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wlrma 아이유 [818212]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8-12-30 14:58:32
조회수 1,135

2017.01.09-2018.12.31 (군생활 마지막 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0341502

육군보다 편하다는 공군, 군대에서 제일 편한 병과라는 의무병. 공군의무병으로써 2년을 보냈습니다.


뭐 꿀X꿀의 조합으로 몸 안다치고 무사히 나올거 같네요... 라고 생각헀는데 어제 장염에 걸렸습니다 ㅜㅜ (하 적당히 마실걸)


2년이라는 시간은 짧은 시간은 아닙니다. 하지만 외박을 자주 나오다 보니 금방 간거 같네요


지금 심정이요? 말년휴가때보다 오히려 무겁습니다.


이제 더 이상 냉혹한 사회현실에서 피할 수단이 없어져서 그런가.


수능준비하면서 무조건 지방한이라도 가야지 생각했고


전역하면 바로 지방한 정시원서 넣을건데 (1월3일까지 접수라서 ㅎㅎㅎ)


그래도 영재교육원-특목고 출신으로써 처음 입시에는 실패했지만  마지막 동앗줄이라도 잡은거에 감사합니다.


1월에 처음 열리는 고등학교 총동문회에 얼굴이라도 내밀러 가야겟네요 ㅎㅎ


그래도 군필 한의대면 나름 성공한거겟죠? ㅎㅎ


Feat. 공군 카페에서 나와 함께 놀아준 깐석원, 맞기수인만큼 빨리나왔으면 ㅎㅎ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