지 실험과 데이터를 통해서요. SDH환자같은 경우는 환자가 좋다고 느껴도 빨리 수술안하면 환자 사망합니다.

  • 비밀임 · 377978 · 19/01/03 22:31 · MS 2017

    와 이거 놀라운 발언이다 ㅋㄱㄱㅋ
    그럼 통증만 없애주면 치료가 되는거겠네?
    마약성진통제는 만병통치약!
    한방은 근본근본하더니 그 무엇보다 피상적인듯.

  • vetmed · 440037 · 19/01/03 01:11 · MS 2017

    과학자는 무슨죄;;;

  • DRAG · 381769 · 19/01/02 23:49 · MS 2011

    의사는 엔지니어 한의사는 사이언티스트 ㅋㅋㅋ

  • 본사 · 394764 · 19/01/02 23:53 · MS 2018

    편의상 한의사 양의사? 아무도 의사를 한의사로 착각하는 사람이 없는데 혼자 뭔소리하는거지? 비행기에서 의사선생님 있으신가요 물어보면 자신있게 나가서 제가 한의사입니다 할 수 있냐? 쪽팔린줄 좀 알아라

  • 한까를보면나타나는봇 · 843442 · 19/01/02 23:56 · MS 2018

    좌표 찍고 달려드는 수준 ㅋㅋㅋ

  • 오예스 · 723378 · 19/01/02 23:58 · MS 2017

    한의사가 살리면 뉴스에 실리죠? 뉴스에 실렸다는거 자체가 희귀케이스인 겁니다.

  • 한까를보면나타나는봇 · 843442 · 19/01/03 00:01 · MS 2018

    이분 한의사임??

  • ZetaOmicron · 98720 · 19/01/03 03:55 · MS 2005

    뉴스에 안나오면: 한의사는 살린 적 없네 ㅋ
    뉴스에 나오면: 한의사가 살리는 건 희귀케이스네 ㅋ

  • 본사 · 394764 · 19/01/02 23:58 · MS 2018

    고혈압으로 사지마비를 동반한 협심증 증세로 > 이 말도 이상한데, cardiogenic shock을 어떻게 침으로 치료하냐 ㅋㅋㅋ 아 진짜 개무식하네 너네가 의료인이냐?

  • 한까를보면나타나는봇 · 843442 · 19/01/03 00:02 · MS 2018

    그렇죠 양방은 저상황에서 아무것도 못하겠죠?
    한의사는 살렸다는게 포인트임

  • 본사 · 394764 · 19/01/03 00:05 · MS 2018

    ㅋㅋㅋ 한의예과생인지 한의학과생인지 한의사인지는 모르겠는데 부끄러운줄도 모르지? '의'라는 단어 쓰려면 환자 잡지는 말아라 너네가 탕으로 간부전을 일으키든 침으로 감염관절염을 일으키든 어차피 병원으로 환자는 오겠지만

  • 한까를보면나타나는봇 · 843442 · 19/01/03 00:09 · MS 2018

    네 결국 팩트로 후드려맞고 할 말없으니 빼악질이죠?? ^^
    빨리 카톡방 가셔서 지원요청하세요

  • 이거 왜 이러십니까? · 650141 · 19/01/03 00:24 · MS 2016

    병원가면 metformin와같은 당료약 까진 안가더라도 흔한 감기만 걸려도 5,6알 복합 처방 받고있어요 이또한 의사들마다 처방이 다르고 단일약으로 개발된 약을 복합약으로 처방 복합약 임상시험 1도 안하고 지금 임상에서 쓰고 있어요
    양약이 합성화학 제품이죠 복합복용시 우린몸에서 어떤 화학반응이 나타나고
    그 반응이 어떤 약리기전으로 어떻게 작용할지는 아무도 몰라요 ...

    세계적인 현대의학 괴체교수의
    위험한 제약회사 겉표지라도 검색 해보세요
    양약 부작용 사망이 심장질환. 암 다음으로 3위라고.......

    그래도 한약은 몇천년 전부터 동물도 아닌 인간을 직접 대상으로
    임상 완료해 사용중이에요 이부분을 어떻게 설명 하실네요

    댕댕이도 아닌데 뭔 입이 이렇게 거칠어...
    옛말에 이런말이 있죠
    1) 옛 것을 잘 활용해 새로운것을 만들라...
    2) 자기 반성은 혹독하게 남의 허물엔 신중을 기하라...

    신 한약은 동물,세포 부터 임상시험 들어가고
    기 한약들은 임상 촤상위 단계인1~4상을 완료한거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식약청) 승인이 이루어져 조제처방 되고 있죠
    여기서 심각 부작용 발생시는 퇴출되고요...
    < 양약, 한약모두 임상 부작용 관련 여기서 신고 받고 있어요)
    https://www.drugsafe.or.kr/ko/index.do

  • 정상을향해 · 672351 · 19/01/03 00:39 · MS 2016

    아휴. 지들보는 교과서에 안나오면 다 안되고 치료 안되는줄 아는ㅋㅋㅋ
    하긴ㅋㅋㅋ양방에서는 치료못하는 환자 낫게하면 기적적으로 호전됐다고 한의치료로는 호전될수없다면서 눈으로 보고도 부정하는게 S대Y대교수들이더만ㅋㅋㅋ
    이게 신흥종교단체지 어딜 과학을 들먹이는지ㅋㅋㅋ
    양방의대생보면 아주 교과서 가이드라인은 성서고 교수는 교주들임ㅋㅋㅋ

  • 오예스 · 723378 · 19/01/03 00:08 · MS 2017

    저건 에피 한방이면 살리는데ㅋㅋㅋ뭔소리

  • 한까를보면나타나는봇 · 843442 · 19/01/03 00:08 · MS 2018

    저가항공에 에피도 구비되어있음?? 몰랐네요

  • Raspbie · 812327 · 19/01/03 00:25 · MS 2018

    에피가 에피네프린인가욤?

  • vetmed · 440037 · 19/01/03 01:09 · MS 2017

    그렇게 응급상황에서도 의사들 만큼 잘 대처할수 있으면 한의사들끼리 응급실 하나 만드는게 어때요? 아 물론 만들면 갈사람 있을진 모르겠네요^^

  • 스타벅스커피 · 43637 · 19/01/02 23:55 · MS 2018

    제대로 된 현대국가라면 한의사한테 의료인의 지위를 주는건 말이 안되죠. 중국 수준되는거임..

  • 한까를보면나타나는봇 · 843442 · 19/01/02 23:59 · MS 2018

    ㄷㄷ 중국은 한약 미국에 수출하잖슴ㅋㅋㅋㅋ
    양방의사님께서 중국의료가 우리보다 낙후되지 않았대여

  • 오예스 · 723378 · 19/01/03 00:01 · MS 2017

    중국의료랑 한의학이랑 다른데요. 제 사촌이 중의학전공이라 아는데 전혀 다르던데요

  • 한까를보면나타나는봇 · 843442 · 19/01/03 00:05 · MS 2018

    제 사촌이 양의학전공이라 아는데 우리나라 양의사분들 좌표찍고 왔다는데요?

  • 오예스 · 723378 · 19/01/03 00:09 · MS 2017

    ㅋㅋ조선의학전공자 맞음? 말투 똑같이 해서 전혀 딴소리하고

  • 한까를보면나타나는봇 · 843442 · 19/01/03 00:16 · MS 2018

    빨리 지원요청 하세요 이댓글 달시간에 ㅋㅋ

    사촌드립은 신선했음 乃

  • 정상을향해 · 672351 · 19/01/03 00:40 · MS 2016

    ㅋㅋㅋㅋ님이 한의학을 모르는데 같은지 다른지 어케알아요
    개그하러오심?

  • Snail · 426680 · 19/01/03 00:03 · MS 2012

    타미플루 ㅋㅋ 최신지견 논문 훑기라도 했는지 궁금하네요. 하다못해 각 보건청 가이드라인이라도 읽어보시지 ㅋㅋ.
    타미플루와 이상행동괴의 인과관계는 하나도 증명된 바 없고 다만 인플루엔자성 섬망 등이 있으니 이것으로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인 것으로 보인다는게 짧은 요약이죠.

  • Snail · 426680 · 19/01/03 00:05 · MS 2012

    그냥 딱 하나만 해주면 의사중에 한의학 욕할 사람 없어요. 제발 evidence좀 가지고 내가 뭘 하는지라도 제대로 알고 진료를 하라구요. 효과에 대한 근거만 있으면 되는데 왜 그걸 마련 못합니까?

  • 본사 · 394764 · 19/01/03 00:11 · MS 2018

    한까봇 ㅈㄴ웃기네 ㅋㅋㅋ "저가항공에도 에피가 구비되어있음?" ㅋㅋㅋ 너 에피 뭔지 모르지? ㅋㅋㅋ

  • 본사 · 394764 · 19/01/03 00:11 · MS 2018

    도망가는게아니라 답글이 더 안달려 ㅋㅋㅋ 야 너 그 댓글 지워라 보는 내가 부끄럽다

  • 한까를보면나타나는봇 · 843442 · 19/01/03 00:21 · MS 2018

    에피네프린 구비되어 있는거 몰랐다고 한게 뭐가 문제임...??? 난 저가항공에 응급키트 구비되어있는지 몰랐음;;

    난 본사님이 젤 치졸한거 같은데 ㅋㅋㅋ 에피네프린 요 다섯글자갖다가 지금 저러는거??

  • 오예스 · 723378 · 19/01/03 00:13 · MS 2017

    조선의학(계속 양의학이라고 쓰니 저도 의사들 사이 통용어를 쓰겠음 절대 비하발언아님)이 인정받으려면 현대수준에 맞는 에비던스를 제시하고 세계적 유명 저널에 논문 꾸준히 등록되어야함. 솔직히 말해서 의대에서 조선의학은 한국의 대체의학으로 배우고 1시간동안 한약 성분에 따른 부작용만 주구장창배움. 한약먹고 ER에 온 케이스가 워낙 많아서

  • 이거 왜 이러십니까? · 650141 · 19/01/03 00:27 · MS 2016

    병원가면 metformin와같은 당료약 까진 안가더라도 흔한 감기만 걸려도 5,6알 복합 처방 받고있어요 이또한 의사들마다 처방이 다르고 단일약으로 개발된 약을 복합약으로 처방 복합약 임상시험 1도 안하고 지금 임상에서 쓰고 있어요
    양약이 합성화학 제품이죠 복합복용시 우린몸에서 어떤 화학반응이 나타나고
    그 반응이 어떤 약리기전으로 어떻게 작용할지는 아무도 몰라요 ...

    세계적인 현대의학 괴체교수의
    위험한 제약회사 겉표지라도 검색 해보세요
    양약 부작용 사망이 심장질환. 암 다음으로 3위라고.......

    그래도 한약은 몇천년 전부터 동물도 아닌 인간을 직접 대상으로
    임상 완료해 사용중이에요 이부분을 어떻게 설명 하실네요

    신 한약은 동물,세포 부터 임상시험 들어가고
    기 한약들은 임상 촤상위 단계인1~4상을 완료한거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식약청) 승인이 이루어져 조제처방 되고 있죠
    여기서 심각 부작용 발생시는 퇴출되고요...
    < 양약, 한약모두 임상 부작용 관련 여기서 신고 받고 있어요)
    https://www.drugsafe.or.kr/ko/index.do

  • Raspbie · 812327 · 19/01/03 00:14 · MS 2018

    양약 즐겨먹잖아요
    비타민제,영양제

  • Raspbie · 812327 · 19/01/03 00:19 · MS 2018

    다른건 읽을 만한데
    의사는 양약 안먹고 한의사는 한약 즐겨먹는 다는걸로 비교하는건 좀
    농담으로 쓰신거죠?

  • Blues- · 748347 · 19/01/08 07:53 · MS 2017

    양약이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아닌가요. 약과 건강기능식품은 다릅니다.

  • 아트빌 · 728783 · 19/01/03 00:16 · MS 2017

    진짜 고만들 좀 해라
    한까들 ㅋㅋ
    자신들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고 있는데
    정의의 기사라도 되는양
    하긴 성전이니까

  • 오예스 · 723378 · 19/01/03 00:18 · MS 2017

    님 제3자인척 하지만 최근게시물보니까 한의대생이네요 추하세요

  • 아트빌 · 728783 · 19/01/03 00:19 · MS 2017

    네 한까

  • 한까를보면나타나는봇 · 843442 · 19/01/03 00:22 · MS 2018

    님 제3자인척 하지만 최근게시물보니까 한까네요 추하세요

  • قسم الطب · 651424 · 19/01/03 00:22 · MS 2016

    "양의사는 환자를 복잡한 기계로 취급한다"
    객관성 증발이죠?

  • 오예스 · 723378 · 19/01/03 00:26 · MS 2017

    고등학생 여러분 아셔야합니다. 지금 배우는 생물 화학 통계는 의학에선 기초가 되는 너무나 중요한 학문입니다. 조선의학은 배우게 되시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내용을 배우게 됩니다. 고등학교의 과학 수학은 대학교과정의 기초를 닦는 영역인데 왜 고등학교때 조선의학의 기초를 안배울까요? 잘 생각해보세요

  • 한까를보면나타나는봇 · 843442 · 19/01/03 00:34 · MS 2018

    이런 저급어그로는 이제 수험생도 안낚여요 ㅋㅋㅋㅋ좀더 수련하고 오시죠

  • Acetabulum · 549876 · 19/01/03 01:49 · MS 2014

    넵 저급어그로인지는 모르겠지만
    한의학이 수준낮은 사기인거 수험생들이다알고
    님말대로 낚이는지 한의대입결 바닥찍고있죠?
    아 또 2006년입결표들고오시려나?

  • 한까를보면나타나는봇 · 843442 · 19/01/03 01:53 · MS 2018

    워워 부들대지마셈
    한의학 사기임ㅇㅇ인정

  • Acetabulum · 549876 · 19/01/03 02:10 · MS 2014

    올바른 상식을 장착하게 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Acetabulum · 549876 · 19/01/03 02:13 · MS 2014

    부들거리느니 하면서 인신공격안끼워넣으면
    대화진행못하는건 그직종 종특인가..

  • Mirae · 740392 · 19/01/03 00:31 · MS 2017

    이게 한의사들이 갖고있는 보편적인 생각이라면 생각보다 더 비정상에 가까운 집단이였네요

  • 카딸레나 · 850880 · 19/01/03 00:46 · MS 2018

    글쓴이가 한의사인걸 감안하고 봤을 때 좋은 글이네요. 잘봤습니다.

  • 라이라이챠챠챳 · 776371 · 19/01/03 00:46 · MS 2017

    수험생분들 제발... 제발 현명하게 생각하세요
    현역때 둘다 의대라고 하니 한의대나 의대나 크게 다르겠냐 싶어서 삼룡 간당한 성적으로 서울 가고싶어서 경희대 갔습니다.

    다녀보면 이름만 의대라고 붙어있지 근본부터 다른 학문인거 정말 한 학기, 아니 한달만 다녀봐도 알아요. 제발 현명한 선택하세요. 당장 일학기때 기초과학은 몰라도 한의ooo같은 수업, 한문 수업 보면 이과생들이 과학하는 느낌 안 듭니다. 제발루다가 제발 진짜 저처럼 몇년 허비하지 않길 바랍니다.

    서울 살면 한의대가서 본관 건물안에 이면지 몇장(뒷면에 족보나 수업자료인 것) 슬쩍해와서 큰서점 kmle같은 서적이랑 비교해보세요. 진짜 이과가 가서 과학 하겠지 마냥 의대겠지하고 가면 일이년 다니고 수능쳐서 탈출하고 하다 현역이 재수삼수 사수생 되는거 일도 아닙니다. 이미 입시철 끝났겠지만 제발 현명한 선택하세요. 저 같른 마인드로 혹시라도 가려나 싶어서 인생 허비하지 않길 바랍니다.

  • 수액마스터 · 689673 · 19/01/03 00:50 · MS 2016

    요즘시대에 한의대 의대 둘다 붙은 학생중에 한의대가는 사람 없습니다. 문제는 애매하게 의대 떨어지고 한의대 붙은 경우죠.....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라이라이챠챠챳 · 776371 · 19/01/03 00:51 · MS 2017

    가끔 저 같은 학생 있을까봐 답답합니다. 서울가고싶다고 가는 사람 있을까봐... 차라리 내신 국시 잘쳐서 서울로 수련 받는게 나은데 학생들은 그런거 잘 모르니까요

  • 포맨77 · 706407 · 19/01/03 20:30 · MS 2016

    잘못알고계신데 경한의 하위권지방의 입결이지만 스펙트럼이 넓어 인설의부터 하위 지방의 까지 골고루 동시에 붙고 들어왔어요

  • 한까를보면나타나는봇 · 843442 · 19/01/03 00:52 · MS 2018

    두 한까의 말 요약) 글쓴이가 글쓴것에 대한 얘기는 전혀 없고 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있음ㅋㅋㅋㅋ

    라이라이챠챠챳님은 과거글 세탁부터 하고 주작질 하세요.

    떡하니 과거글은 양방대 얘기 써놓고선 뭔 경희대를 갔다는 얘길 하고 있음ㅋㅋㅋ

  • 수액마스터 · 689673 · 19/01/03 01:00 · MS 2016

    음... 얘야 내가 한의학 관련 글 몇개 보면서 너 자주 언급되길래 지켜봤는데, 글에 대해 논리적인 답변은 하나도 못하고 누가봐도 너 말 모순된 걸 짚어내면 귀신같이 못본척 하잖아 너.. 말 꼬투리 잡을 거만 눈에 불을켜고 쫓아다니다가 글쓴이가 논리적으로 글 쓴 부분에는 반박 하나도 못하고 빤쓰런 하고. 너가 이 댓글에 쓴 첫 두 줄은 너 스스로도 알고있지만 모른척하고싶은 너의 자아를 우리한테 투사시킨걸로 보여. 너 한의대생인거 같던데 한의대에서도 아싸지?ㅠㅠ 밥 먹을 친구는 있지?ㅠㅠ

  • 한까를보면나타나는봇 · 843442 · 19/01/03 01:05 · MS 2018

    아재요~ 일단 말투에서 저보다 한참 어르신인것 같아 님은 반말로 했지만 존댓말 할게요

    1. 너 자주 언급되길래 -> 어디서 '언급'된거임? 내 아이디를 봤으면 봤지 '언급'된건 어디서 보심??ㅋㅋㅋ 대체 어디서 '언급'이 되는건가요? ^^

    2. 전 답변 안드린 것이 없는데요 ㅋㅋㅋ

    3. 일단 한의대생은 아니고 한의사입니다.

    4. 아싸냐구요? 핵인싸긴 한데, 뭔 그렇게 할말이 없으신가 갑자기 기승전 인신공격이여 ㅋㅋㅋ

    뭐 다 됐구

    어디서 '언급'이 되었는지만 말씀해보셈 ㅋㅋㅋ

  • 수액마스터 · 689673 · 19/01/03 01:37 · MS 2016

    ㅠㅠㅜ 밑에 한의학 관련 글 댓글 한번 찾아봐. 그 인터뷰 관련해서 논리적으로 반박한 글. 거기에 너 언급 많단다 축하해!! 여기에는 ‘그 봇’ 답변 하나도 못하죠~ 하면 너 언급한거 맞는데 그건 안보여??

  • 한까를보면나타나는봇 · 843442 · 19/01/03 01:39 · MS 2018

    내가 언급된거 찾는 것보다 날 직접 보는게 더 빠를텐데 뭔소리세요 ㅋㅋㅋ
    여태 30분동안 저 언급된 게시글 찾느라 수고하셨구요.

    암튼 축하 ㄳ

  • 라이라이챠챠챳 · 776371 · 19/01/03 01:48 · MS 2017

    오르비 글은 졸업할 학년쯤이라 의대얘기지요
    그리고 예전 오르비 계정은 아예 없어졌네요
    종합정보시스템은 이제 접속 안 되네요.
    주말에 서울 갈 생각인데 필ㅇ하시면 경희대가서 서류라도 가져오지요

  • Acetabulum · 549876 · 19/01/03 01:51 · MS 2014

    한의사가 사이언티스트라고 주장하면 훌륭한정보글
    한의대생이 적성안맞아서 자퇴했다고 하면 한까
    내로남불 오졌쥬?

  • 한까를보면나타나는봇 · 843442 · 19/01/03 01:57 · MS 2018

    자퇴했다는 일언반구도 없는데 님은 자퇴했다는거 우째아심?? 본인 세컨계정임??

    님이 한까인건 팩트고ㅇㅇ

  • eJMftw2DWORmad · 753624 · 19/01/03 10:38 · MS 2017

    이런 분들을 위해서 이 글에 쓰인 비유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비유를 보시고 맞을 지 판단하세요

  • 아트만 · 794405 · 19/01/03 01:01 · MS 2017

    어휴 위에 의사쌤들 댓글 수준이...
    무조건 비하, 조롱, 빈정거림....정말 한심한 수준이네요
    의학 공부하시기전에 예의,인성 부터 공부하셔야할듯.
    좀 비약이지만 왜 의사선생님들이 불친절하고, 요즘 수많은 윤리문제와 의료사고가 터지는지 알겠네요
    게다가 애초에 의사선생님들이 한의학을 아시긴합니까? 주워들은것만 가지고 이야기하시는거 같은데
    애초에 TEXT를 해석할 수는 있으신지....
    의대교육과정에 한의학을 제대로 공부할것 같진 않은데...

  • 수액마스터 · 689673 · 19/01/03 01:40 · MS 2016

    논리적으로 이미 답변 다 해드렸는데, 한의학 옹호하는애들이 더이상 반박은 못하고 물타기하면서 양비론으로 몰고가니까 그렇죠 ㅋㅋ저 밑에 인터뷰 속 터무니없는 의학적 지식들 지적한 글 한번 보세요. 그 글에 대한 반응 보면 ‘아 암튼 난 의학은 잘 모르겠고 의사들은 인성이 글러먹었다!’ 이게 정상적인 논리의 흐름입니까?

  • 아트만 · 794405 · 19/01/03 02:08 · MS 2017

    글쌔요 이런 답변이 논리적인 답변일까요? 그리고 논리적으로 답변을 했다고 치더라도
    이렇게 빈정되고 인신모독하는게 정상적인 댓글이라고 봅니까?

  • 아트만 · 794405 · 19/01/03 02:11 · MS 2017

    간 망가져서 온 환자들 1/3이 한약먹고 왔다는 근거없는 말씀 하시다가...
    논문을 비롯한 친절한 답변 들었는데, 더 이상 반박 못하고 물타기 하신걸로 아는데요...
    그리구 애초에 의대생분이시면 공부 열심히 하시면 되는거지
    굳이 '한의대' 태그글에 와서 전공분야도 아닌걸 알지도 못하면서 까내리는게 옳은 행동이라고 보세요? 유언비어까지 퍼뜨리면서

  • 삼베이스노수생 · 697094 · 19/01/03 01:02 · MS 2016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한까를보면나타나는봇 · 843442 · 19/01/03 01:07 · MS 2018

    ㅂㅈ님이런 저질댓글 좀 안달면 안됨?ㅋㅋㅋ

  • 삼베이스노수생 · 697094 · 19/01/03 01:08 · MS 2016

    ㅁㄷ

  • 아트만 · 794405 · 19/01/03 02:12 · MS 2017

    와...수준참...

  • Acetabulum · 549876 · 19/01/03 02:15 · MS 2014

    이런대서 수험생현혹하는거보다
    차라리 ㅁㄷ이라고하는게 정확한정보전달에 가까운것같아요

  • 아트만 · 794405 · 19/01/03 02:20 · MS 2017

    정확한 정보전달은
    의대생, 의사 선생님들이 전문가들의 토론의 장이 아닌 수험생 싸이트에서
    '입시 시즌'에 한의사에게 '무당'이라는 비하적 표현을 일삼는다는 거죠
    수험생들에게 한의대생이나 한의사가
    한의대 상황은 이렇고, 수입은 이렇고, 한의학이 이런 학문이다는게 뭐가 문제죠?
    의대생, 의사시면 #의대 게시판에서 글쓰시면 될건데 굳이 여기까지 몰려와서
    비아냥,비하,욕설,유언비어 퍼뜨리며 거짓정보전달 하는게 안타깝습니다.

  • 삼베이스노수생 · 697094 · 19/01/03 04:16 · MS 2016

    닉이 절구네요

  • 아트만 · 794405 · 19/01/03 01:09 · MS 2017

    댓글 이렇게 많이 달았는데.
    타 직업 비하하는거 아닙니다.~
    어쨋든간에 한의사는 국가에서 인정한 의료인이며.
    공인된 학문. 그것도 실용학문을 다루는 전문가에요.
    전문분야, 학문은 그만큼의 난이도와 어려움이 있는거고, 제대로 공부하지도 않고 쉽게 까는게 아닙니다.
    그리구 불만이 있으면 그냥 오프라인에서 한의사 선생님과 토론하시면 될것을
    이렇게 웹상에서 한의학은 유사과학이고, 조선의학이라는둥. 의료인이 아니라는둥. 무당이라는등 비하하는게.. 일베, ㅁ갈등과 같은 혐오자들이랑 뭐가 다를바가 있나요?
    제발 의사이고, 다른 직업이나 사람 비판하기 앞서서 본인부터 사람이 되시길..
    그리구 의사계들 내부에서도 여러 문제가 많더구만요.. 그거부터 자정하는게 우선아니겠습니까? 타 직역깔 시간에

  • 비밀임 · 377978 · 19/01/03 01:16 · MS 2017

    국가에서 인정했다고 정답이 되는게 아닙니다. 국가도 잘못할 수 있습니다~

  • 아트만 · 794405 · 19/01/03 01:19 · MS 2017

    네 하지만 일부 의사나 일반인들의 인정&불인정 보다는 공신력 있겠죠.
    그리구 댓글에 나오는 한의사,한의학 비하글들은 현재 당연한 사실인
    "한의사는 의료인이며, 한의학은 국가에서 공인한 의학"이다는 팩트를 부정하고자
    비하와 선동을 하기에 언급한겁니다.

  • 비밀임 · 377978 · 19/01/03 02:48 · MS 2017

    중국 북한 한국 정도에서만 한의사가 의사취급 받지
    대부분 나라에선 의사랑 같은급 아닙니다.
    한의학 못없애는건

    1.국회의원들의 의학적 무지함
    2.없애면 밥그릇 걸린사람들 많아서 난리남.
    3.민족주의

    이 세가지가 못없애는 주요 이유라 봅니다.

  • 아트만 · 794405 · 19/01/03 03:08 · MS 2017

    일본 의사들은요? 일본에서는 메이지 유신때 한번 전통의학을 말살했다가. 다시 되살려내서
    의사들이 한약을 제제위주로 처방을 하고. 쯔무라, 크라시에 같은 제약회사의 매출이 어마어마하다던데요?
    심지어 한의학 전문의까지 있다고 하던데
    그리구 미국의 major 대학병원에서도 침치료를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의사 오더없이 될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어설픈 민족주의나, 정치인의 무지로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아니에요 지금은
    그리구 우리나라에서는 동등한 의료인의 급입니다 ㅎㅎ
    뭐 억울하면 청와대청원을 하던지, 로비로 한의사를 없애라고 해야죠 여기서 뭐라고 한다고 바뀌나요

  • 비밀임 · 377978 · 19/01/03 03:48 · MS 2017

    실제로 일본에서 한약 단독 처방을 하는 경우는 1퍼센트도 안됩니다.

    미국에서도 보완대체의학 정도 수준이에요.

    미국 대학병원에 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의 일환으로서 대체 요법 딱 그수준입니다.
    거기에는 요가, 명상 뭐 그런 '어느정도 도움이 될수 있는 것들' 에 대한 연구를 하지요.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이니까 별의 별거를 다 연구하는겁니다.

    멀쩡한 일차 이차 삼차치료제 두고 한방을 권한다?
    흠.. 글세요 ㅋㅋ


    같은 자료를 보신 것 같은데 왜 항상 한의사분들은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QZKXJYPsbuoFem · 623059 · 19/01/03 12:44 · MS 2015

    그럼 국가에 시비거세요. 한의사들에게 시비걸지 마시고.

  • 카딸레나 · 850880 · 19/01/03 01:20 · MS 2018

    눈감고 귀닫고 자기 생각만 옳다고 빼액빼액하는 몇몇 분들은 최소한 scientist가 아니라는게 확실하네요ㅎㅎ....

  • Raspbie · 812327 · 19/01/03 01:21 · MS 2018

    1.직업만족도 부분
    대학 선택과 만족은 개인 취향이니 존중

    "양약 즐겨먹는 의사 못봄, 한의사들은 한약 즐겨 먹음"
    여기서 양약과 한약이 뭘 의미하는 겁니까? 보약으로 한약 지어먹는건 영양제,비타민 수준이고, 그럼 의사들도 양약 즐겨 먹는거지. 즐겨 먹는 한약에 파두나 반묘 아님 주사 같은 거라도 넣어서 드세요? 그럼 양약 즐겨먹는 의사 못봤다고 인정합니다. 멀쩡한데 항암제,항생제 즐겨먹는 의사는 정신병원 입원 직전 상태아니면 못보니까.

    2. 한의사,의사 차이 부분
    엔지니어,과학자 비유는 개인이 느낀거라치고 구별기준이 이상한데요.
    "환자 하나하나 변증체계를 만들어야 하므로 사이언티스트에 비유"
    동네 일반 병원에서도 환자별로 써도 되는 약, 쓰면 안 되는 약 구별하고, 대학병원 수준으로 가면 부작용 안나타나게 유전자 검사에, 혈액검사 등등 ㅁㅊ 듯이 해서 환자 하나하나 별로 자료 쌓아 놓는데(특이한 약 써야하는 경우, 엥간한거 부작용 안나타나는 일반인은 제외하고)
    그냥 우린 환자별로 변증하니까 의사는 엔지니어 한의사는 과학자라고 하기엔, 구별기준이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거기에
    엔지니어 세련됨 -> 세련되면 무능하기 쉬움
    사이언티스트 유연함 -> 유연하면 난잡하기 쉬움( 어렵기 쉬움)
    이게 비하가 아닙니까? 한쪽은 무능하기 쉽다고 하고 한쪽은 어렵기 쉽다고하고
    양의사는 엔지니어, 한의사는 사이언티스트로 분류 해놓고?

    3.청소 비유 부분
    "청소하는데 날개갯수나 비행패턴까지 알 필요는 없죠."
    -> 치료하는 의사가 질환 원인인 세균의 분당 번식 속도까진 당연히 알 필요 없음,
    제약회사에서 약만들 때부터나 알아야지.

    "인체는 생각보다 훨씬 정교한 능력자라서, 몸이 스스로 의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한 자극과 균형점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경혈을 자극하고, 화학약품보다 천연물질을 투여하여 인체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는데 주력합니다."

    양의학에서도 인체 치료기능 멀쩡하면 그거 보조하도록 치료해요.
    항생제 쓴다? 그건 "아 기능 개판 됬네 이거 자연 치유 안됨, 병원체 조지고 회복시켜야해" 이럴 때 부터 쓰는 거지, 항생제써도 과다 사용으로 면역체계 약화는 항상 고려하는 사항이고요.
    그리고 그놈의 화학약품,천연물질 분류
    약의 안전성은 천연이고 화학이고 나발이고 실제 인체에서 어떤 작용을하는지, 약으로 만들 때 화학 처리과정이 정교한가 아닌가로 따져야지, 화학약품이 아니라 천연물질 쓴다고 하는게 왜 장점인마냥 말해지는 겁니까?
    보톡스도 보톨리누스 균이 만들어내는 천연 물질이고 타민플루도 팔각에서 나오는 천연 물질인데인데 둘다 안전합니까? 둘다 적절한 양으로쓰면 신경협착 치료, 독감 치료에 쓰이고 많이 쓰면 죽어요. 적절한 양으로 써야 안전하지


    한의사가 좋은점이 있으면 그걸 설명하면 되지
    의사까면서 한의사 높이려는 시도는 왜합니까?
    한의사가 그렇게 천박한 직업이에요? 이런건 약팔이들이나 하는 짓이지
    실제로 천연 물질, 화학 약품은 말할 필요도 없는 유사과학인데, 한약이 어째서 좋은지를
    유사과학에 의존해서 밖에 설명 못합니까?


  • 어머나! · 865426 · 19/01/03 01:36 · MS 2018

    1. 보약은 그런 개념이 아니에요. 수액에다 비타민 섞어쓰면 한의학의 보약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커다란 오해십니다.

    2. 亂雜은 '어렵기 쉬움'이 아닙니다.
    Raspbie님은 사람이 참 난잡해. 이게 칭찬이 아니에요.

    3.- 현대의학의 정교함을 찬양하는 문장입니다. 세균의 유전자단위까지 분석해내는 현대의학을 존경합니다.
    - 주로 사용하는 치료수단을 말한거지, 화학약품은 독약, 천연물질은 마냥 좋은거라는 문구를 사용한적이 없어요.

    기왕이면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댓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Raspbie · 812327 · 19/01/03 01:37 · MS 2018

    1번만 설명해주세요
    그럼 한의사들이 먹는다는 한약은 어떤거 말하는 겁니까?

  • Raspbie · 812327 · 19/01/03 01:38 · MS 2018

    그리고 2번의 그부분은 제가 표현을 잘못이해했군요. 그쪽은 제 오해네요.

  • Raspbie · 812327 · 19/01/03 01:39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왓슨충성충성 · 770171 · 19/01/03 09:21 · MS 2017

    반박 굿

  • thereismore · 404530 · 19/01/03 01:36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thereismore · 404530 · 19/01/03 02:02 · MS 2012

    댓글 썼다가 꼼꼼하게 읽어보라고 하시길래 꼼꼼하게 다시 읽어보고 댓글 답니다.

    1. 청소부분에 대해서 저도 의문이 드는데요. 비유를 사용하셨길래 저도 한가지 비유를 들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환자가 멍이 자주들어서 왔다고 해볼게요. 피검사를 해봤더니, 혈액응고인자가 부족하더랍니다. 그럼 여기서 청소의 대상 (즉, 치료의 대상)은 혈액응고인자가 되겠네요. 여기서 어떤 질환이냐에 따라 치료법이 조금씩 달라지겠습니다만, 부족한 혈액응고인자를 당장 보충해주는게 치료가 되겠습니다, 당장은요.

    하지만 이 환자가 간기능검사를 해봤더니 간기능이 떨어졌다고 하네요. 그럼 이 환자는 혈액응고인자를 보충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간기능을 되돌려 주는 치료가 필요하겠네요. 말씀하신 '그 집안 가족들의 역할이 뭔지, 관계는 어떤지, 지금 뭘하고 있는지. 이런걸 봅니다'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양의학은 신경안쓰는 것 처럼 말씀하시는데, 전혀요. 눈 앞에 보이는 증상에 대한 치료 뿐만 아니라, 지금 이게 어디서 왔는지 알아내야하는 질환이 얼마나 많은데요. 이런식으로 서술하신건 현대의학을 한의대에서 배운다고 하심에도 불구하고 지식이 좁은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청소하는데 날개갯수나 비행패턴까지 알 필요는 없죠.' 이 문장이 현대의학을 정교함을 찬양하는 문장이라고 하시는데 본문에서 앞뒤 문맥을 살펴봐도 전혀 그런 뉘앙스로 보이지가 않네요 저에게는. 균의 생활사를 알아내는게 병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불필요하다고 보시나요? 쉬운 예로 말라리아, 출혈열 콩팥증후군, 결핵, 매독 등등의 병들이 생활사를 통해서 진단하는데 도움을 받고있는데요. 이건 의학을 배우는 입장에서 말씀하시는 '양의학'을 찬양하는 어조로는 안보이네요.

    2. 사이언티스트보다 엔지니어가 세련됬지만, 엔지니어보다 사이언티스트가 유연하죠.
    세련되면 무능하기 쉽고, 유연하면 난삽하기 쉽습니다.

    난잡한건 한의학이나 양의학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무능(?)이라는 단어를 어찌 그리 쉽게 사용하시는 건가요. 한의사가 못고치는 병 의사에게 보낸다고 하셨죠. 다만 의사들 중에서 못고치는 병 한의사에게 보내는 경우 많지 않습니다. 당장 한의사 당직들이 찾아온 환자들 케어하기 어려우면 밤이나 낮이나 의사들 귀찮게 한다는 글은 많이 봤네요. 이게 무능이 아니면 뭐가 무능인가요.

    사람의 몸에 대한 이해는 의과대학에서 이미 예과 때 생리학, 발생학, 생물학 등 부터 기초의학 까지해서 아주 자세하게 배웁니다. 한의대에서는 이걸 어떻게 배우는지 궁금하네요. 또한 섬세한 관찰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 물론 의사와 환자의 라뽀 자체도 진료에서 무척 중요합니다, 환자가 의사한테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솔직하고 자세하게 말하느냐가 달려있죠. 하지만 의학에서 하는 많은 검사들과 그로 인해 확인하는 수치들은 섬세한 관찰이 아니면 뭔가요? 이건 한의학과 양의학이 환자를 관찰하는 방법이 다를 뿐인건데, 마치 한의학에서만 그렇게 하고있는 듯이 말씀하시고 있어요.

    토론할 만한 글이라 생각되어서 처음으로 오르비 한의사 관한 글에 몇마디 적어봤습니다.

  • thereismore · 404530 · 19/01/03 02:04 · MS 2012

    수정이 안되어서 답글로 수정하겠습니다.

    이건 의학을 배우는 입장에서 말씀하시는 '양의학'을 찬양하는 어조로는 안보이네요.
    -> 의학을 배우고 있는 저의 입장에서 보았을때, 말씀하신 것 처럼 '양의학'을 찬양하는 어조로는 안보이네요.

  • 닉네입바꿈 · 591704 · 19/01/03 04:51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어머나! · 865426 · 19/01/03 13:52 · MS 2018

    1. 양의학도 인체의 현상을 고려합니다. 한의학도 질병의 상태를 고려합니다.
    키가 크다, 작다는 상대적 비교를 의미하지, 키가 없다 키가 있다.는걸 의미하지 않아요.

    균의 생활사까지 분석하여 말라리아를 치료하는 양의학의 수준을 찬양하는거 맞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그런거 없구요. 한의사인 저는, 말라리아라면 증후확인후에 상급병원 감염내과로 의뢰합니다. 날개갯수와 비행패턴까지 알고 계시는 의사분들이 계신데 제가 그 환자를 잡고있는건 죄악이죠.
    최선의 진료를 받을 환자의 권리가, 한낫 한의학의 자존심따위와 비교될순없어요.

    2. 이 문장은 이중의 대비,대조의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엔지니어-사이언티스가 대조되며, 세련-무능, 유연-나삽을, 세련-유연과 무능-난삽을 각각 대비하고 있죠.

    엔지니어의 세련 : 표준화된 지침을 능숙하게 발휘되는 솜씨.
    엔지니어의 무능 : 기존 지침을 벗어난 방식에 대해 적대하는 독선
    사이언티스트의 유연 : 현상해석에 다양한 시각을 포용하는 능력
    사이언티스트의 난삽 : 해석과정에 불합리를 구분못하는 조잡함
    엔지니어의 유연 : 효율을 위해서 지침을 벗어날수 있는 창조성
    엔지니어의 난삽 : 표준화된 지침조차 멋대로 어기는 불합리함
    사이언티스트의 세련 : 현상을 합리적인 방식으로 해석하는 능력
    사이언티스트의 무능 : 현상해석을 기존틀안에서만 해석하려는 독선

    문장을 해석할때 대비에 의한 한정적의미를 이해하지않으면
    '무능'과 '엔지니어의 무능'을 혼동해서 엉뚱하게 해석하게 되지요.

  • Ela. · 775303 · 19/01/03 11:59 · MS 2017

    다른건 모르겠고 한약 즐겨먹는다는게 보약으로 한약보단 걍 평소 한약을 달고 산다는거 아닐까요? 저도 목 좀만 아프면 은교산부터 찾는데.... 일반의사들은 항생제나 양약들을 평소에 밥 먹듯이 드시진 않잖아요? 전 밥먹듯 한약 먹어요.... 솔직히 나도 양약 먹어보고 싶은데.... 내 몸이 양약을 거부해서 걍 강제로 못 먹어요ㅋㅋ 굉장히 어이없죠 . 한약은 너무 비쌈 ㅠ 감기약조차도요ㅠㅠ

  • 군북댁 · 864714 · 19/01/03 02:59 · MS 2018

    멋잇다...전부다...

  • 닉네입바꿈 · 591704 · 19/01/03 04:31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세숱밥 · 772692 · 19/01/03 07:45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eJMftw2DWORmad · 753624 · 19/01/03 10:44 · MS 2017

    수험생 분들은 원서를 쓰셨겠지요 이 글이 많이 진학에 도움될 듯 합니다 그리고 글쓴이님의 태도에 존경을 보냅니다. 댓글에 아무런 비난을 하지 않으시네요

  • 라꿍 · 801998 · 19/01/03 16:14 · MS 2018

    의대>>>>>>>>치대>>>>한의대

  • 세컨드라이프평생직업 · 779491 · 19/01/03 16:28 · MS 2017

    연카의대 포기하고 경한간 세대시네요. 지방한>고한경중이 의대 . 맞죠?

  • 세컨드라이프평생직업 · 779491 · 19/01/03 16:33 · MS 2017

    뇌경색 뇌졸 심근경색 척추압박골절 무릎연골 등 중증 질환은 한의학으로 못고치겠지요? 급성기 말고 만성기......

  • 이거 왜 이러십니까? · 650141 · 19/01/05 10:23 · MS 2016

    그건 의사들도!!! 마찬가지죠 스펙트럼이 크다보니
    전공의 따라 그러니 이런 주장은 좀??? ???
    캬~~~ 캬~~~~~

    의사들 수술로 밖에 케어 못할 환자
    한의사는 수술안하고 신체친화적 치료로
    케어가 가능하죠

    그러고 보니 환자들의 진료선택권이 특히
    초고령화 시대라!!!
    더욱 중요해질것 같네요

  • 0LuDNklsZ8P73q · 664864 · 19/01/03 17:12 · MS 2016

    약사들 피꺼솟 ㅋㅋ 샤먼이 의약을 논하네

  • 멘토스 · 453840 · 19/01/03 21:04 · MS 2013

    Testis 탁!치고가겠읍니다

  • 아결여 · 72416 · 19/01/04 10:51 · MS 2004

    오르비 댓글들 참 저질이네요

  • 겨울 · 496151 · 19/01/04 14:49 · MS 2014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선생님.
    댓글에 답글 다시는 태도에서도 큰 감명 받고 갑니다.

  • 어머나! · 865426 · 19/01/04 22:44 · MS 2018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여러가지 논란이 있을법하지만 한의사입장에서 쓴 글인것을 감안하시길 바라고.
    글 제목에서 말했듯이 적성에 관한 것을 주제로 하였기에 엔지니어, 사이언티스의 비교는 의도적인 면이 있습니다. 비유에 대한 이해능력은 메타분석능력과 함께 한의학을 즐겁게 공부할수 있는 덕목이기 때문입니다.

    의치한에 관심있는 분들은 대개 안정적 수입을 바라는 분들일텐데. 기왕이면 자기 적성에도 맞는 선택을 하는게 좋을듯해서요.
    돈하나만 보고 평생직장을 선택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아까와요.

    악플도 많지만 지혜로운 분들은 가려 읽을수 있을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마감이 끝나가는 시점에 올렸습니다. 갈등하는 분들이, 많은 정보와 고민없이 제 글의 영향으로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기를 바랬고.
    머리좋은 분들이 한의대에 입학하기를 바라는 마음 이상으로,
    적성에 맞는 분들이 입학하여 한의학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의치한간다 · 847962 · 19/01/05 01:52 · MS 2018

    감사합니다.
    정성 가득한 글 덕분에
    맘 편하게 한의대 지원했습니다.
    많이 안정이라 합격할것 같습니다.
    좋은 한의사 되겠습니다.

  • Dryers · 641014 · 19/01/08 08:34 · MS 2016

    조ㅈ도 모르는 한의사가 똥글 싸지르네

  • 한의대로 · 1112272 · 21/12/27 14:56 · MS 2021

    의사가 한의학에 대해 아는내용<<<<<한의사가 현대의학에ㅡ대해 아는 내용

  • brahim · 819176 · 20/06/02 23:57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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