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천한수학자 [675375] · MS 2016

2019-01-02 12:40:32
조회수 10742

[미천한수학자] 학생을 이용하는 강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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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갓찍히 강사로서 강사가 

학생을 이용하는 법을 말해봅니다.



1. 학생을 모아서 공부시킨다.


(외부적) 현재 7:50부터 22:00까지 (월~토) 

20여명을 모아서 무료로 공부를 시킵니다. 열정있는 참선생으로 보임. 

(내가 수업이 거의 없어서 애들하고 하루종일 공부함)


(진실) 나 혼자 공부하면 그렇게까지 못 할까봐 모은 것. 

작년 설날 때도 오르비에서 애들 밥까지 사줘가면서 

모아서 공부시켰는데 사실 설날이라고 내가 놀까봐 모은 것. 

그래서 그때 열심히 했고, 들어간 비용도 하나도 아깝지가 않았음.


이번에 모인 20여명도 나에게 부모님도 학생도 고마워하고 있지만 

사실 내가 열심히 하려고 모은 것. 

사람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공간(학원)에 

내가 가려면 돈도 들고, 얼굴도 팔리는데 

이러면 조금 많이 나오는 전기세랑 

어차피 내는 학원 임대료만 내면 되니까 개이득임.





2. 쳐져있는 학생들을 불러서 1:1로 상담한다.


(외부적) 학생을 생각하는 참선생


(진실) 스스로 피곤하고 메너리즘에 빠지거나 

부정적인 생각이 떠나지 않을 때,

사실 나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 

학생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듯 하게 보이지만

진실은 스스로에 대한 동기부여. 

오늘 너무 피곤해서 한 명 상담함. 상담하다 내가 깨달음.




3. 문제 풀기 싫을 때,


(외부적) 질문있는 학생들을 불러서 질문을 받아준다.

무료로 질문도 받아주는 참선생이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진실) 가르쳐줄 때는 제대로 푼다. 집중력이 살아있다.

설명하다보면 문항 제작의 소재를 얻거나 

애들이 쉬운 문제 걸러준 좀 더 어려운 문제를 

더 집중해서 많이 풀게 됨. 개이득.




4. 무리한 것을 요구한다.


(외부적) 모든 전자기기를 단절시킴. 

집에서도 12시까지 보너스 시간으로 공부시킴.

점심시간, 저녁시간에 나가지도 못하게 하고 밥먹으면서 공부시킴.

열정 넘치는 선생으로 느낌.


(진실) 그렇게 난리를 치면 갑자기 부끄러워지면서

나 역시 그 시간을 활용하게 된다.



이번에도 참선생, 참선생 그런 말들 많이 들었는데 

참선생 아닙니다.  사실은 저런 숨은 의도가 있어요.






#2. 오늘 저녁부터는 

'논리특강 - 촌철살인 모래주머니' 교재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2017, 2018 마감강좌. 인강 안 풀린 강좌.

강좌가격 평균 30만원. 그 강좌.

어떤 강좌인지는 https://orbi.kr/00020256883

참조하면 됨.




#3. 5일간 무료강좌공개는 

다음 주 월요일 오전 9시 - 금요일 오후 6시

까지 입니다.


이렇게 정한 이유는 

최소한의 예습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 미천한수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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